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가전에 삼성·LG는 아직 ‘넘사벽’
중국 TV업체 하이센스 측은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IFA-GPC(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75인치 8K TV를 전시하고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태희 기자
-
[IFA-GPC]한국 맹추격? '프리미엄'시장서 맥 못추는 중국 가전
스페인 우엘바에서 26~28일 국제가전박람회(IFA)의 사전행사인 IFA-GPC(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2019가 개최됐다. 매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
하이얼 회장, 미국 향해 “멍완저우 체포는 기업인 정당한 권리 훼손”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 장루이민(사진) 하이얼 창업자 겸 회장이 미국 정부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중국 대표 기업 중 하나
-
'화웨이 체포' 비판한 하이얼 회장 "미국, 인권 좋아하는 나라 아니냐"
장루이민 하이얼 회장이 10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블룸버그 화면 캡쳐] 장루이민 하이얼 창업자 겸 회장이 미국 정부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
-
"한국 경제성장률 잠재력 비해 너무 낮아 놀랐다, 해법은…"
━ 도미닉 바튼 전 맥킨지 글로벌 회장 우리 문제는 우리가 제일 잘 안다. 하지만 우리 문제에 대한 비교적 관점이 필요하다. 우리가 아는 것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화하고,
-
하이얼, 미·중 무역전쟁 불똥…장루이민 회장 "겨울이 온다, 월동 준비해라"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 [중앙포토]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여파가 민간 기업에 본격적으로 미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은 미국에서 생산한 GE 브랜드 주
-
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4) 장루이민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
하이얼(海爾)그룹의 장루이민(張瑞敏·68)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중국인 특유의 ‘상인 정신’을 시장경제의 ‘자본가 정신’으로 활용해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장루이민 회
-
16년 재임 중 주가 30% 하락 … 주주 불만에 밀려난 이멜트
제프리 이멜트 미국의 복합 대기업 제네럴 일렉트릭(GE)을 지난 16년간 이끌어 온 제프리 이멜트(61)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물러난다. 이멜트 회장은 8월 1일자로 C
-
GE를 바꾼 제프리 이멜트 회장 16년만에 물러난다
미국의 복합 대기업 제네럴 일렉트릭(GE)을 지난 16년간 이끌어 온 제프리 이멜트(61)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물러난다. 이멜트 회장은 8월 1일자로 CEO 자리를 후임
-
[글로벌 J카페] '세탁기 우버'도 성공할까?
[사진 일렉트로룩스]‘세탁기 안 쓸 때 대신 사용하세요.’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가 세탁기 공유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처럼 세탁기 공유시대를 열
-
[퍼스트무버 노리는 글로벌 기업은 지금] 신사업 속도전, M&A가 지름길
IT기술을 필두로 세계 산업 지형도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정보기술의 총아였던 PC는 30년 이상 최대 성장산업으로 영광을 누렸지만, 그 뒤를 이은 스
-
‘조강지처’ 내던지고 소프트웨어 올인한 이멀트…GE의 영웅 될 수 있을까
‘변화를 향한 공격성’.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핵심 DNA다.잭 웰치 전 최고경영자는 몇 년 전 중앙SUNDAY 칼럼에서 “GE는 수익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순간엔 망설이지
-
[국제] 글로벌 CEO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우버 신드롬'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는 공유경제 열풍에 불씨를 지폈다. [사진 우버]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는 구글·야후·JP모건 등 내로라 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와
-
[똑똑한 금요일] ‘플레이보이’ 외설과 지성 사이
1976년 9월.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미 카터의 ‘충격 고백’ 때문이다. 카터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한 뒤에도
-
[똑똑한금요일] 외설과 지성의 줄타기…플레이보이의 도전
1976년 9월.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미 카터의 '충격 고백' 때문이다. 카터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한 뒤에도
-
GE 130년 성장의 비결은 ‘자기 빅딜’
지능형 송전망을 구축해 전력 생산성을 높인 GE의 ‘디지털 파워 플랜트(Digital Power Plant)’ 개념도. 혈관처럼 뻗어있는 송전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플랜트에
-
137세 GE는 전구 → 헬스케어 … 119세 두산은 맥주 → 중공업
장수 기업의 첫째 조건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능력’이다. 기존 주력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끊임없이 내놓아야 하고, 소비자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맞춰 새로 열리는 블루오션을
-
[궁금한 화요일] 삶 비추는 조명의 진화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기독교 성서에 따르면 신이 천지를 창조하고 가장 먼저 만든 게 바로 빛이다. 빛은 그렇게 생명의 첫 순간부터 인간을 지배해왔다. ▷
-
에디슨이 세운 GE 가전부문 … 하이얼서 군침
제너럴 일렉트릭(GE) 역사는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에서 시작한다. 에디슨은 1878년 자신이 발명한 백열전구 생산을 위해 뉴욕에 에디슨 전기회사(Edison Electric L
-
[분수대] 남대문 도깨비 시장 물려주고 싶지 않은 미제의 추억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미제라면 X도 좋다’던 시절, 남대문 시장은 별천지였다. 가끔 어머님 손에 끌려 도깨비 시장을 찾곤 했다. 지금의 남대문 수입상가다. 그땐 주로 미군부대
-
스마트폰으로 척척… ‘우리 집 백색가전은 똑똑해’
주부 A씨는 장 보러 갈 때 꼭 스마트폰을 챙긴다. 스마트폰에 깔린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을 실행하면 냉장고에 보관돼 있는 음식 재료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
대우일렉, 4개 사업부 매각 사실상 마무리
대우일렉 4개 사업부 매각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22일 대우일렉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등에 따르면 정리 대상으로 분류된 영상사업부의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는 옛 대우 직원들
-
구성원 의식까지 개혁 “폭풍우 속에서 길 뚫었다”
위기가 보약이 된 기업들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대다수 기업들이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제도, 사회
-
미 경제성장률 7년 만에 최악
미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아멕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체 인력의 10%인 7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3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급감하자 본격적인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