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기 깬 복면 과부…지상파 사극, 믿고 보는 드라마 된 이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과부가 된 주인공 조여화(이하늬)가 밤마다 복면을 쓰고 한양 곳곳에서 악인을 응징하고 불쌍한 사람을 돕는 이야기다. 사진 MBC 혼인 첫날 얼굴도
-
[outlook] 신카이 감독이 열었다, 동일본 대지진 치유의 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10일 누적 관객수 43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일본영화 흥행 1위를 눈앞에 뒀다. [사진 쇼박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
-
소년범 혼낸 호통판사 김혜수…'소년심판' 내린 곳 여기였다 [이슈추적]
넷플릭스 '소년심판'은 소년사건을 전담하는 가상의 부서 '소년형사합의부' 소속 판사들이 소년 범죄 이면을 들춰내는 10부작 드라마다. 배우 김혜수(사진)가 소년범을 혐오하는 냉철
-
[이번 주 리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4~8일)
10월 첫째 주(4~8일) 주요 키워드는 #오징어게임 #노벨상 #기시다 #월드컵 시리아전 #말라리아 #BTS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코스피 등이다.
-
[중앙시평] ‘외주 정당’에 미래는 없다
이정민 논설실장 4월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년 대선을 앞둔 야권이 ‘안철수’라는 블랙홀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안 대표(국민의당)의 느닷없는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후 단
-
음원 차트 줄 세운 ‘호텔 델루나’ OST…드라마보다 잘나가네
tvN ‘호텔 델루나’ OST 앨범 재킷. 차례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냠냠엔터테인먼트] ‘OST 퀸’ 자리를 놓고 ‘호텔 델루나’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tv
-
엿새만에 450만 '스파이더맨2' 마블 단독영화 최고속 흥행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흥행 열기가 거세다. 오른쪽부터 고등학생 히어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은 이번 2편에서 친구 MJ(젠다야 콜맨)를 안고 도심 마천
-
4년째 공동수상, 최우수상 10명···지상파 '아무상 대잔치'
2018 KBS 연기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받은 김명민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KBS] 실리도, 명분도 없었다. 지난 연말 열린 지상파 3사 연기대상 시상식 얘기다. 특
-
방송 중 두 번 중단됐다 갑자기 종료, 사고친 tvN ‘화유기’
초유의 방송 중단사태를 빚은 24일 tvN 드라마 ‘화유기’. 방송된 분량에서도 요괴 역할 연기자들이 타이즈를 입고 와이어를 매단 채 나타나고(위쪽), 영상 합성을 위한 크로마키
-
한국의 성장 노하우 배워 중동의 지식산업 강국 꿈꾼다
이란의 젊은이들이 지난달 26일 수도 테헤란 시내 거리에서 기타와 하모니카 등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지난 1월 서방의 제재 해제 후 경제 발전 기대가 커진 시민들의 표정이 한층
-
[젊어진 수요일] 극한 알바, 젊음이 휘발되는 것 같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라고 하니 80년대 이야기를 해볼까요. 80년대면 지금의 20~30대가 갓 세상에 태어났거나 혹은 태어나지도 않았을 시절. 그때도 대학생 아르바
-
[뉴스 속으로]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열풍
#“교회 지인들을 빼곤 만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다 친구 초대로 우연히 ‘밴드’에 가입했는데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특히 밴드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돼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
[뉴스 속으로]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열풍
밴드 이용자들을 연령대별로 묶어봤다. 왼쪽부터 30대, 20대, 10대, 40대 순서다. 30대와 20대 이용자들은 밴드로 취미나 학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10대는 서울
-
[대학생 칼럼] ‘에코 세대’라 쓰고 ‘삼포 세대’라 읽다
최해성대구대 행정학과(야) 3학년 지난 주말 인기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종영했다. 특히 극중 인물인 임메아리(윤진이)는 ‘메앓이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인수대비', 순간 최고 시청률 5.55%로 대장정 마무리
[사진=JTBC 제공] ‘인수대비’ 최종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5.55% 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JTBC 대하사극 ‘인수대비’는 24일 방송된 최종 60회가 시청률 3.61%(A
-
인수대비 채시라 “야심가? 아름다운 로맨스 기대하세요”
24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선 성종의 어머니였던 인수대비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다. 왼쪽부터 배우 백성현·채시라·진지
-
[개국 앞둔 jTBC] ‘아씨’에 도전하는 드라마
jTBC 개국 드라마 ‘빠담빠담’의 남녀 주인공 한지민(왼쪽)과 정우성. 1971년, 우리 국민들은 매일 저녁 같은 시간 TV 앞에 앉아 TBC의 일일드라마 ‘아씨’를 봤다. 역
-
[심층분석] 1회 출연료 1억 원!
■ 방송·영화사와 스타 보유 기획사 勢 역전… 캐스팅 힘들어 일 못한다 ■ 기획사, 스타급에 무명 끼워팔기 시도… 제작자 거부 못하는 분위기 ■ 흥행 위해서는 일단 유명 연예인부터
-
리모컨만 있으면 우리집도 멀티플렉스!
추석 연휴는 영화 보기에 좋은 때다.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났지만 딱히 화제도 없고, 책을 읽자니 집 안이 소란스러워 집중이 안 되기 쉬운 탓이다. 기나긴 추석 연휴를 위해 TV
-
리모컨만 있으면 우리집도 멀티플렉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감독 피터 잭슨 주연 일라이저 우드·비고 모텐슨22일(토) 밤 12시25분-SBS‘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가 시작한 모험의 두 번째 이야기. 세상 모든
-
[me] 첫 본격 '모성 연기' 안방서 선봬요
강수연(41)이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24일부터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문희'의 주인공 역이다. 2002년 7월 종영된 '여인천하' 이후 5년 만이다. 네 살 때 아역
-
[me] 드라마 '하얀거탑' 해부하니
경쟁자에게 선뜻 무릎을 꿇는다. '고지'가 보이는데 자존심은 잠시 접어두자. 인맥.학맥, 있는 대로 동원한다. 처가도 든든한 '백'이다. 그런데도 매력 있다. 실력이 뛰어나고, 아
-
첫 발 뗀 MBC 사극 '신돈'의 정하연 작가
MBC 60부작 주말사극 '신돈'의 정하연(60.사진) 작가는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표에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 24일 첫 방영분이 10%에도 못 미치는 시청률(9.9%)을 기록하
-
[방송] 성공 향해 질주하는 네자매 이야기
지금까지 우리 드라마에서 야망은 남자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여자는 남자의 야망을 도와주거나 아니면 발목을 잡는 존재에 불과했다. 사랑이라는 이름이든 다른 그 무엇이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