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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 ‘리틀 쿠바’ 박재홍, 쿠바 콧대 눌렀다
박재홍이 홈런왕이 확정되자 즐거워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프로야구 ‘신구 홈런왕’ 이대호(26·롯데)와 박재홍(35·SK)이 시원한 대포로 ‘별들의 잔치’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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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4안타 펑펑 … 두산7연패 몰아
두산-롯데의 잠실경기. 1회 말 두산 2루 주자 김동주(上)가 최준석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롯데 포수 강민호에게 태그 아웃되고 있다. 1회 추가 득점에 실패한 두산은 이후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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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김주찬 ‘뒤집기 공동 주연’
롯데가 드라마 같은 역전승으로 승률 5할과 함께 공동 4위에 복귀했다.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롯데는 0-3으로 뒤진 9회 초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 김주찬의 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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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2008 D-10] 얼었던 거포 터지니 … 믿었던 왼팔 꺾이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올림픽 최종명단을 발표하며 “마운드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광현(20·SK)과 류현진(21·한화), 봉중근(28·LG)으로 구성된 좌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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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구 전병호, KIA타선 꽁꽁
투수의 가장 큰 미덕은 강속구다. 현역 시절 ‘국보급 투수’의 명성을 얻었던 선동열 삼성 감독은 “150㎞를 넘는 빠른 공을 뿌린다면 변화구는 1개만 던지거나 아예 필요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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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한국, 세계청소년볼링 여 단체전 우승 外
◆한국, 세계청소년볼링 여 단체전 우승 한국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805-741로 꺾고 우승했다. 결승전에는 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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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삼국지’ KIA 혼자 웃었다
KIA의 에이스 윤석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KIA와 삼성의 4위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22일 경기에선 KIA가 웃은 반면 롯데와 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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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지니 ‘쾅’ 최동수 ‘쾅’ … LG 연패 탈출
18일 잠실구장에서 맞붙은 LG와 롯데 양팀 선수단에는 한결같이 비장한 분위기가 묻어났다. 대전 한화전에서 3연패를 당한 LG 김재박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무릎 부상 중인 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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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빼고 젊은피 수혈 … 삼성 4연패 탈출
선동열 삼성 감독은 16일 대구 우리전을 앞두고 침통한 표정이었다. 전날까지 4연패를 당해 올 시즌 처음으로 6위로 내려앉은 데다, 위기를 벗어날 비책도 떠오르지 않았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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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8연승 ‘못말리는 곰들’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24명)에서 가장 운 좋은 선수로는 단연 두산 3년차 외야수 김현수(20)다. 2006년까지 김현수는 2군에 머물던 연습생이었다. 그러던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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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K’봉중근 6연승
13일 잠실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LG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8회 초 2사 1루에서 양상문 LG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올라갔다. “더 던질 수 있겠나.” 잠시 생각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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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은퇴 고민 날리고’ 배영수 4년 만에 SK 꺾어
“야구를 그만둬야 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그의 나이 스물여섯. 너무 이른 고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배영수(26·삼성)는 심각했다. 오른 팔꿈치 수술(2007년 1월)과 일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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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시즌 첫 완투승 … KIA,한화 꺾고 5연승
에이스 서재응도 없다. 4번 타자 최희섭도 없다. 주전 포수 김상훈도 없다. 그런 KIA가 5연승을 달리며 4강권을 향했다. KIA는 8일 광주 한화전에서 4-1로 승리,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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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자 남기고 … 이범석 “아깝다 노히트노런”
노히트노런을 놓친 KIA 이범석이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야구는 9회 말 투 아웃부터’라는 말이 있다. 시간제가 아닌 경기의 특성상 언제든지 점수가 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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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박인비, 세계랭킹 30계단 점프 外
◆박인비, 세계랭킹 30계단 점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박인비(20)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총점 227.69점으로 지난주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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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전 6연패 탈출 … 김재박 오랜만에 “하하”
“좀처럼 야구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해도 그게 잘 안 되네….” 프로야구 SK-LG전이 열린 1일 잠실구장. 김재박 LG 감독은 “휴식일인 어제(30일) 잘 쉬었느냐”는 질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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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잊은 박찬호, 158㎞ 광속구 언제까지
LA 다저스의 박찬호(35)가 최근 선발투수로 나선 두 경기에서 잇따라 ‘광속구’를 던졌다. 직구 평균 스피드가 153㎞나 된다. 최고 구속이 158㎞(6월 5일 콜로라도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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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야구 얘기는 꺼내기도 싫은’ 김재박 감독
연패에 빠진 팀의 더그아웃처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또 있을까. 게다가 두 팀 모두 연패 중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대구구장에서 24일 맞붙은 LG(7연패)와 삼성(5연패)이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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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6년 만에 9K ‘특급투’
올 시즌 두번 째 선발 등판한 LA 다저스 박찬호가 22일 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LA 다저스 박찬호(35)가 시즌 두 번째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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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6선발’ 조정훈, 깜짝 완봉승
데뷔 4년 만에 첫 선발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한 롯데 조정훈이 LG전에서 유연한 자세로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양광삼 기자]롯데는 올 시즌 8개 구단 중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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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쾅 … 쾅 … 대포 2발로 LG 격침 ‘강민호의 날’
더그아웃서 아웃 … 프로야구 두산 포수 채상병이 20일 광주 KIA전 5회 말 차일목이 때려낸 파울 타구를 잡으러 두산 더그아웃까지 달려나가고 있다. 공을 잡는 순간 더그아웃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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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에이스의 ‘굴욕’ … 배영수, 선발 복귀전서 1.3이닝 7실점
롯데 5회 초 공격 1루 주자 박기혁이 정수근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되고 있다. 한화 2루수는 한상훈. [대전=뉴시스]돌아온 에이스들이 나란히 고개를 숙였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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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시간 17분 …‘무박 2일’ 혈투
KIA와 우리의 경기가 열린 서울 목동 구장의 전광판. 자정을 넘어서 14회까지 가는 무박 2일의 대혈투 끝에 우리가 2-1로 이겼다. [우리 히어로즈 홈페이지]14회말 우리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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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클레리의 ‘굴욕’
두산-롯데의 잠실경기. 2회 초 롯데 이대호의 내야플라이 때 두산 3루수 김동주와 1루수 오재원이 서로 공을 잡으려 하고 있다. 결국 김동주가 잡았다. [뉴시스]8개 구단이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