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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제성장 3.8%/81년이후 12년만에 최저/한은발표
◎2분기는 4.2% 추계 소비 둔화에 따른 내수침체와 설비투자 부진으로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3.8%에 그쳐 81년 상반기(2.5%)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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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거품해소냐 경기침체냐
2·4분기 경제성장률이 6%,상반기 전체로는 6.7%로 나타났다. 당초 예측보다 상당폭 낮게 나타난 이 결과는 최근의 경기흐름을 침체국면으로 판단했던 사람들에겐 그들의 믿음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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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 “먹구름”/세계경제 회복지연
◎침체된 미·일경기 활로 못찾아/독일 부진여파 유럽까지 “찬바람” 세계 경제는 아직 본격적인 회복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독일등 세계경제의 흐름을 좌우하는 주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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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통상마찰이"태풍의 눈"
새해 벽두부터 불어닥친 미국으로부터의 통상 압력강풍, 어느 선까지 갈지 모르는 원화 환율의 절상, 또 벌써부터 큰 걱정을 안겨주는 노사분규의 재연전망, 두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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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술·현지 투자로 해외시장 유지
【동경=최철주 특파원】엔화가 의외로 오랫동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일을 포함한 선진국들의 외환 시장개입이 느슨해져 이제 엔화 강세도 한물 꺾일게 아니냐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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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우유
우유가 남아돌아 재고처리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분유를 만들어 출혈수출을 하기로 했다. 27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81년이후 연20∼25%씩 증가하던 우유소비는 작년6월이후 소비가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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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개도국 외채
세계경제는 올해에도 본격적인 회복세를 가져오지는 못하였지만 내년에는 성장·물가·교역면에 뚜렷한 개선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국제통화 및 금융면에서는 불안 요인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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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증가 둔화
올해 수출은 중화학제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공업제품이 부진하여 전체 수출은 연초이래 계속 저조하다. 하반기에 들어서면 섬유류제품의 수출은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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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리 국제수준이하로 내려선 안돼
【워싱턴=김건진특파원】IMF(국제통화기금)는 한국정부에 대해 환율을 실세화할것과 금리를 국제수준이하로 내리지말것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최근 작성했다. 이 보고서에서 IMF측은 금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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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성장은 풍년과 수출증대 때문
IMF(국제통화기금)는 한국에 스탠드 바이(대기성)차관을 제공하는대신 한국의 경제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건의를 해오고있다. 스탠드바이차관협정은 1차로 80년3월 그리고 작년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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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경기전망 불투명
한동안 반짝하던 조선경기가 다시 어두워지고 있다. 대우조선이 조선능력 1백20만t 시설을 완고함으로써 한국의조선능력은 4백만t으로 늘어났으나 장기적인 작업물량확보가 미지수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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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진국들 하반기엔 회복세
세계경제는 앞날을 헤아리기가 어렵다. 그동안 치솟기만 하던 석유가격은 요즘 공급과잉 속에서 내리는가하면 주요국의 물가가 진정되는 가운데서도 국제고금리 현상은 수그러들지 아니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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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기동향
올들어 국내경제동향은 물가안정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는 완만한 상승을 하리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경제기획원의 1월중 경제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출하·재고등 제지표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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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의 국내경기 급속회복은 힘들듯
전경련은 11월의 종합경기지수가 전월과 보합수준을 나타냈고 12월은 1.5포인트 올라갈것이나 수출·내수의 부진때문에 급격한 경기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전경련이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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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