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이 약속한 '10년 혁명'의 끝은 대권일까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도시재생엑스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
[정치풍향] 8·25 민주당 전당대회 당권 향배는?
송영길 젊음, 김진표 경제, 이해찬 단결 내세우며 지지 호소…최근 당 선거 좌지우지했던 70만 권리당원 표심이 관건 이해찬·김진표·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왼쪽부터)가 8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대권행보? 선풍기? 하이고 … 엉뚱한 소리 마세요”
━ 옥탑방 정치 보름넘긴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선풍기가 돌아가는 가운데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시장 측은 옥탑방 임대료 200만원
-
원전 이어 대입까지 … ‘공론화’ 뒤에 숨은 문 정부
공론조사가 문재인 정부의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당초 첨예한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대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공론조사가 계속 정부와 엇박자를 내면서 여권을 곤혹스럽게
-
정부는 '공론조사'라 쓰고, 국민은 '결정장애'라 읽다
공론조사가 문재인 정부의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당초 첨예한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대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공론조사가 계속 정부와 엇박자를 내면서 여권을 곤혹스럽게
-
[논설위원이 간다] 대표 손 떼고 원칙만 따르는 ‘노터치’ 공천이 답
━ 강찬호의 정치 속으로 한국당 ‘혁신비대위’가 성공하려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자신이 제안한 혁신 비대위 구상에 대
-
신공항·돔구장 백지화? 수장 바뀐 부산 들썩들썩
오거돈.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69·사진) 부산시장 당선인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공약했다. 당선 직후 소감을 말하고 지난 15일 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
박원순 첫 3선 서울시장 … 차기주자 유리한 고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운데)가 13일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강난희씨(오른쪽)와 기뻐하고 있다. 왼쪽은 안규백 민주당 의원. [장진영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
-
[논설위원이 간다] 박원순, 3선 시 임기완주 묻자 “허튼 질문 … 예측 어려워”
━ 강민석의 정치속으로 여당의 서울시장 경선은 쇼트트랙 경기를 빼닮았다. 출발 때는 여러 후보가 난립했으나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몇몇이 삐끗해 레이스를 이탈했다. 미투(#
-
[밀착마크] 박원순 “앞으로 4년은 문재인 정부와 결실 만드는 시간”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면서 눈앞에 보이는 듯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選)행’이 순탄치 않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대중교통 무료정책은 여론의 반발을 불렀다
-
文 대통령, 부처 청년일자리 대책 '질타'…"일자리 최우선시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정부의 각 부처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스스로 ‘국가 재난’이라고 언급했
-
[월간중앙] '호남 울타리' 벗어나 보수 밭갈이 나선 안철수
━ [직격 인터뷰] “영·호남 통합정당은 DJ·YS도 못 한 일” ■반대하는 일부 호남 의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따지길 ■동서 화합도 못 하면서 어떻게 남북통일 바
-
정계개편의 계절…與野 정치 지도자의 '생존지도'
6·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 ‘빅5’(추미애, 홍준표, 김무성, 안철수, 유승민)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13 지방선거를 이끌 여
-
[제동 걸린 탈원전, 나머지 원전은] 부지 매입 중단, 잇단 소송에 어수선
신고리 4호기, 신한울 1·2호기 준공 임박 … 천지 1·2호기, 신한울 3·4호기 건설 불투명 10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
-
[김상곤 취임 100일]미래비전 제시 없고 과거 지우기만
문재인정부의 핵심 공약인 고교학점제의 전 단계로 수업선택제를 실시하고 있는 인천신현고. 이 학교에선 학생들이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듣는다. 장진영 기자 내년부터 실시되
-
[월간중앙] 집중취재 진보정권, 10년 장기집권 프로젝트 가동? 선거구제 개편된다면 ‘4년 중임’ 철회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6월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는 사드 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위승호
-
도마에 오른 마크롱 대통령의 제왕적 리더십…허니문 끝났나
밀어붙이기식 리더십으로 제왕이라는 풍자가 나오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P=연합뉴스] 취임 두 달 만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탈원전 정책 논란
━ 중앙일보 탈원전 대안 찾기에 “저의 의심스럽다”니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
[벤처와 중기] “원자로 핵심기술 개발했더니 … ” 한숨 쉬는 중기들
“기술 독립을 해내니 이젠 회사를 접으라는 말이네요.” 1993년부터 원자력 발전 계측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온 우리기술 서상민 전무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 업체는 20
-
마크롱 키드 대약진 … ‘쉬운 해고 쉬운 채용’ 脫이념 실험 탄력
━ 총선 결선투표 압승 확실시, 마크롱의 프랑스 어디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이 이끄는 중도 정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18일 치러지는 총
-
고전문학 탐독하던 '문학 청년', 대통령에 도전하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로 결선투표에 진출한 신생정당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39) 후보는 '문학청년'이었다. 어려서부터 소설가를 꿈꿨던
-
[월간중앙 3월호] 대권 향한 세 번째 여정(旅程) 나선 손학규
■ 김대중 전 대통령 ‘적통’ 이어받은 사람은 오직 손학규뿐■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 없었다면 국민의당 들어왔겠나?■ 문재인의 정책·노선은 폐쇄적, 통합시대에 맞지 않아■ ‘저녁
-
“3년간 1억 받는 일자리 창출” vs “없는 집 자식만 군대 갈 것”
대선 정국 달구는 모병제 논란 모병제를 비롯한 병역 이슈가 대선 정국을 달구는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모병제 신호탄을 쏘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선택적 모병제
-
[월간중앙 2월호] "文과 1대1이면 뒤집기 가능" 潘 가세에 제3지대 탄력 받나
제3지대의 지축(地軸)이 흔들린다. 그 ‘구심점’ 중에 하나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해서다. 야권의 한 전략통은 “반 전 총장이 국민의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과 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