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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아메리칸 아이돌, 안녕히
김호정문화스포츠부문 기자엄마들은 노래의 위대함을 안다. 쇠심줄같이 말 안 듣던 아이도 노래에는 반응을 한다. 말에 멜로디·리듬을 약간만 섞으면 눈을 크게 뜨고 잠깐이라도 귀를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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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영재교육 현주소…과학고·영재학교 목표로 30개월부터 영재성 검사
[영재교육의 현주소]과학고·영재학교 목표로 생후 30개월부터 영재성 판별 검사 아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학원을 향합니다. 영재교육원 대비 수업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창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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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신 삼종지도, 남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
新 삼종지도남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는"어려서는 어머니 말씀을 듣고결혼해서는 아내에게 순종하고늙어서는 딸의 말을 따라야 한다" 삼강행실도 열녀편 ‘여종지례(女宗知禮)’.‘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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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보아 엄마, 하지 마라 잔소리 대신 "맘껏 해라"
'보아 엄마' 성영자씨 가족아이들은 모두 청개구리하지 마라 대신 맘껏 해라 성영자(오른쪽)씨가 첫째 아들인 피아니스트 권순훤씨(왼쪽), 손자 성우군과 함께 피아노 앞에서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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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봉황당 골목과 백사 프로젝트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떠났던 새들이 둥지에서 다시 만나듯 고향과 가족의 푸근한 품 속에서 위안과 휴식을 얻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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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변형 가능한 장난감 좋아 … 유행에 민감한 제품은 피해야
Q. 세 살배기 남아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신생아 때부터 사주기 시작한 장난감들로 집 안이 발 붙일 곳 없을 정도입니다. 한두 번 만지다 마는 장난감도 있어 속상하지만 다른 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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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수업 그대로 외워서 집에서 재현했죠, 수학 5등급→1등급
용인 수지고 3학년 이세니양 이세니양은 선생님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집에 돌아와 유리창을 칠판 삼아 들은 수업을 그대로 재현한다. 유리창에 쓰면서 설명하니 오래 기억한눈에 보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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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지원금으론 생계 곤란 … 아이들도 새벽 4시 반이면 일터로 나가
▶ 1면에서 이어집니다 1 자으타리 난민캠프의 한 어린이가 가방을 메고 혼자 걷고 있다. 2 캠프 안에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 아빠 없이 엄마들이 아이들을 혼자 키우기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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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난민 캠프엔 '아일린(숨진 시리아 3세 남아) 비극'이 또 싹트고 있다
5일 요르단의 자으타리 시리아 난민 캠프. 요르단 북부 시리아 국경에서 15km 떨어진 곳이다. 시리아 난민들은 2012년부터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현재 8만300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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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스마트폰·외둥이·IQ…말 늦는 것과 상관 없어요
아이 말트임에 대한 잘못된 속설 [모델=김대훈] 말 시작하는 나이, 예전보다 늦어지지 않아 언어 발달엔 스마트폰·그림책 별 차이 없어 “저게 뭐예요?” “예쁘다” 상호작용해야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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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브런치 대중화 10년, 뉴욕 스타일에서 강남 스타일로
10년째 인기인 수지스의 오믈렛(왼쪽)과 지난해 문을 연 멜팅샵의 카프레제 파스타(이탈리아식 카프레제 샐러드에 면을 더한 요리). [사진=김경록 기자, 그릇 협조=이딸라] 미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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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목요일] 대학생 딸도 집 나가게 하는 잔소리 … 엄마, 참으세요
대학 1학년인 구모(19·여)씨는 2학기부터 집에서 나와 자취를 할 생각이다. 어머니의 잔소리를 견딜 수 없어서다. 구씨는 “고교 시절 성적 때문에 간섭하는 건 참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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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우리 아이의 뇌를 위협한다
[레몬트리]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해 전혀 접해보지 않았던 환경 속에서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끼고 이런 상황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시기의 아이가 전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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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엄마들 "어린이집 CCTV 반대 42명, 총선 때 심판"
인천 송도에 사는 두 아이의 아빠 김정석(34)씨는 조만간 동네 학부모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려 한다. 지난 3일 국회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부결 처리한 소식을 듣고서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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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이케아 활용법
[레몬트리] 이케아 광명점에서 유용한 스타일링 포인트 국내 첫 번째 이케아 스토어가 광명시 일직동에 문을 열었다. 이들이 선보이는 65개의 쇼룸과 8,600개의 제품은 한국인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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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하나는 부족하다니
외둥이냐, 다둥이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누군가에겐 평생의 고민거리이기도 하죠. 최근엔 외둥이를 누렇게 뜬 외떡잎 식물로 표현한 포스터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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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트·오픈마켓까지 … 성·연령·취미별 서비스 세분화
큐레이션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큐레이션 서비스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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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 진화
큐레이션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큐레이션 서비스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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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린 교사, 인터넷으로 자격증 땄다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송도 어린이집 양모(33) 교사가 15일 오후 인천연수경찰서에 출두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며 “하지만 다른 아이들을 때린 적은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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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난감 대란'에 뛰는 엄마들
성탄절을 앞두고 국내 곳곳에서 난데없는 장난감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의 장난감은 1975년부터 일본 도에이(TOEI) 사가 만들어온 TV드라마 시리즈인 파워레이저 다이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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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모두가 약자뿐인 세상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비슷한 나이의 지인들과 얼마 전 저녁식사를 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이가 있어 자연스레 군대 얘기로 화제가 옮겨갔다. “요즘 군대 이상하더라” “당나라 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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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비자금설' 밝혀져 재계 필독서 … 연예인 X파일로 된서리
찌라시라는 게 그렇다. 팩트와 루머 사이에 있다. 겉으론 그럴 듯하다. 하지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경우엔 사람을 죽게 만들 정도로 치명적이다. 요즘엔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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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이들의 하루를 따라가다
형을 너무 좋아하는 ‘형 바라기’ 현수(오른쪽). 목동 월촌초 3학년 추현수군에겐 형이 제일 친한 친구다. 형보다 수업이 더 일찍 끝나는 날도 기다렸다가 같이 온다. 현수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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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캐라 오디션' 결승전 현장
지난달 26일, 서울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열린 ‘꿈을 캐라 오디션’ 결승전 무대 현장. 9월 26일 오후 6시, 12명의 중년 여성들이 특별한 무대를 앞두고 심호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