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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서울은행
○…시은 주총「시리즈」의 첫 「테이프」를 끊은 제일은행은 이남진 전무의 멍청한 듯 기민한 사회솜씨로 별탈 없이 마무리. 이 전무는 토의에 들어가기 직전 극히 추연한 표정으로 민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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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초과 확대
20일 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5개 시은 등 예금은행의 대출실적은 2조3천3백90억원으로 같은 시점의 예금총계 2조1백49억원을 3천2백49억원이나 앞지르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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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자율화」외면 연출된 「요식 행위」
25일 막을 연 5개 시중은행의 74년 상반기(4월∼9월) 결산주총이 27일 조흥은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은 시중은행이 자본금을 1백억원대로 늘려 대형화 작업을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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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자금압박 심각
연초이래 계속된 예금둔화와 자금수요증가로 인한 대출확대로 지난 10월말 현재 예금은행의「오버·론」이 무려 2천7백81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 때문에 예금은행의 자금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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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 요지
▲진위종 의원(무)질문=정부는 6월말의 도매물가 지수가 30%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작년에 인위적으로 늘렀던 물가가 올들어 폭발된 것이 아닌가. 태 부총리는 그 상승요인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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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자금사정 악화
금융기관의 지불준비금이 평 잔을 내는 15일과 말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족상태에 놓여있어 시중 은의 자금사정을 반영하고 있다. 26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25일 현재 5개 시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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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무위 질문·답변 요지 10일 하오
◇구범모 의원(유정)질문=과도한 수출지상주의가 재조정돼야 하며 경제정책 전반에 걸친 재검토, 조정이 필요하다. 경제성장의 능률면에서 편중융자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정치적 각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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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사 수신, 올해들어 220억 증가|시은 장기예금 기피현상
단자회사로 돈이 몰리고 있다. 일반예금자들이「인플레·무드」때문에 금전신탁 등 장기예금을 기피하는 대신 자금회전이 빠르고 금리가 높은 단자회사에 돈을 맡기는 경향이 많아졌다. 3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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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증가추세 둔화
올 들어 은행저축증가추세가 현저히 둔화되고있다. 16일 한은 집계에 의하면 지난 5일 현재 5개 시은의 예금잔고는 9천6백70억원으로 1월 말에 비해 5일 동안 65억원이 줄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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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지보 5천백82억
5개 시은의 지급보증 총액은 9월말 현재 5천1백82억2천9백 만원으로 전기(3월말)보다 6백90억 원이 늘어났다. 이 같은 지보 규모는 총 자본금의 9.3배에 달하는 것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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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보 총액 5천억원
지난 8월말 현재 5개 시은의 지급보증 총액은 5천3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상업차관지보에 의한 대불잔액이25억원에 달하고 있다. 30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5개 시은의 지급보증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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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일반은 대형화
정부는 조흥은 등 6개 일반은행의 자본금을 내년3월말까지 현 40억 원에서1백억 원씩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일반 은의 대형화는 자기자본의 충실화에 의한 공신력 제고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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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대불 92억원
3월말 현재 시은의 지급보증에 따른 대불액이 92억5천6백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9월말 수준과 같은 것이다. 이중 원화지보에 의한 대불이 42억3백만원, 외화지보에 의한 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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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정 기반 구축
8일 태완선 기획원장관은 지난 8·3조치 이후 물가는 전국 도매 물가 지수가 10월25일 현재 7월25일 비 0·7% 하락했고 서울 소비자 물가 지수도 같은 기간 중에 1·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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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자 감면액 10억|불건전 채권 누적 등으로|비 업무 자산 3백76억
시중 은행이 불건전 채권의 누적 등으로 경제 수지가 악화, 한 은으로부터 지준 부리·재할 이자 시한부 저율 적용 등의 수지 보전을 받아 가면서도 대출금에 대한이자 감면액이 10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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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자금 전대 조건 완화
정부는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하여 외자 자금의 전대 조건을 대폭 완화할 방침을 세우고 이의 세부 조건을 관계 당국간에 협의중이다. 이러한 방침은 확보된 외화 자금의 사용을 촉진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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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이후 「오버·론」 심화
「8·3」 이후 최근까지 금융자금대출 증가액은 5백45억, 저축성예금 증가액은 2백50억원으로서 대출이 예금 증가액의 2배가 넘는 「오버·론」현상을 보이고 있다. 8·3직전인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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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22억 불·대불 26억 원
71년 말 현재 대외채무잔액은 3년 이상 중장기차관 21억5천4백90만「달러」, 단기신용(1∼3년) 1억1천1백만「달러」로 모두 22억6천5백90만「달러」이며 1년 이하 무역신용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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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금리와 여수신
안정정책의 핵심을 이루는 이른바 제한적 통화공급정책의 목표는 최소한 통화 면에서의 「인플레」압력을 배제하면서 성장통화를 공급하는데 그 주안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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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대외차입 올해 2백14억 늘어
3월말 현재 5개 시은의 대외차입은 「콜·머니」2백32억원, 한은 차입 9백62억원, 외화차입 3백30억원 등 모두 1천5백24억원으로 올 들어 2백14억원이 늘어났다. 시은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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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50만t 매입
27일 아침에 열린 경제장관간담회는 석탄의 체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2억5천 만원의 금융자금으로 석공이 50만t을 매상 비축토록 결정했다. 체화된 석탄을 석 공이 매상하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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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자금 차입 격증
5개 시은은 작년 10월 이후 불건전 채권정리 등 금융 정상화 작업을 계속해 왔으나 지급 보증 분에 대한 대불 발생, 비업무용 동·부동산의 격증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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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사정 악화전망
국내여신이 지난1·4분기 중에 6백51억 원이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환부문의 대외원리금상환 가중으로 화폐발행고는 3월말현재 작년 말보다 2백23억 원이 줄었으며 포화량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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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주택은·농협 작년 하반기에 적자
신탁은행·주택은행·농협 등 일부 특수 은행들은 자금 회전의 부진으로 계속 적자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관계 당국이 분석한 금융 기관 단기 수지 현황에 의하면 작년 8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