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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족에 일자리 나눈 교통公, 공채 1029명 줄인다
‘고용세습’ 의혹을 받는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가 2020년까지 공채 선발 인원을 1029명 줄일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 친인척을 정규직화하느라 공채 인원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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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논설위원이 간다] 치매약 안쓴 환자, 8년만에 90%는 중증···투약하면?
━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여행’에 참여한 할머니들이 열쇠고리에 색칠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국은 고령사회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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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율 2.3%의 직권남용죄, 현 정부 적폐청산 ‘무기’ 됐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화이트리스트 사건 선고 공판에 출석했다. 법원은 전경련에 보수단체 지원을 요청한 행위가 직권남용죄가 되지는 않지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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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김영란법’ 시행 2년…기소는 10% 불과, 미온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지난 15일 오전 인천시 중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장시찰'에서 질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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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설비 정지…경기도, 소방시설법 위반으로 삼성 검찰송치
경기도가 지난달 4일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3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기흥사업장을 소방시설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또 응급의료법과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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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사장 “과거 일 그냥 넘기자? 이제는 고리 끊겠다”
KBS가 새로운 기치로 내걸고 있는 문구 [사진 KBS]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 위원장 정필모 부사장이 "과거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면 잘못은 반복될 것"이라며 과거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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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②-일본국민아이돌 AKB48, 한국아재 홀렸나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연수를 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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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들·딸·며느리까지…교통공사 신고용세습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한 사업소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 3월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7급보)으로 전환됐다. 그는 서울교통공사 3급 직원의 자녀다. 역시 같은 기간 정규직(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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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1월 추천공연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11월 무대를 장식한다. 사극 뮤지컬인 ‘1446’은 세종대왕의 굴곡진 삶을 오케스트라·국악기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음악으로 표현한다. 프랑스 코미디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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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1월 추천공연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11월 무대를 장식한다. 사극 뮤지컬인 ‘1446’은 세종대왕의 굴곡진 삶을 오케스트라·국악기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음악으로 표현한다. 프랑스 코미디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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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그릇된 이념과 정치적 편향성이 과학 두뇌를 외국으로 내몰았다
━ 노벨상은 국력 순인데… 2018년 노벨상 발표가 끝났다.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기로 한 문학상을 제외한 모든 상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다이너마이트 발명자 알프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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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북한이 아니라 우리 정부와 싸우고 있다”
━ 김정은 교황 초청 계기로 살펴본 북한 인권 북한 인권운동가인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지난 5월 강화도 해변가에서 쌀과 달러가 든 페트병을 바다로 던지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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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병역특례, ‘강남3구’ 집중…“경쟁 낮은 무용 등으로 혜택 의심”
병역을 면제받은 예술 특기자 가운데 서울 강남 3구 거주자 비율이 유독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병역을 면제받은 예술 특기자 중 유독 서울 강남 3구(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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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시간 더 쉬려면 휴일출근"…현장 경찰들 뿔난 이유
경찰 치안 업무의 최전방이라고 불리는 지구대‧파출소 근무자들의 야간 대기시간이 15일부터 현행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대기시간은 일종의 휴게시간이다. 현장 근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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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서 바이스까지, 118년 노벨상 난민·이민자 우뚝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과학 강국들 국경없는 두뇌 유치 라이너 바이스 미국 MIT대 교수(왼쪽)가 지난해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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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제3차 한류 붐, 일본 아이돌 팬 눈을 높였다
━ 일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이 참가해 화제를 모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연자들. K팝은 일본 아이돌과 그 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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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개대학 총장ㆍ부총장 12명 캐나다 밴쿠버 찾는다
김일성 종합대학 등 북한의 주요 대학 총장 또는 부총장이 대표단을 구성해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UBC)대학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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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간 제주 농촌서 봉사한 이시돌협회, 제30회 아산상 대상 수상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설립한 故 맥그린치 신부 아일랜드 출신의 故맥그린치 신부가 1962년 설립한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가 제30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0여년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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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으로 뮤지컬로 영화로 … 세종 되살아나다
━ 즉위 600년 다시 보는 세종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12월 2일까지 공연하는 창작 뮤지컬 ‘1446’의 한 장면. 세종의 인간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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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보여"···규모 610억 도박사이트 잡은 무속인
“독수리를 메고 어깨에다가 무궁화를 달고…푸다닥 나는데 그 날개 하나가 착 부러지는 게 보여. 이해 가셔?” 지난 8월 3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점집. 여성 무속인이 대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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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에 문콕방지 쿠션, 허벅지엔 점토 붕대 … 신검 직전 알로에 음료 마시기도
키를 1.5㎝ 가량 높이기 위해 머리 속에 문콕방지 쿠션을 숨긴 곽모씨. [사진 병무청] #1. 지난 2월 23일 서울지방병무청. 병무청 직원은 징병검사를 받던 곽모(25)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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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병무청 직원 깜짝 놀래킨 머리속 1.5cm '문콕 쿠션'
━ 머리 속에 스티로폼 붙여 키 늘리고…체중 불리려 2㎏ 점토까지 #1. 지난 2월23일 서울지방병무청. 병무청 직원은 징병검사를 받던 곽모(25)씨의 키를 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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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차량 바뀌었다, 벤츠 풀먼 가드→롤스로이스 팬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오전 전용차량에서 내린 뒤 백화원 영빈관에 들어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CNN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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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5.9 지진 이어 5.2 여진…“현재 사망 14명, 추가 피해 우려"
아이티 지진. [AP=연합뉴스] 지난 6일(현지시간) 아이티에서 발생한 규모 5.9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최소 188명으로 집계됐다. 규모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