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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백화점에 한국상품즐비
유행의 도시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에 자리잡고 있는 프렝탕백화점은 서울의 신세계백화점이나 롯데쇼핑과 별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컬러TV·전자레인지·VTR등 전자제품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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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 산업 훈장 구자학 사장-(금성사)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은 2만3천명 종업원이 열심히 일해 주었고 상품 다양화, 시장 다변화, 가격 유지, 해외 투자 진출 등에 기술인 노력을 정부에서 평가 해 주었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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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업 "일본탈출"서두른다
【동경=최철주특파원】작년9월 달러 당 2백40엔이었던 엔화 시세가 강세 쪽으로 극적 전환을 보인지 벌써 1년이 흘러 지금은 1백60∼1백63엔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엔화강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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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오토바이용 가죽옷 생산-오아시스 인터내셔널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지만 일본만 해도 매년 여러가지 종류의 오토바이 경주대회가 열려 젊은 스피드 광들을 사로잡는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스즈카 그랑프리 대회. 세계 각국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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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1억불 수주
삼성중공업(대표 최관식)은 미국의 중장비 메이커인 케이스사와 1억달러 규모의 소형 불도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양사가 동시에 발표한 계약내용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8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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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특소세·등록세 내린다|산업합리화 업종별 추진계획
공업 발전법에 따라 7일 하오 산업연구원에서 처음 열린 공업발전심의회는 상공부가 마련한 산업합리화대상 6개 업종의 지정 및 업종별 합리화계획을 표결 없이 통과시켰다. 합리화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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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본바닥서 인기없는 「MADE IN USA」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미국제품이라면 값싸고 실용적이고 튼튼한 물건이란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6·25를 겪은 세대들에게 「MADE IN U.S.A.」는 최상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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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지게차 수출
삼성중공업(대표 최관식)은 미국의 중장비 메이커 클라크 사와 총 10억 달러 규모의 지게차 수출계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양 사가 동시발표한 계약내용에 따르면 87년부터96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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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 해외광고에 열 올린다
자체브랜드를 사용한 상품수출이 늘면서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큰돈을 들이는 광고활동이 많아졌다. 종래 OEM(주문자 요구상표로 생산)위주의 수출에서 점차 국산 자체상표를 부착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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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자동차는 쾌청… 조선·건설은 암운|업종별로 본 올해 경기 기상도
올해 경기 전망은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린다. 내수·수출로 나누어 볼 때 양쪽 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도 있고 어느 한쪽이 어두운 업종도 있다. 자동차·전자·석유화학·기계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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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작전펴 완벽한 보안유지|판매거래 규제방침에 증권회사 비상회의 잇달아|금리1%올랐다고 예금안빠진다 단자사들 느긋
★…대우봉신(대표 이석희)은 16비트 퍼스널컴퓨터를 자체개발, 27만대를 미국에 수출케 됐다. 대우통신은 미국의 퍼스널컴퓨터제조·판매회사인 리딩에지사와 89년까지 16비트 퍼스널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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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3만대 미수출
★…대우전자 (대표 김용완)가 미국의 컴퓨터 전문제조업체인 코로나사에 OEM 방식으로 업무용인 16비트 마이크로 컴퓨터 3만대를 수출키로하고 1일 1차분 3천대의 선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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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미국에 본격 수출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자동차부품을 본격적으로 수입해간다. 미국은 이미 70년대 후반부터 한국으로부터 자동차부품을 수입해 갔으나 그것은 수리용·아프터서비스용 부품에 그쳤다. 그러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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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서 CPU까지 종합적설계기술 개발을
우리 나라의 중소형컴퓨터산업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개인용 컴퓨터 분야의 비약적 성장에 비해 극히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 이제 태동단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업계에서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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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하와이 대학 이학수 교수 특별기고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늘 역사의 소용돌잇 속에 있었다. 동족상잔의 6·25동란과 두 차례의 혁명과 그 어지러운 회오리바람들과. 그것은 한국의 사뭇 부정적인 얼굴이다.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