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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부진 못 벗었지만, 8월 산업 생산·투자·소비 모두 늘어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의 싼타페 생산라인 전경. [연합뉴스] ━ 5개월 만에 생산·투자·소비 3대 지표 동반 상승 일본 수출 규제 두 달째를 맞은 지난달에도 국내 산업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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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었지만… 40대ㆍ제조업 줄고 재정이 떠받쳤다
일자리가 대폭 늘었지만, 뜯어보면 건강하지 못한 성적표로 나타났다. 한창 일해야 할 40대와 이른바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서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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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13.6%, 9개월 연속 감소…커지는 '불황형 흑자' 우려
수출이 9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4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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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생산능력 역대 최대 낙폭…日 보복에도 생산·투자는 소폭 증가
7월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됐지만, 국내 생산과 투자는 동반 증가했다. 그러나 소비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현재와 미래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선행지수 역시 두 달 연속 동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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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 수입 45% 급감…10년 지킨 수입맥주 1위 밀려나
지난 4일 서울 도봉구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의 주류 코너에 일본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수입 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던 일본 맥주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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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맥주 10년만에 3위 추락, 車 32% 급감···불매효과 컸다
수입 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던 일본 맥주가 지난달 3위로 급락했다. 지난달 한국에서 팔린 일본 수입차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출규제 이후 벌어진 불매운동이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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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000억 달러 수출 힘들어…수출 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
한국의 수출이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세계적인 경기둔화에 미중 무역 갈등, 일본의 경제 보복까지 겹치면서 당초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6000억 달러 달성은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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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 일자리 36만개↑ 고용동향과 차이 큰 까닭은?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35만9000개 늘었다. 하지만 건설·제조업·40대에서의 고용 부진은 여전했다. 임금근로 일자리에서도 전반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분야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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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끝나는 車개소세 연장될 듯…정부 "긍정 검토"
오는 6월 말로 끝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더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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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0.3% 쇼크…정부도 하반기 경제성장률 목표치 바꿀까
한국경제가 올해 1분기 -0.3%(전기 대비) 성장률을 기록해 쇼크에 휩싸인 가운데 대내외 기관들이 줄줄이 성장률 낮추기에 나섰다. 이에 정부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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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업 가동률 43개월 만에 최저수준
반도체 제조업 가동률이 43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31일 통계청의 광업·제조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업의 2월 가동률지수(계절 조정·2015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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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빨간불 깜박, 파란불도 깜박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8개월째 동반 하락하며 또다시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지난달 생산·소비·투자는 3개월 만에 모두 반등하며 깜짝 개선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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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선행지수 최장 동반↓…생산·소비·투자는 3개월만에 깜짝 상승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8개월째 동반 하락하며 또다시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지난달 생산ㆍ소비ㆍ투자는 3개월 만에 모두 반등하며 깜짝 개선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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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업자 122만명…19년 만에 최악 성적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 취업자 증가 ‘최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올해 처음 받아든 고용 성적표 내용이다. ‘고용 참사’ 수준으로 악화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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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용 참사] "실업자 122만 4000명" 19년 만에 최대… 더 흐려진 일자리 기상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 취업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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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증가율 1.0% 역대 최저…실물 경기 위기 왔다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 증가율이 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동반 하락하며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경제가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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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산업생산 역대 최저…동행·선행 경기지표 최장 동반 하락
지난해 전산업 생산이 1% 증가에 그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동반 하락하며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경제가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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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막판 돈 쏟아부어도···작년 성장2.7%, 6년래 최저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2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2018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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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증가 3분의 1토막…고용 성적 금융위기 후 최악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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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취업자 3분의1 토막…'일자리 정부' 참혹한 성적표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현 정부가 지난해 참혹한 고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취업자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게 늘었고, 실업자 수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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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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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내년 성과 체감"···KDI는 "내년 더 어렵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2.7%, 2.6%로 예상했다. 지난 5월 전망치(올해 2.9%, 내년 2.7%) 대비 각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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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에 빠진 고용, 31만 명 늘던 취업자 8개월째 10만 안 돼
‘고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악화 일로를 걷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10만 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은 ‘9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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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언제 풀리나…8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폭 10만명대 이하
‘고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악화 일로를 걷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10만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은 ‘9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