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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북한에 가장 가까운 최전방 연천 태풍전망대 올랐더니…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중부전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태풍전망대. 남방한계선 철책 부근에 들어선 태풍전망대는 경기 북부지역 대표적인 안보관광시설이다. 26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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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나라를 지킨 영웅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예우해야”
지난 21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6·25 참전 순국소년병 위령제'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추모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쪽은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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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인상·복지확대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충남 태안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 탄도미사일 비행시험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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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러운 나라사랑...6·25 참전 소년병 위령제 대구서 열려
21일 대구 낙동강전승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6·25참전 순국소년병 위령제'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유승민 의원실]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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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죽여야 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 이념"
한국을 찾은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지난해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69)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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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학급 회장 뽑을 때, 한 표의 중요성 느껴봤나요
신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리더를 뽑는 선거도 시작됐죠. 우리는 초등 3학년부터 매년 선거를 해왔습니다. 좋은 리더를 뽑기 위해 공약을 살피고, 평소 태도도 주의 깊게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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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회적경제기본법 다시 발의하는 유승민
무소속 유승민(사진) 의원이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다시 발의한다. 새누리당 친박계가 “유 의원이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이한구 당시 공천관리위원장 등)고 주장할 때 근거로 내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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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 대구 모노레일 나라사랑 싣고 달린다
‘호국영웅.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이 붙은 모노레일(래핑 모노레일)이 대구 도심을 달린다. ‘호국 보훈의 달’(6월)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이 마련한 이벤트다. 대구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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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초 전투기 조종사 이근석 장군 추모식에서
6·25전쟁 중이던 1950년 7월 4일 경기도 안양 상공. 왼쪽 날개에 불이 붙은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F-51 무스탕 한 대가 연기를 내뿜으며 북한군 탱크 20여 대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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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 위패 3260위 모셔 … 40년째 매일 새벽 5시 예불
올해 여든하나인 박태승 회장은 여전히 기개가 넘쳤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맥아더의 말이 절로 떠올랐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제는 현충일이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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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신 장군이 평생 묻어둔 비밀 … 적장이 맡긴 고아, 교수로 키웠다
서울현충원 사병묘역에 마련된 고 채명신 예비역 중장의 묘지에서 30일 삼우제가 열렸다. 특전사 군종 참모를 지낸 김충렬씨(75·목사)가 유가족들을 위해 아코디언으로 찬송가를 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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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신 장군이 평생 묻어둔 비밀 … 적장이 맡긴 고아, 교수로 키웠다
서울현충원 사병묘역에 마련된 고 채명신 예비역 중장의 묘지에서 30일 삼우제가 열렸다. 특전사 군종 참모를 지낸 김충렬씨(75·목사)가 유가족들을 위해 아코디언으로 찬송가를 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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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신 장군이 평생 묻어둔 비밀 적장이 맡긴 고아, 교수로 키웠다
30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제2 병사묘역. 지난달 25일 별세하면서 ‘장성묘역 대신 병사묘역에 묻히기 원한다’는 유언을 남긴 베트남전의 영웅 고(故) 채명신 장군의 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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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에서 울려 퍼진 평화의 메세지 ‘DMZ 세계평화콘서트’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임진각에서 울려 퍼졌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가수 김장훈이 총 기획과 연출을 맡은 정전 60주년 기념 경기도 DMZ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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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별들, DMZ 평화를 노래하다
◇ 가수 김장훈 씨가 총 기획과 연출을 맡은 정전 60년 ‘경기도 DMZ 세계평화콘서트’가 3일 저녁 6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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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무력 과시보다 6·25 당시 재현에 초점
북한의 ‘전승절 60주년 행사’가 열리기 전 전문가들 사이에선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가 있을 것이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군복을 입고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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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무력 과시보다 6·25 당시 재현에 초점
1 27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서 6·25 당시 군복을 입은 병사들이 행진하고 있다. 2 열병식에 참석한 6·25전쟁 참전군인들. 3 열병식에서 행진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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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는 공산주의 세력과 싸워 이긴 최초의 전쟁"
미 뉴저지주 새들브룩 주택가에 세워진 6·25 전쟁 참전비 앞에서 포즈를 취한 참전 용사 패터슨 조지 브루스기즈(왼쪽 사진). 미국 뉴욕주 호파의 자택 지하에 마련된 미니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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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공세 때 사투…“전쟁 경험이 내 인생 바꿔”
지난 5월 말 DMZ를 방문한 홀맨. ‘또 저 지겨운 나팔소리’. 1951년 4월, 중부전선인 강원도 화천. 17세 소년병 제임스 홀맨 이병은 다시 떨기 시작했다. 중공군이 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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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공세 때 사투 … “전쟁 경험이 내 인생 바꿔”
지난 5월 말 DMZ를 방문한 홀맨. 관련기사 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 인민군 탱크 맨몸으로 제압 … 나침반 덕에 구사일생 ‘또 저 지겨운 나팔소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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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미 참전 용사들 찾으니 … 제 손 잡고 엉엉 웁디다”
미국 서부LA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6·25 참전 용사들이 지난달 14일 심호명 회장이 마련한 위문행사에 모였다. 가운데 할머니는 통신 장교로 참전했다는 99세 로즈다. 심호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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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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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새긴 6·25 학도병 453인 이름
16일 서울고 교정에 453명 참전 동문 전원의 이름을 새긴 ‘6·25전쟁 참전 기념비’가 세워졌다. 160여 명의 참전 용사와 유가족, 700여 동문이 제막식에 참석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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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마지막 한 발’
6·25 전쟁 60주년. 1950년에 태어난 아이가 환갑을 맞을 만큼 짧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폭격에 파괴된 도시는 현대적 위용을 갖추었고, 피범벅 된 강물은 맑아졌으며, 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