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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운명…뇌물죄 벗을 ‘동아줄’ vs 뇌물 동기 뚜렷해져 ‘독’
13일 오전 뇌물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출석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연합뉴스] 감사원이 11일 발표한 ‘면세점 사업자 선정 비리’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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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려 못 듣겠다" 최순실, 박헌영과 법정서 신경전
최순실씨(왼쪽),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오른쪽) [사진 연합뉴스]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박헌영(39) 전 K스포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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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신동빈 독대 전날·당일 11차례 차명폰 통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단독 면담한 지난해 3월 14일과 그 전날에 최순실씨와 차명폰으로 11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단독 면담 당일 날 정현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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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녹취파일' 당사자 김수현 "녹취는 허풍 섞인 남자들 대화, 사실 아니다"
'고영태 녹취파일' 당사자인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가 녹취 파일 속 내용은 "과장과 허풍이 섞인 남자들의 대화일 뿐 사실이 아니다"고 증언했다. [중앙포토] 고영태씨의 측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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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책상에 엎드린 박 전 대통령 … 건강 우려해 재판 중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 중에 피로를 호소해 재판이 중단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30일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뇌물수수 혐의 관련 재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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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재판중 책상에 엎드려 어지럼증 호소…절차 마치지 못 하고 끝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재판 도중 피고인석 책상 위로 엎드리며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재판부가 휴정을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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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까봐 땅에 묻어 보관했다"는 수첩에 적힌 최순실 지시 내용은
최순실씨의 지시사항을 적은 업무수첩을 뒤늦게 공개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그 이유에 대해 “죽을까봐 4개월 동안 땅 속에 묻어놨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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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판에 수첩 공개한 박헌영 “죽을까봐 4개월간 땅에 묻어뒀다”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이 지난 1월 3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관련 8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순실씨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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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 아들은 ‘국정 농단 폭로’ 노승일씨 변호인
박상기(65)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폭로자 중 한 명인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을 변호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노씨 등에 박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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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순실 지시' 담긴 수첩 두 권 확보...자필 추정 지시도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열릴 당시 참고인으로 참석한 박헌영 전 K스포츠 과장. 오른쪽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김현동 기자 검찰이 박헌영 전 K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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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첫 공판…김종덕·정관주 등 문체부 전직 간부 증인으로 출석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6일 첫 공판에 출석한다. 앞서 열린 두 차례의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이 반드시 나와야 해 우 전 수석은 이날 처음으로 재판에 나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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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첫 재판 5일 앞으로 …같은 날 박근혜·김기춘·이재용도 재판정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정식 재판이 이번 주에 시작한다. 열린다. 첫 공판 날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각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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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노승일 후원금 3일 만에 1억 5000만원 넘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노승일 전 부장. 후원금을 모으고 있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에 3일 만에 1억 5000만원이 넘는 돈이 모였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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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특검의 '구속' 칼날 피한 우병우…오늘 '법정 다툼' 시작
국정 농단 관련자 중 유일하게 두 번의 구속 위기를 피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판이 오늘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는 1일 오전 10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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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고영태 출국금지…횡령정황 포착"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사진 중앙포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ㆍ이하 특수본)가 K스포츠재단의 돈을 횡령하려고 한 의혹을 받는 전 더블루K 이사 고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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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시장 역할 강화로 풀자
━ 정경유착 고리 확실히 끊자 ‘최순실 게이트’의 본류인 K스포츠·미르재단에는 700억원이 넘는 기업 자금이 들어갔다. 삼성 등 국내 53개 대기업이 규모에 비례해 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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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땅에 VIP 아방궁” 고영태 녹음파일 … 최순실 “대통령 땅이란 말 틀리다” 반박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로 떠오른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이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61)씨 재판에서 공개됐다. 고영태(41)씨와 그의 지인들의 대화가 녹음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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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녹음파일'서..."VIP가 만족하고 있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14차 공판에서 이른바 '고영태 녹취록'이라고 불리는 통화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중앙포토] 검찰이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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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 '심리 지연' 현실화하나…이번주 증인 8명 중 6명 불출석할 듯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대통령 대리인단이 신청한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 의사를 표시하거나 소재지 불명으로 헌재의 증인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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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녹음파일 변수 돌출, 헌재 심판 지연될 수도
탄핵 결정, 3월 13일 이전이냐 이후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헌법재판소가 고영태(41) 전 더블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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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검찰에 ‘36억 나눠 갖자’ 고영태 일행 녹취록 요청”
헌법재판소가 최순실씨의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대화가 담긴 녹취파일을 달라고 검찰에 요청키로 했다.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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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과장 “홍시 먹으니 홍시 맛 났다” 농담 이유가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이 뉴스룸에 출연해 발언한 ‘홍시’농담이 화제다.박 과장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오늘 더블루K는 사실상 고영태가 운영한 게 아니냐는 대통령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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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대통령은 윗 분이고 국민은 하찮나”박 대통령 대리인단과 ‘설전’
최순실(61)씨의 국정농단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해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와 언쟁을 벌였다.9일 12차 변론기일에서 서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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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 “조직적으로 좀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최순실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이나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 등 비밀문건을 보여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조직적으로 좀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아주 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