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북한 압박 거세질 듯…사드 배치에는 신중”
지난 4일 실시된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했다. 하원 다수당이었던 공화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상원마저 장악했다. 미국에서 8년 만에 상·하 양원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
-
[글로벌 아이] 민주당 참패, 오바마만의 위기가 아니다
이상복워싱턴특파원 지난 4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참패하자 온갖 비난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쏠리고 있다. 야당인 공화당은 오바마의 정책 방향이 잘못됐다는 걸 입증했다고
-
오바마가 졌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미소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이 4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을 심판하며 하원에 이어 상원마저 공화당이 장악했다. 이날 켄터키주
-
‘포스트 오바마’ 존재감 커진 클린턴 … 공화당은 젭 부시·롬니·크리스티 난립
힐러리 클린턴(左), 젭 부시(右)미국 공화당은 중간선거 승리를 자축할 시간이 없다.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명확한 상수가 존재하는 민주당과는 달리 공화당은 10여 명의 잠룡이 변수로
-
오바마 패배, 의회권력 공화당에 포스트 오바마 찾기로
2016년 미국 대선의 전초전이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후반 임기 2년을 결정할 4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ㆍ하원을 모두 장악하며 8년 만에 처음으로 여소야대 정국을
-
공화당, 민주당 텃밭 13곳 중 5곳 앞서 … 미국 ‘여소야대’ 되나
미국 상·하원의원과 주지사를 뽑는 중간선거가 4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치러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한 교회에 설치된 투표장에서 유권자들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자투표를 하고 있
-
오바마 남은 임기 2년 결정 중간선거, 공화당 상하원 모두 장악하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의 향배를 결정할 중간선거가 4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후반 국정 장악력이 유지될지는 물론, 2
-
실리콘밸리서 ‘영웅대접’ 받는 공화당 차기주자 랜드 폴
랜드 폴 연방 상원의원동성애자를 옹호하고, 낙태를 받아들이는 ‘실리콘밸리 정서’에 공개적 반감을 표했던 공화당에서도 이제는 몇몇 선구적인 정치인들이 먼저 손을 내밀고 있다. 자유지
-
[궁금한 화요일] 달라지는 IT기업의 정치성향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정보기술(IT) 업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 ‘드림포스 2014’에 힐러리 클린턴(67) 전 국무장관이 등장했다. 2016년
-
[세상읽기]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와 한·미 관계
[일러스트=강일구]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정치에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하지만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국 공화당은 하원뿐만 아니라
-
"힐러리가 다음 대통령 돈을 걸 수도 있어"
‘투자의 귀재’가 ‘정치의 귀재’이기도 할까.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사진)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6년 대통령 선거 승자로 힐러리 클린턴 전
-
버핏은 힐러리를 차기 대통령으로 꼽아
'투자의 귀재'가 '정치의 귀재'이기도 할까.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투자의 달린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6년 대통령 선거 승자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
케네디·카터·부시 … '대통령 손자들'이 뛴다
다음달 4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 전직 대통령 집안의 3세들이 출동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39),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손자인 조지 P 부시
-
북·중·러·일 장기집권 체제 … '도루묵 5년 외교' 론 안 된다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총리는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
한반도 주변국 장기집권…중장기 외교전략 필요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수상은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
-
박근혜와 반기문의 '유엔 콜라보'…여권이 군침 흘리는 반기문
미국 뉴욕에서 23~24일(현지시간) 열리는 유엔 총회와 기후정상회의가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콜라보레이션(공동 출연) 무대가 될 전망이다. 두 정상이 이틀 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세월호 특별법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
보수 혁신 김무성·외교 내공 정몽준·택시 정치 김문수
대통령 5년 단임제의 속성상 여권에서 집권 2년차에 차기 대권을 거론하는 건 조심스럽다. 그럼에도 요즘 “박근혜 대통령 다음은 누구냐”는 질문이 여권 밑바닥에서부터 서서히 떠오르고
-
대통령 행적 논란, 김기춘 탓 … 개헌 내년 초 논의
최정동 기자 “이 문제는 김기춘 실장에게 책임이 있다. 참 답답한 사람들이다.” 김무성(사진)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논란에 대해 김기춘 청와대 비
-
대통령 행적 논란, 김기춘 탓 … 개헌 내년 초 논의
최정동 기자 “이 문제는 김기춘 실장에게 책임이 있다. 참 답답한 사람들이다.”김무성(사진)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논란에 대해 김기춘 청와대 비
-
[사설] 운동권 정당에서 국민의 정당으로
세월호 참극 이후 한국 사회는 ‘세월호 이전’과 ‘세월호 이후’로 나뉠 것이란 말이 나왔다. 그로부터 넉 달 반이 지난 지금 세월호 이후의 한국 사회는 이전의 사회보다 더 후퇴한
-
"오바마 외교는 실패" 비난했던 힐러리, 진화 나섰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오바마에게 전화를 걸어 “결코 대통령이나 그의 정책을 공격하려고 한 게 아니
-
오바마와 힐러리, '멍청한 짓' 놓고 파열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외 정책을 놓고 파열음을 내고 있다. 2008년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때 경쟁했던 두 사람이 집권 후 한 배를 탔다
-
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호남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강현욱(군산을) 전 의원 이후 18년 만이다. 전남만 따지자면 민주화 이후 처음이다. 7·30 전남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