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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지원으로 손해나도 합리적 판단이면 배임 아니다”
우량 계열사를 동원해 부실 계열사를 지원한 기업집단 총수의 결정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죄(업무상 배임)인가, 경영상 판단인가. 법조계와 재계의 시각 차가 계속돼 온 배임죄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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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1등에 취했을 때, 중국·일본은 군살 뺐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STX조선해양 경남 진해조선소. 골리앗 크레인 주변에 자재들이 쌓여 있다. [중앙포토]최근 5년간 우리나라 주요 조선업체 일감이 중국·일본 등 경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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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직원 180명 희망퇴직 접수
채권단 공동관리 아래 있는 중소 조선업체 SPP조선이 전체 인력의 3분의 1을 내보내는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P조선은 5일부터 일주일간 자사 임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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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조선업 살리려면 해운업 먼저 지원해야
김영무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채권단이 그간 STX조선해양에 쏟아부은 돈은 무려 4조50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STX조선해양은 지난 5월 결국 법정관리에 돌입했다. 이후에도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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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설비 20% 인력 30% 감축 …정부 “신규 지원 없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 및 국책은행 자본확충 등 보안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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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지원 나서라” 압박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14개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30% 줄이기로 했다. 특수선 사업부문은 자회사로 분할한 뒤 일부 지분을 팔아 현금을 조달한다. 수주 급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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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예상보다 빨리 법정관리 신청
한때 세계 조선업계 4위로 부상했던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STX조선해양 측은 27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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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 많은 42개 그룹, 재무상태 현미경 체크
한라그룹과 현대그룹·한국타이어 같은 13개 대기업 그룹이 채권단의 재무 점검을 받는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일정 규모 이상인 42개 그룹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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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경영 SPP 자금 감시하랬더니 법인카드 받아 수천만원 펑펑 써
공적자금이 들어간 은행이 서류를 위조해 부실 기업에 1000억원대 대출을 해줬다가 전부 떼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당 기업의 자금 흐름을 관리 및 감시·통제하라고 금융회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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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억 횡령·사기 SPP 전 회장 기소
조선업계의 호황으로 한때 계열사 9개를 거느렸던 SPP그룹 이낙영(51) 전 회장이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끼치고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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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女풍), 노(老풍)! 채용예정 직업교육기회 확대”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박양근 학장)가 지역 청년뿐 아니라, 주부 및 준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두팔걷고 나섰다. 순천캠퍼스는 오는 9월부터 생산설비가 확대되는 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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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그룹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SPP그룹에서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SPP조선, SPP율촌에너지, SPP중공업, SPP강관, SPP머신텍, SPP특강, SPP로직스, 부산R&D센터, 서울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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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재무구조 개선 대상 확정
현대그룹이 채권단과 약정(MOU)을 맺고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대상에 포함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과 현대에 돈을 많이 빌려준 산업은행·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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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9곳, 재무개선 약정 후보에 올라
현대그룹·성동조선·SPP가 채권은행과 협의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할 후보 기업에 올랐다. 30일 은행권이 은행빚을 많이 쓰고 있는 41개 대기업(주채무계열)에 대한 경영평가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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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 그룹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SPP 그룹이 비전과 가치를 창조할 꿈을 가진 2009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SSP율촌에너지, 자원, 조선, 해양조선, 중공업, 건설에서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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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국민은행 外
◆보광창업투자 ▶대표이사 김호정 ◆현대그룹 ▶상무보 홍순민(전략기획본부) 최필규(홍보실) ◆현대상선 ▶상무 송요익 이석동 김지택 ▶상무보 최순규 ◆현대아산 ▶전무 장환빈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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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SPP조선그룹 外
◇SPP조선그룹은 30일 SPP조선의 김인동(사진·左) 부사장을 이 회사 서울경영지원센터 사장으로, SPP해양조선의 곽한정(右) 대표이사 부사장을 이 회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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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 공략’이냐 ‘과잉 투자’냐
3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천산업단지에 있는 SPP해양조선. 이 사업장 도크에서는 그리스 선주가 주문한 5만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두 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었다. 올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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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업 '무서운 약진'
중국의 조선소가 1분기 및 수주잔량을 기준으로 세계 조선소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 선박 수주량에서 한국을 앞선 중국이 조선분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3일 영국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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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우 ‘쌍끌이’에 쌓이는 달러
맑은 물과 푸른 산,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청정해역으로 불리는 경남 거제시. 한반도에서 제주도에 이어 둘째로 큰 섬인 거제도와 주변 여러 섬으로 이뤄진 거제시의 해수는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