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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죽음은 타고난 운명" 유족에 이런 편지 보낸 경찰 [e즐펀한 토크]
31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개구리 소년 사건’ 유족들이 “소년들의 사망 원인은 타살이 아니라 저체온증에 의한 자연사”라고 주장한 전직 경찰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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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검수완박부터 계곡살인 검거까지(11~16일)
4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인수위 #작은빨간집모기 #가계대출 #검수완박 #김오수 #한동훈 #박근혜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국 물가 #만 나이 통일 #우크라이나 #법관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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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공부가 즐거워요, 노년에 부는 열공 바람
인생은 언제나 도전이다.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본부 앞에서 함께한 꽃할배?꽃할매 대학생. 왼쪽부터 박홍기(68)·김도현(72)·김인자(63)·이희정(62)씨. 젊은이들과 함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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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열 전 제일은행장 별세
송보열 전 제일은행장이 9일 오후 6시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74세.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57년 제일은행에 들어갔다. 88~91년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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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군의관의 살신성인 - 김길동 대위, 훈련중 사병 둘 구하고 숨져
“그는 꽃다운 젊음을 부하 2명을 살리는데 던지고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4일 오후 서울강서구 국군통합병원 영안실에는 산악행군도중 쓰러진 부하 사병들을 치료해 생명을 구한 김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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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로 돌변한「이기」|공습 지난 전쟁터 같은 현장
엄청난 비극의 현장에 48시간을 살았던 취재기자들로부터 신문에 나지 않았던 사고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언제나 대형사고의 뒤에는 사건이 주는 교훈이 남게 마련이지만 이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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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17개 대생 2만7천명 도심진출
지방 17개 대학 2만7천여명의 학생들도 「계엄령 즉각해제」등을 요구하며 14일 하오2시를 전후해 가두시위에 나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이날하오 6시쯤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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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의 소녀 구한 인술지원
【대구】빈사상태에 빠진 환자를 살려야겠다는 집념의 의사와 국경을 초월한 주한 미군 병사의 인간애가 12시간에 걸친 인술 작전 끝에 죽음직전의 한 소녀를 구출해냈다. 이 인간「드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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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개스」중독 1명 사망·5명 중태
【대구】7일 상오6시쯤 대구시 산각동3구1312 민인상씨(70)집 옆방에 세 들어 살던 권이미노파(64)와 권 노파의 막내아들 정성근씨(23·대구 일보식자 부직원), 손자 조성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