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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핵보유 인정하고 통제해야” 美 전문가 제언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북한 전문가가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9일 미 외교정책연구소(FPRI)에 따르면 CIA에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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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이라 못 부를 이유 없다” 도쿄 뒤흔든 DJ 파격 호칭 ② 유료 전용
“천황 폐하” 1998년 10월 7일 김대중 대통령(DJ)의 일본 국빈방문 첫날. 도쿄 황궁에서 열린 만찬장이 잠시 술렁였다. 만찬에 참석한 김 대통령이 아키히토(明仁)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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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렘린궁 “북한문제는 러시아 역내 문제”…美견제나선 러시아
2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대통령실이 북한 문제는 러시아 역내 문제라고 말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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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만 잔뜩, 6자회담 무의미" 북ㆍ러회담 평가절하하는 일본
전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게 일본 정부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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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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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궁합’ 맞춘 12초 악수, 천금 같은 첫걸음 뗐다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기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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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원자로 폐쇄, IAEA 사찰 담은 1994년 제네바 합의보다 후퇴
1994년 제네바 핵 합의 당시 서명 장면.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 뒤 발표한 6·12 공동성명이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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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북핵 폐기 절차·일정 촘촘히…94년 제네바 합의, 두루뭉수리 싱가포르 성명과 달랐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엔진 연소 실험을 현지 지도하는 장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회담에서 미사일 엔진 시험장 한 군데를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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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北 국장, 美 비판하며 한국엔 부정적 발언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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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보실, 북핵 해결위한 새로운 전략 곧 내놓을 것"
청와대 안보실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지난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문 특보는 배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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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지금은 미국이 운전석 앉고 한국은 사이드 있을 때”
━ 북핵 전문가인 여당 외교통 이수혁 의원 북핵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를 지낸 외교통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은 미국이 운전석에 앉고 한국은 사이드(보조 역할)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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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인터뷰] 사드 방중단 "조공" 경멸...트럼프 외교는 "화력지원"
연초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여건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가 완료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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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쏟아지는 시나리오, 우리는 준비돼 있나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6자회담은 죽었다. 이제 새 틀을 짜야 한다’는 북한. ‘북한의 추가 도발에는 제재와 압박 이외 다른 대안은 없다’는 한·미·일. 그리고 이 첨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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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 미사일 발사를 원한 이유
북한이 22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무수단(BM-25)을 두 발 발사했다. 한 발은 150km를 난 뒤 바다에 추락했고 나머지 한 발은 약 4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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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北과 대화서 비핵화가 최우선"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은 북한과의 그 어떠한 대화에 있어서도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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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평화의 핵ㆍ미사일 보유 통해 ‘안보 방파제’ 높이 쌓아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우측). 사진 강정현 기자.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새해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는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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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강력 제재에 핵 포기한 ‘이란 모델’ 참고했다
한.미.일 합참의장회의 이순진 합참의장(왼쪽 화면 가운데)이 11일 서울에서 한·미·일 3국 합참의장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하와이에서 열렸다. 3국 합참의장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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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뺀 5자회담 시도해야”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6자회담 무용론을 공개적으로 말했다. 그러곤 북한을 뺀 5자회담 추진을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 4년차 대북정책은 대화에서 ‘제재’ ‘고립’으로 급선회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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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트집 잡을 변수 많아 6자회담 재개 쉽지 않을 것 김영수 서강대 교수 … 핵 업은 유화공세 경계하고 급소 찾아내 카드로 써야 김성한 고려대 교수
김상선 기자 -이번 상봉의 의미는 무엇인가.▶김영수=“한마디로 ‘아슬아슬한’ 상봉이었다. 남북의 사전협상 과정에서 상봉의 정치화가 뚜렷했다. 또 상봉가족들의 고령화가 뚜렷해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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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모드에 … 북한 간 우다웨이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26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중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26일 방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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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연성 확대, 원칙 포기 아니다
박영호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위주의 종식 이후 역대 한국 정부는 대북정책의 기본구상을 제시하면서 출발했다. 이명박 정부도 ‘비핵·개방·3000 구상’ 공약을 내세우고,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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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후진타오 방미와 차이메리카의 가능성
세기의 만남! 21세기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상봉! 매스컴들의 요란스런 팡파레 속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1.18-21간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Zachary Kar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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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북한의 대화제의와 주변국 대응
"김일성은 전쟁 이틀 뒤에도 공격 사실을 통보해주지 않았다. 중국 대사가 먼저 물어보니 , 북한측은 '한국이 먼저 공격해 와서 응전한 것'이라고 거짓말부터 했다. 막판의 주연배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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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미·중이 진정한 G2라면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새해 첫날 뉴욕 타임스에 실린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의 칼럼, ‘평등, 영혼의 진정한 양식(Equality, a true soul food)’을 관심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