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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옐런 "초저금리 유지' … 한국은 신흥국 중 가장 튼튼 평가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장과의 첫 소통에 성공했다. 시장은 경기회복과 경기부양 기조에 대한 확신을 원했고, 옐런은 “기존 통화정책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말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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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부채위기로 이어지나 … 신흥국 또 하나의 뇌관
“신흥국 부채위기는 간주곡이다.” 금융위기 전문가인 고(故) 찰스 킨들버거 전 MIT대 교수가 자주 한 말이다. 외환위기가 금융위기로 번지는 과정에 부실채권 문제가 반드시 불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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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명의 2000만원 이상 송금 … 오늘부터 위임장 지참해야
10일부터 은행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2000만원 이상을 송금하려면 위임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다른 사람 명의로 1만 달러 이상의 외화를 송금하거나 환전할 때도 대리인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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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용꼬리 아닌 뱀 머리 … 원화 국제화 안 된 탓
한국이 선진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관건은 원화의 국제화다. 6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외환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2조6566억원. 연초 이후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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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인프라, 매력 잃은 한류 … "돈은 30% 더 든다"
5일 오후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김 판매 코너가 찾은 이들이 없어 한산하다. 한 마트 직원은 “일본인 관광객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 최고 인기 구매품이었던 김의 판매량도 크게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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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국, 신흥국입니까
한국 경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신흥시장 불안과 중국 경기 둔화 조짐, 미국 경기의 이상 신호가 한꺼번에 겹치면서다. 화들짝 놀란 전 세계 투자자금은 위험지대에서 안전지대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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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번지는 통화위기 … 한국, 신흥국 수출 비상
설 연휴 직전 국내 A전자의 아르헨티나 영업팀에 비상이 걸렸다. 아르헨티나 유통업체들이 휴대전화·TV 등을 파는 온라인 사이트를 폐쇄했기 때문이다. 페소화 가치 폭락으로 수입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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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14원 급락 … 달러당 1084원
설 연휴 쌓였던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금융시장이 또 한 차례 출렁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 신흥국 불안 확대에다 중국의 제조·서비스업 지표(PMI)도 예상보다 부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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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신흥국보다 IMF가 더 큰 위기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국제통화기금(IMF)은 단체 방문객들의 성지순례 코스다. IMF 본부(HQ) 건물은 두 개다. 한국 관광객들도 대개 H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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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력 좋아지고 금고 두둑해 버틸 만 … 잦은 신흥국 불안은 변수
관련기사 1월 신흥국 주식펀드 122억 달러 유출 금융·외환 ‘쌍둥이 위기’ 악순환 우려 달러 탈출 막으려 ‘벼랑 끝 고금리’ … 내수 위축 악수될까 “위기이자 기회다.”최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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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금리인상에 원화 가치 상승 출발…1070원대 초반 움직임
터키 중앙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에 소식에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7.6원 상승한 1073.6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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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쇼크, 선진국도 흔들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한번 경련을 일으켰다. 지난주 말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금융 경련(Financial Spasm)’이 북미와 아프리카·유럽을 거쳐 27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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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고, 터프해지고 … 수입차 열풍 이어가는 중소형·SUV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7만4000대. 한국수입차협회가 예상한 올해 수입차 판매 대수다. 지난해보다 10% 높은 수치다. 이 협회는 원화 강세, 추가 관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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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립은 아베노믹스에 순풍 … 우리는?
새해 벽두에 주식시장이 서리를 맞았다. 일본 엔화가 저공 비행하면서 한국의 주요 기업, 나아가 한국 경제의 수익과 성장 전망을 날려버렸다. 세계 유수의 금융투자회사에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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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고 공항서 환전? 달러당 최고 20원 손해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가기 전 공항에서 달러를 바꾸는 것은 유리할까, 불리할까. 관광명소나 유원지, 출입이 제한되는 곳의 상품 가격은 일반 상점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공항도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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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도돌이표 '신흥시장 잔혹사'
남미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에만 15%(미 달러기준) 넘게 폭락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신화=뉴시스] 잔혹한 한 주였다. 주요 신흥국 통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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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글로벌 주택시장 훈풍, 한국에도 부나
세계 주요국 주택시장의 회복 흐름이 완연하다. 미국의 집값(케이스-실러지수 기준)은 지난 2012년 3월 바닥을 찍은 이후 2년 새 24%나 올랐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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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립은 아베노믹스에 순풍 … 우리는?
새해 벽두에 주식시장이 서리를 맞았다. 일본 엔화가 저공 비행하면서 한국의 주요 기업, 나아가 한국 경제의 수익과 성장 전망을 날려버렸다. 세계 유수의 금융투자회사에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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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글로벌 주택시장 훈풍, 한국에도 부나
세계 주요국 주택시장의 회복 흐름이 완연하다. 미국의 집값(케이스-실러지수 기준)은 지난 2012년 3월 바닥을 찍은 이후 2년 새 24%나 올랐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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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영해씨(전 상공부 국장)별세 外
▶조영해씨(전 상공부 국장)별세, 조상준(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성은씨 부친상=24일 오전 5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2227-7587 ▶최영보씨(고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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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고 파장, 기업실적 악화 불렀다
가파른 원화가치 상승의 영향이 드디어 기업의 실적 악화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조3100억원으로 전 분기(10조1600억원)보다 18%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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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굴뚝'만으론 경제대국 못 된다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우리나라의 국제수지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매년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개편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새로운 국제수지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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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8% 성장, 상승세 돌아선 한국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했다. 2년 연속 2%대에 머물렀지만,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한국 경제가 회복 중이란 뜻이다. 23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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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그래도, 추천
지난해 연말 코스피 지수 종가는 2011.34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12월 한때 1950선까지 밀렸지만 내성을 키우며 서서히 회복하는 듯했다. 하지만 새해 장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