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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美·中은 ‘투키디데스(신흥 강대국과 기존 강대국의 전쟁)의 함정’에 빠질까
정치·경제·문화 패권 경쟁 치열...북한 붕괴, 남중국해 분쟁, 대만 독립 시도 등 충돌 소지 많아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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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ICBM 중국은 사드, 전략의 노림수
북한이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북한은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 능력에 근접김정은이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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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는 유라시아 질서 재편…인프라 진출, 교역 확대 모색해야"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중국의 일대일로 국제협력 포럼에 파견된 박병석(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박병석 의원실] "중국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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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서비스 산업 대폭 개방,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 바꾸자
━ 통상정책 발상 전환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지난 10일로 딱 한 달. 새 정부는 그간 의욕적인 정책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손도 못 댔지만 앞으로 과감한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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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새 정부 통상 공약, 보호무역 넘을 ‘서울클럽’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펼쳐 보인 통상 공약의 기본 방향은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고 신흥 거대 경제권으로 진출하기 위해 통상 외교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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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쑤언 푹 “아시아가 자유무역 이끌 때” 고촉통 “중·일 관계 안정돼야 역내 경제 발전”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신문이 주최하는 제23회 ‘아시아의 미래’ 국제포럼이 5일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됐다. 중앙일보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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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에 맞서 아시아가 자유무역 견인해나가자"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이 주최하는 제23회 ‘아시아의 미래’ 국제포럼이 5일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됐다. 중앙일보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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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일일휴가
━ 문재인 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서 취임 후 첫 일일휴가 문재인 대통령이 양산 사저에 도착해 사저 마당에 있는 마루를 만지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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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문재인] 일자리 추경 10조원 … 사드 문제, 미·중 사이 외교 첫 시험대
[사진 뉴시스] ━ 대기업 법인세, 고소득자 세금 인상한·미 FTA 재협상도 현안으로 경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준비기간은 없었다. 바로 실전이다. 눈앞에 닥친 경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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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는 중국의 꼭두각시다
토머스 프리드먼NYT 컬럼니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꼭두각시라는 뉴스가 워싱턴을 뒤흔들고 있다. 틀렸다. 연막일 뿐이다. 트럼프는 실은 중국의 꼭두각시다. 그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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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재균형정책 지속이 미국 경제 위해서도 중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열린 ‘미국 무역정책’ 세미나 참석자들은 자유무역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왼쪽부터 프레드 버그스텐 PIIE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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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 중앙일보 봇물 터진 미 보호무역, 한·미 FTA 재협상 대비해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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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사설] 트럼프가 예고한 무역 전쟁 철저히 대비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일(현지시간) 취임식 때 울려 퍼진 올드 팝송 ‘마이 웨이(My Way)’처럼 ‘내 길을 가련다’는 그의 발걸음에는 망설임이 없다. 취임 선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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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영국·중동과 동시다발 FTA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토안보부 청사에서 미국·멕시코 간 국경에 장벽을 세우는 내용이 포함된 행정명령에 서명하기 위해 펜 뚜껑을 열고 있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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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예고한 무역 전쟁 철저히 대비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일(현지시간) 취임식 때 울려 퍼진 올드 팝송 ‘마이 웨이(My Way)’처럼 ‘내 길을 가련다’는 그의 발걸음에는 망설임이 없다. 취임 선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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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FTA시대 저물고 양자협정 시대로…정부, 동시다발적 개별FTA추진 배경
정부가 멕시코·영국·남미·중동·구소련권과 동시다발적으로 개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하기로 한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선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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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미·일 정상회담…아베 "트럼프에 TPP 이해 구할 것"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처음 만난 아베 일본 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둘의 두번째 만남이 2월 10일 워싱턴에서 이뤄진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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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봇물 터진 미 보호무역, 한·미FTA 재협상 대비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 직후인 22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선언한 데 이어 이튿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에 서명함으로써 우려했던 미 보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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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최순실 사태' 경제 여파 우려에 "경제 체질 강화 정책 계속"
지난해 11월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과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중앙포토]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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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잇단 자극에 중국 “본때 보여주겠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벌써부터 미·중 관계 초반 기세싸움이 치열하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중국은 반칙을 써서 성장한 나라”라고 말해왔던 피터 나바로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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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단독 인터뷰]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 그룹 회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등 수퍼파워가 패권을 행사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고 진단했다.월간중앙은 지난 12월 6일 미국 보스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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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TPP 탈퇴, 아베노믹스 흔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하는 즉시 TPP 탈퇴를 통지할 의향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다자 자유뮤역협정보다 양자 무역·경제협의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TPP를 아베노믹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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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한·중 FTA 발효 1주년 성적은 ‘B+’ 학점
정환우KOTRA 중국조사담당관오는 20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 사이 글로벌 수출 환경은 급격히 악화됐고 한·중은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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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 극복할 해법은 한·중·일 FTA”
‘트럼프 리스크’로 표현되는 보호무역주의 추세에 맞서기 위해 한국·중국·일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가속화하고 역내 통화스와프 협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5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