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순진한 면모 봤다” JP 놀라게 한 ‘삼겹살 파티’ (101) 유료 전용
나는 국가 지도자가 갖춰야 할 최고의 가치는 요지부동의 국가관과 위기관리의 결단력이라고 본다. 지도자의 중요한 자질 중엔 인간미도 있다. 인간미는 정치인의 매력적인 품성이다.
-
JP “전두환 재산 환수해야” 그의 감옥행은 반대한 까닭 (87) 유료 전용
1988년 4월 26일 제13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로 한국 정치는 새로운 판이 열렸다. 이른바 여소야대(與小野大), 4당 체제가 등장했다. 언론에선 1노3김(노태우·김대중·김영삼
-
尹, 김홍일 방통위원장 지명에…민주당 "검찰판 하나회"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윤석열 대통령의 선배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명된 데 대해 야당이 ‘검찰판 하나회’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 “괴벨스 물러난 자리에 SS 친위대로
-
‘아수라’ 감독의 12·12…"전두광, 악마로 그리고 싶진 않았다"
오는 11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전두광(황정민, 사진) 보안사령관을 주축으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과
-
“문익환·서경원 밀입북, 재야 영웅주의가 일을 악화시켰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7〉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7〉 서경원 평화민주당 의원의 밀입북 사건으로 공안 당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1989년 8월 서울 중부 경찰서에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김옥두
-
“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
대통령 5명 거쳐간 별장, 나도 하룻밤 묵어볼까
청와대 본관을 본떠 지은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건물 앞 연못은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 사용했다. 권력의 공간으로 20년, 다시 시민의 공간으로 20년 세월을 보낸 장소가 있다.
-
"욕실까지 금" 소문도…40년전 67억 쏟은 '그분'만을 위한 곳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가 개방 2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본관 뒤편 언덕 봉황탑에서 내려다본 대통령 기념관과 양어장의 모습.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가 마흔 살이 됐다. 1983년
-
[서승욱의 시시각각] 그들은 정청래·한동훈과 달랐다
서승욱 논설위원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한판 승부를 최근 유튜브에서 접했다. 13대 국회인 1988년 11월 9일, 5공화국 일해재단 청문회장이
-
의원 빼가며 싸워도, 도서관 4층서 만났다…지금 여야가 할 일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 "신뢰 쌓인 여야 인사끼리 협상 채널 가동해야" 과거 협상 주역들의 조언 김성탁 논설위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악의 대
-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최틀러’ 별명 가진 정통 보수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3년 12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그는 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중앙포토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
檢출신 대통령 '신·구 권력 충돌' 터질까…뇌관은 울산선거·원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공백 없이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
-
12·12 쿠데타 주도, 5·18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사과없이 떠나
꼴찌에서 두 번째로 육군사관학교(육사) 합격→신군부 쿠데타 주도→11·12대 대통령→백담사 칩거→내란 사건 무기징역 확정 후 사면.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한 전두환 전 대통령
-
‘5공 2인자’ 장세동, 전두환 별세 소회 묻자 “모든 사람 느끼는 바대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이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5공 시절 ‘2인자’로 불렸던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
-
대통령 정점 찍었지만 결국 반란수괴 낙인…사과없이 떠나 [전두환 1931~2021]
꼴찌에서 두 번째로 육군사관학교(육사) 합격→신군부 쿠데타 주도→11·12대 대통령→백담사 칩거→내란 사건 무기징역 확정 후 사면.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한 전두환 전 대
-
하나회가 핵심...심기경호 장세동, 5공 창업공신 '쓰리허' [전두환 1931~2021]
전두환의 사람들은 하나회로 요약된다. 정권 2인자였던 노태우 전 대통령은 물론 청와대의 핵심 측근 그룹이었던 '쓰리허(허화평·허삼수·허문도)', 심기경호의 원조 장세동 전 안기부
-
“직선제 개헌” 6·29 선언 뒤 “보통사람” 슬로건 대통령 당선
노태우 전 대통령이 민정당 대표이던 1987년 6월 29일 시국수습안을 발표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6·29 선언 이후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나는
-
영남·충청 합쳐 호남 압박…현대사 물줄기 뒤바꾼 '3당합당' [노태우 별세]
노태우 전 대통령의 5년 재임 중 가장 큰 정치적 이벤트는 1990년 1월의 3당 합당이었다. “정치가 상상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이라는 말을 낳았던 초유의 일이었다. 노 전
-
"적 만들지 말자, 어지간하면 용서하자"…연성의 리더십[노태우 별세]
“나는 한 시대를 책임졌지만 적(敵)을 만들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국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마음의 자세랄까 철학이 ‘모든 것을 참자. 어지간하면 용서하자. 기다리자’는 신념으로
-
[김동호의 시시각각] 언론은 권력의 시녀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앞줄 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앞줄 오른쪽) 등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언론중재법 여야 8인 협의체 상견례 겸 1차 회의에 참석해
-
[최훈 칼럼] 검사와 정치
최훈 편집인 차기 대선(3월 9일)이 1년 남짓이다. 새로이 등장한 변수는 ‘27년 평생 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다. 가장 최근인 한국갤럽 조사(9~11일)에 따르면 차기 정
-
1.6% 노무현 당선, 26% 반기문 추락···대선 D-1년이 이렇다
2002년 12월 20일 새벽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중앙포토 1.6%→48.91%. 고(故) 노무현 전
-
[서소문 포럼] 기-승-전-임명강행 청문회
염태정 사회부디렉터 청문회는 때때로 스타를 탄생시킨다. 대부분 비리를 캐내는 청문 위원이 스타가 되지만, 죄인처럼 불려 나온 인물 가운데 나오기도 한다. 1987년 미 의회의 이
-
[월간중앙] ‘盧의 친구 vs 문파 수장’ 문재인의 두 얼굴
대통령 노무현은 “진보라도 타협할 건 타협” 열린 자세 보여 현 정부는 반대파 징계에 ‘통계 마사지’까지… 朴 그림자 어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