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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허위감정
서울지검 강철선 검사는 3일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계원 이종구(48·신안 감정사 대표)씨를 허위감정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65년 5월 서울지검 김일준 검사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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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대학 입시가 던진 문제점|굳어진 방정식 "일류는 일류로"
올해의 전기대학 입시 합격자발표 결과는 교육계에 여러모로 「이슈」를 제기했다. 중등교육 2년의 과정은 입시 준비교육으로 그 「커리큘럼」을 바꾸다시피 됐고, 형식위주의 사회적 인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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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교」합격율 급등
올해 전기대학 입시합격자 발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는 서울시내 고교출신이 월등하게 됐으며 예년에 지방고교 출신이 많았던 고대도 올해는 서울이 더 많았다. 서울대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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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연쇄 변사|타살 혐의 희박
【신철원】철원읍 김태기(48)씨 일 가족 4명의 변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4일 상오 이 사건에 타살 혐의가 없다고 단정, 겹친 영양 실조에다 괴질로 인한 연쇄적인 병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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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점 미달이 64%나
국립건설연구소는 금년에 건설부가 시공한 94개의 각종 정부공사를 대상으로 검사 시험한 결과 평균평점 61·2점에 60점 미달공사가 44개로 46%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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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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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갈리트」유해로 매듭
검찰은 29일 상오 『「롱갈리트」는 아무리 조그마한 양이라도 축적되어 사람 몸에 해로우며 유해량을 결정지을 수 없다』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감정결과를 받고「롱갈리트」가 쓰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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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드로프스」에 "판금"
보사부는 11일 과자속에 「프르말린」계 유독성분을 넣어 만들어팔다가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는「오리온·드로프스」등 과자류에대해 판금조처를 내렸다. 보사부는 이들 제과회사의 그밖의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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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에 담은 「유언」|가버린 어린이의 벗 마해송씨
누구나 병풍 앞에서 흑흑 느껴 우는 것이었다. 그 뒤에 마해송씨는 거짓말같이 고인이 되어 누워있었다. 십자가와 해호과 조용한 울음들만이 그분의 죽음을 얘기하고 있었다. 정말 그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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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선고 뒤엎고 무죄
대법원은 5일 낮 합성마약「메사돈」이든 부정진통제「히나피린」과「염산프로카인」40여만 갑을 만들어 판 혐의로 징역 5년씩을 선고받았던 국도제약대표 박인선(51) 피고인과 이재욱(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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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에 안동 여중 교장
18일 문교부는 제4회 체육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상오 9시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될 것인데 공로상, 연구상, 지도상 수상자는 1인당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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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상대 어느 만큼 구실을 하나
23일은 제6회 세계 기상일. 세계기상기구(WMO)의 생일을 맞을 중앙 관상대는 상오 10시 기념식을 갖고 하루 전인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미도파 백화점에서 기상전시회를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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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80여명이 거의 미국에
소정의 학업을 마치고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숱한 해외 유학생들. 이들에 대해선 진작부터 시비가 많았다. 조국을 등진 사람이라고 비난되는가 하면 돌아온들 적당한 일자리가 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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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화학상 수상자
【스톡홀름21일UPI급전동양】65년도「노벨」물리학상은「양자전기력학에 있어 기본적 연구」를 한 공로로 일본의 조영진일랑교수(동경대학·59세)와 미국의「줄리언·슈윙거」교수(「하버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