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국유학생 가장한 재일동포등|6개 간첩망 6명검거
국군보안사령부는 13일 북괴의 지령을 받고 모국유학생을 가장, 국내에 침투해 군사기밀을 탐지하고 대학가의소요를 유발, 국내정치와 사회혼란을 조성하려고 기도했던 재일동포 모국유학생
-
(3618)4기생 출신 장성-제79화 육사졸업생들(71)
4기생중 유일한 중장인 이병형장군 (57·함남 북청) 은 언행은 차분하지만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군인이었다. 그의 깊은 지식과 인격·두뇌, 그리고 군인으로서의 자세와 능력때문일 것이
-
아나운서 33년…정년퇴직한 장기범씨
『요즘 방송계가 기술면에서는 엄청난 발전을 했지만 방송종사자들의 언어순화 문제만큼은 오히려 퇴보된 느낌입니다.』 아나운서출신 방송인으로서는 최초로 정년퇴직 (6월30일자)을 하게
-
증권거래소 감사 서병호씨|「월억류 5년」 참았듯이 증시육성에 분발
『이번 자리가 국가를 위한 마지막 공직생활의 기회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읍니다.』 지난 75년4월 월남패망당시 사이공에서 철수하지 못하고 5년동안이나 억류되었다가 정부의 끈질긴 구
-
(9)「공짜안보」논쟁
미일 동맹·핵 반입 문제 등을 둘러싸고 지금 미·일간엔 이른바「미니 스커트 논쟁」이 한창이다. 미일 학자들간의 토론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이 낱말은 일목이 군비는 GNP의
-
군사 수역내 일선 어로 금지
【동경 3일 로이터합동】북괴는 3일 평양을 방문중인 16인 일·조 우호 촉진 의원연맹 대표단에 10월 1일부터 8개월간 북괴의 2백해리 수역 안에서 일본 어선들의 잠정 조업을 허용
-
(410)|경무대 사계(37)|고재봉
이 박사는 공정을 행정의 기본으로 했다. 후일 다시 얘기할 기회가 있겠지만 특히 인사행정엔 무던히 신중을 기하고 보다 적임자를 찾으려고 애썼다. 그런데 어쩐 셈인지 정부고위관계자의
-
사설
「푸에블로」호및 그 승무원들의 석방교섭을 위한 제21차 미·북괴 비밀회담이 17일에 이어 19일에도 연속열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대체로 30분내지 90분간에 끝나던 판문점비밀회
-
새해 시정연설 요지
1968년은 제2차5개년계획의 2차년도로서 우리는 자립경제건설과 조국근대화라는 민족적과제를 하루속히 완수하기 위하여 더욱 분발해야할 중대한 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해에 제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