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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간 내릴 비가 6시간 만에"…美사막 휴양지 물바다 됐다
열대성 폭풍 ‘힐러리(Hilary)’가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이 지역의 평균 강우량 기준으로 반년 동안 내릴 비가 6시간 만에 쏟아졌다. 현지에선 폭풍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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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돌아온 김기현 "피해 복구·실종자 수색 등 후속조치에 최선"
5박7일의 방미 일정을 마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에 도착해 폭우와 관련한 피해 보고를 받기 위해 다른 방미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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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에…귀국 서두르는 김기현, 오송 간 이재명
수일째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여야 대표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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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주고 입대하기도"…러 전폭기 격추한 우크라 영웅 정체 [이철재의 밀담]
지난해 3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된 시점이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상공에서 러시아의 Su-34가 휴대용 지대공미사일(MANPAD)인 이글라-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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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미스터리’‘청개구리’미 증시…北, 연쇄 ‘막장도발’(10~15일)
10월 둘째 주(10~15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김정은 #시진핑 #러시아 미사일 공격 #경제성장률 #미 9월 CPI #기준금리 #일본 무비자여행 #개량백신 접종 #유엔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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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검은 띠 10㎞…캘리포니아 바다에 기름 47만L 쏟아졌다
3일 미국 헌팅턴비치에서 유출된 원유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12만6000갤런(47만7000L) 상당의 석유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상에 유출됐다. 로스앤젤레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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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사회 인도의 역설…2차 유행, 빈민보다 중산층 더 타격
최근 코로나19가 인도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12일 북서부 잠무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 뉴델리의 우마 프라카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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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계급사회 무너졌다…코로나 생지옥 인도의 역설
인도 뉴델리의 우마 프라카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남편 람 프라카시(53)를 잃었다. 빈민가 출신이었던 남편은 수십 년간 기업에서 세금 컨설턴트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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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갇힌 북반구 … 앞으로 최대 한 달, 전국이 찜통 더위
15일 오후 경기도 관악산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떨어지는 폭포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5일에도 30도를 크게 웃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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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폭염에 '숨이 턱턱'
남가주가 펄펄 끓었다. 지난 6일부터 주말 내내 대부분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몰아친 가운데 곳곳에서 정전사태와 산불까지 이어졌다. 화씨 108도로 26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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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홍수·지진 잦은데도 집값이 더 비싸다고?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서 진동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상당했죠. 수능이 1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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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동백섬’을 부산관광 1번지로
‘더베이 101’은 오픈 2년 만에 부산 해운대의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해양레저와 외식공간을 결합한 이곳엔 한해 100만 명이 방문한다. 박지만 대표는 동북아 최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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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산불피해자 돕기 팔 걷었다
23일 필랜한인노인회에 모인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복구 대책을 의논하고 있다. 필랜=김상진 기자 샌버나디노 카혼패스 산불이 100% 진화됐다.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웨스트 카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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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일군 한인 터전, 하루 만에 사라졌다"
전소된 한인교회 필랜가든처치 현장. 김한수 빅토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처참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한인이 운영하던 `천스배` 농장과 주택이 불에 타 잿더미만 남은 현장.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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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화 3일 지났는데도 '진화율 10%'
25일 샌타클라리타 하트 고등학교에는 적십자의 긴급구호센터가 설치됐다. 적십자는 샌타클라리타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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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주차장이 사라진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테마공원 엡콧 센터에 딸린 주차장은 미국에서도 가장 넓다. 면적 65만㎡로 미식축구장 122개 크기이며 차량 1만2000대를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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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폭우 피해 컸다…곳곳 산사태·침수 정전
지난 11일 밤부터 시작된 강풍과 폭우로 남가주 지역에도 침수와 정전 산사태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벤투라 카운티 카마리요 스프링스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바위와 흙더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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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대 22 … “함께 일하고 밥 먹어도 법 앞에선 두 개의 나라”
26일(현지시간) 미국 전국행동네트워크(NAN)를 운영하는 인권운동가 앨 샤프턴(앞줄 왼쪽 둘째) 목사는 뉴욕 NAN 본부에서 올 들어 경관 총격으로 사망한 흑인 희생자 3명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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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정치적 재결집 의도"…"노예제 끝났어도 인종차별은 안 끝나"
지난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미국 워싱턴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백인 경관을 불기소한 데 항의하는 시위대가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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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노사 마라톤 협상…LA·롱비치항 '나흘째 스톱'
파업 나흘째를 맞은 30일 롱비치항구에서 트럭들이 하역작업 재개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AP] '텅 비었다. 항만노조 파업으로 LA와 롱비치 항구 터미널이 한산하다. 주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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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지진 '390 여회'…임페리얼카운티 주민들 불안
26일 규모 5.5의 지진이 덮친 임페리얼 카운티 브롤리 지역에 390여 회의 연쇄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으로 통조림 등이 가게 진열대에서 떨어진 모습. [AP] 26일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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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비,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버는 만큼 나누는 ‘셀란트로피스트’
지난해 미국 뉴저지주에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 식당 ‘솔 키친’을 연 록스타 존 본 조비. ‘셀란트로피스트(Celanthropist)’.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워낙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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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국 맞아?…수천가구 강풍 일주일째 정전
LA지역의 강풍이 잠잠해졌으나 여전히 수천가구의 주민들은 일주일째 전기공급이 안 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라크레센타 일부지역에서는 일주일째 인터넷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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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보다 더 참혹…희망 있으니 내일 있다"
16일 중앙일보를 찾은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겸 파워블로거인 타치이리 카츠요시씨가 일본 지진 피해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백종춘 기자 일본은 절제된 감정표현이 미덕 / 균형이 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