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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았다고?
마이클 A 리바이미국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 중국 경제가 조만간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는 보고서가 지난달 발표돼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평소 침착한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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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클린턴 가문 앞에서 산소가 고갈된 오바마
모린 다우드칼럼니스트벌써 오바마 가문이 아니라 클린턴 가문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 일가 사람들의 한 말씀 한 말씀이 도처에서 화제다. 경제 운용과 소득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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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피케티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데이비드 브룩스NYT 칼럼니스트 빈곤층에 대한 걱정 때문에 많은 사람이 좌경화한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미국 민주당은 빈곤층보다 중산층에 대해 더 많이 얘기해 왔다. 반면 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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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독일이 일본에 전하는 교훈
요헨 비트너독일 시사 주간지 ‘디 차이트’정치 에디터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웃 나라들과 화해하지 못한 독일을 상상해보자. 전쟁 중 저지른 만행을 후회하는 데도 유럽연합(EU)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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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부시 가문의 부활 내비치는 젭 부시
모린 다우드NYT 칼럼니스트 미국 공화당의 형제 대서사시가 드디어 클라이맥스에 돌입했다. 오래전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1989~93년 재임)과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는 차남 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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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칼럼] 미국 세제 개혁 더 미뤄선 안 된다
세금은 늘 달갑지 않다. 그러나 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4월 15일이 가까워 올 때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사실 하나를 기억할 게 있다. 미국의 세제는 소득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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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은 1등이 아니란 말이오!
니컬러스 크리스토프NYT 칼럼니스트 우리 미국인은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부유하며 자유롭고 축복받은 나라라는 자화자찬을 들으며 자랐다. 1인당 국민소득은 노르웨이가 더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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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칼럼] 로봇의 역습, 내 일자린 괜찮을까
이 칼럼을 어떻게 쓸까. 고민 끝에 아마존닷컴에서 10여 년간 운영해 온 플랫폼인 머케니컬 터크(Mturk)에 올라온 수천 개의 시시껄렁한 글을 훑어봤다. ‘인간 고유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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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은 중국과 권력을 공유해야
휴 화이트호주국립대 교수 지난 40년간 미국은 아시아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했다. 보다 강력해진 중국은 기존 질서를 흔들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에서 미국이 수행할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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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칼럼] 세습 자본주의의 엄습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대표작 『21세기의 자본』이 올해, 혹은 아마도 최근 10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경제학 서적이 될 거라고 해도 무방할 듯싶다. 소득과 부의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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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칼럼] 세습 자본주의의 엄습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대표작 『21세기의 자본』이 올해, 혹은 아마도 최근 10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경제학 서적이 될 거라고 해도 무방할 듯싶다. 소득과 부의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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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청정에너지 '지구탐사 경쟁'이 푸틴을 꺾는다
토머스 프리드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요즘 미국과 러시아에서 제2의 냉전을 시작하려는 듯한 사람이 많다.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냉전에 들어가려 한다면 조건을 하나 내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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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푸틴에게 도발 빌미를 준 오바마의 우유부단
존 매케인미국 상원의원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 러시아가 크림반도 병합에 나선다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 탓일까. 당연히 아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확장과 미국의 이라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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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 연준도 노아의 홍수에서 "불이야!"를 외쳤다
폴 크루그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통화정책 회의록을 공개했다. 읽다 보면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부분적으로는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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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은 뭔가 하기보다 가만히 있으라
토머스 프리드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러시아의 대외정책을 둘러싸고 세계가 냉전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담론이 무성하다. 러시아는 친러 성향의 우크라이나 대통령 실각에 으르렁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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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오피스’] “최고경영자라면 디테일에 더 신경 쓰라”
크리스티 와이어트(사진). 모토로라 모빌리티 부사장을 거쳐 보안업체인 굿테크놀로지의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와이어트는 인터뷰에서 여성으로서 정보기술(IT)기업 CEO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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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우크라이나에서 한계 드러낸 푸틴의 권력게임
로스 다우섯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정치 권력이 올림픽을 훼손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게임의 승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었다. 푸틴의 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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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오피스’] 리더라면 스스로에게 잔인할 정도로 정직해야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에 임명된 사티아 나델라(46)는 취임 후 첫 인터뷰에서 MS에 현역 복귀한 빌 게이츠와의 관계 등에 대해 털어놨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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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제2의 기계시대 … 감성적 인간이 최고 인재다
데이비드 브룩스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눈부신 기술의 시대가 도래했다. 무인 자동차는 사람보다 뛰어난 운전 솜씨를 선보이고, 컴퓨터는 체스나 퀴즈 쇼에서 사람을 이긴다. 『제2의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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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휴가 떠난다" 자기 부고 써놓고 떠난 작가
당신이 숨진 뒤 신문에 부고가 실린다면 누가 쓰는 것이 당신의 삶과 추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을까. 가족이나 친구라면 분명 당신이 남기고 싶은 발자취를 잘 기록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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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대학생들 빗자루 타고 뭐하는…
[사진=중앙포토] 지난달 31일. 전세계 트위터에 때아닌 사이버 추모 물결이 일었다. "RIP(Rest in Peace), James and Lily Potter(제임스와 릴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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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상명대 이현청 총장, 세계 100대 교육자에
상명대학교 이현청 총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서 세계 100대 교육자(IBC Top 100 Educators)로 선정됐다. 세계 100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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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세대의 유쾌한 도전 ⑥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상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유태은씨
일러스트레이터 유태은씨가 자신의 책들을 들고 환히 웃고 있다. 뒤로 보이는 것은 그의 작업실 벽에 붙은 그림 초안들이다. [뉴욕=송지혜 기자] 미국 뉴욕 브루클린 모건(Mor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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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사진전
한국전쟁 (1951년 수상작) Max Desfor, The Associated Press(左)세계무역센터 공격 (2002년 수상작) Steve Ludlum, The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