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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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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
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현 원내대표)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 민정당 이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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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속(續) 미국 대선 관전기 2
김현기워싱턴 총국장미국 최초의 억만장자는 1950년대 유전 개발로 떼돈을 번 석유왕 장 폴 게티다. 그는 지독한 구두쇠였다.73년 7월 이탈리아 여행 중이던 16세 손자가 마피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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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KGB요원 푸틴, 어떻게 차르가 됐나
뉴 차르-블라디미르 푸틴 평전스티븐 리 마이어스 지음이기동 옮김, 프리뷰712쪽, 2만9000원미국 사람들은 세상의 나머지 나라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 상황을 ‘구조적’으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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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의 '달력과의 전쟁'…"선거일은 법정공휴일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달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공직선거일을 법정공휴일로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달력들과의 전쟁이다.26일 선관위에 따르면 각종 기관과 기업 등이 제작하는 달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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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의 SNS 전쟁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SNS)가 2016년 미국 대선을 뒤흔들고 있다. 간단히 말해, SNS를 잘 활용하는 후보가 지지율이 높다. SNS가 유권자의 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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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일 장기집권 체제 … '도루묵 5년 외교' 론 안 된다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총리는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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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국 장기집권…중장기 외교전략 필요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수상은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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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쓰레기 둘 데 없어 재처리 필요' 논리, 미 수긍 안 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건식 저장 시설(캐니스터). 원내는 저장 시설에 보관 중인사용 후 핵연료 한 다발. [정승윤 JTBC VJ] 한·미 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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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원자력협정, 미룬다고 해결되나
원자력협정 개정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 정부 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됨에 따라 내년 3월 만료되는 협정의 효력을 일단 2년간 연장하는 쪽으로 양국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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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마초 강조하는 까닭은 몸 작아 어릴적…
4년 만에 대통령 복귀가 확실시되는 블라디미르 푸틴(60) 러시아 총리의 개인사(史)는 격동의 러시아 현대사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범한 노동자 가정 출신인 그는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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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푸틴 … 민심은 반대쪽을 보고 있다
4일 있을 러시아 대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운데)가 지난달 29일 통합러시아당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만나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 연설을 하고 있다. 대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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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 40만 → 50만원, 사병 월급 연일 올리자는데 … 징병제 외국은
46만 사병, 그리고 군 입대를 앞둔 청년과 그 가족들의 표심이 온통 출렁거리고 있다. 여야가 앞다퉈 내놓은 사병 월급 인상 공약 때문이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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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턱걸이 … 푸틴 대선가도 먹구름
푸틴 총리(아래)와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뒤)이 총선이 실시된 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에 있는 통합러시아당 당사를 방문하고 있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현대판 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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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틴·메드베데프 ‘임무교대’ 풍자 인형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의 한 재래시장에 전시된 마트로쉬카 인형.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본뜬 인형 안에 푸틴 총리의 인형이 들어있는 것이 눈에 띈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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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푸틴의 ‘러시아식 민주주의’
홍완석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교수, 러시아연구소장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4일 ‘통합러시아’의 전당대회에서 푸틴 총리를 당 대권 후보로 공식 추대함에 따라 내년 3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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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한 러시아가 온다 … 푸틴 내년 대선 출마 선언, 메드베데프는 총리로
지난 8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리에 블라디미르 푸틴(59) 총리 사진이 실린 집권 통합러시아당 총선(12월) 벽보가 걸려 있다. 벽보 앞으로 러시아 해군 수병들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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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차르’ 푸틴 귀환 … 2012년 동북아 권력 대이동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총리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 루즈니키경기장에서 열린 집권 통합 러시아당 전당대회에 앞서 나란히 시계를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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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푸틴 “내년 3월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24일 내년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 입후보를 공식화했다.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전당대회에서다. 이날 드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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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푸틴 “내년 3월 대선 출마” 공식 선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24일 내년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 입후보를 공식화했다.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전당대회에서다.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로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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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수요예측 제대로 했나
장사에는 흔히 목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 손님이 쉽게 들러보는 길목을 잡아야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 예측이 중요한 이유다. 그 정확성이야말로 모든 사업의 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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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 총리’ 푸틴 대통령 복귀?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대통령 복귀설로 러시아 정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5월 정권 교체 이후 잠잠해졌던 ‘푸틴 재집권론’이 또 다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논란에 불을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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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인의료기금 15년 후면 고갈
미국의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의료보장 제도(메디케어)가 15년 뒤인 2019년이면 기금 고갈로 파산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메디케어 이사회가 전날 의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