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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총본산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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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총본산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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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사람이 가야" 어머니 만류에도 현장으로
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오후 원불교 교무와 신도들이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위한 천도재를 올리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세월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섰다 희생된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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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작업 중 의식 잃고 쓰러진 ‘언딘’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 중이던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사망했다. 이 잠수사는 6일 새벽 6시께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에 맞춰 사고 해역에서 선체 수색작업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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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작업 중 의식 잃고 쓰러진 ‘언딘’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 중이던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사망했다. 이 잠수사는 6일 새벽 6시께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에 맞춰 사고 해역에서 선체 수색작업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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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공식 합동분향소' 개소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공식 합동분향소'가 2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됐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공식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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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시신 헬기로 이송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전남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한 희생자 시신이 군용 헬기로 운구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팽목항에서 시신 가입관 절차를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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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희생자 임시 시신안치소 팽목항에 설치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23일 침몰한 세월호의 희생자 임시 시신안치소가 설치됐다. 정부와 실종자 가족들은 180구 규모의 임시 시신안치소 설치를 합의했다. 사고 해상에서 수습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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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인양 … '신원 미확인' 게시판에 가족들 몰려
22일 오후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상황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들의 특징이 적힌 안내판을 보고 있다. [뉴스1] 22일 오후 3시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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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집단 트라우마,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우종민서울백병원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감정은 전이된다. 감정에는 행복이나 즐거움처럼 긍정적인 감정도 있고, 공포나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있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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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리아 공습에서 살아남은 아기
시리아 공군 폭격기들이 7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두마의 반군 거점을 공습해 민간인 등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주민들이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렸다가 구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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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때 엄청난 충격 … 안전벨트 푼 사람들 튕겨나가"
추락사고 항공기 탑승객 11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탑승객 중 한 명이 이동침대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모든 게 꿈만 같다.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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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용의자는 체첸계 형제
보스턴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용의자는 러시아 북캅카스 지역 출신의 체첸계 형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형인 타멜란 차르나예프(26)는 19일(현지시간) 새벽 교전 도중 경찰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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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美 보스턴 마라톤서 테러 의심 두 차례 폭발
[AP·로이터=뉴시스]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로 숨진 희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에드워드 데이비스 보스턴 경찰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이번 테러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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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재판참석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84)이 13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재심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집트 카이로 경찰학교에서 열린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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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여성, 노스리지 총격 참변
지난 2일 발생한 노스리지 총격 살인사건 희생자 4명 가운데 한인 여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LA카운티 검시소는 사망자 중 20대 아시아계 여성의 신원은 제니퍼 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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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외교력 낙제점 vs 일처리 낙제점
김현기도쿄 총국장 #1 지난 4월 20일 사이토 쓰요시 일본 관방부장관이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친서를 들고 청와대를 찾았다. 일 정부의 제안은 세 가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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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총기난사범에 사형 구형될 듯
실비치 미용실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에게 사형이 구형될 전망이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14일 샌타애나 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카운티 역사상 최악의 범죄를 일으킨 스캇 데크라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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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사살했지만 … 1360조원 쏟아부은 ‘승자 없는 전쟁’
7일로 미국을 포함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이 시작한 아프가니스탄전쟁이 10주년을 맞는다. 미국은 지난 10년 동안 이 전쟁에 약 1조2830억 달러(약 1360조원)의 전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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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빅, 십자군 전쟁 ‘사자왕’ 리처드 1세가 우상
노르웨이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25일 오슬로 시청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슬퍼하고 있다. [오슬로 AP=연합뉴스] 노르웨이 연쇄테러범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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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유대인 학살범 아이히만, 아르헨티나에서 덜미 잡히다
아돌프 아이히만(1906~1962)이 예루살렘의 법정 피고석에 앉아 있다. 아데나워 총리 시절(1949~63)의 독일인은 집단적 기억상실증에 걸려 있었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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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시신 발견된 박보람 하사
군이 22일 밤 천안함 함미에서 떨어져 나간 연돌(연통) 안에서 실종 장병 8명 중 한 명인 박보람(24) 하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9시21분쯤 함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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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 "수색작업 중단해달라"
‘천안함 침몰사건’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3일 해군 당국의 천안함 실종자 구조 및 수색작업 중단을 요청했다. 사건 발생 9일째다. 실종자가족협의회 이정국(39) 대표는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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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벼랑 아래 30m 굴러 … 집 도착 8㎞ 앞두고 참변
16일 오후 경북 경주시 현곡면 남사재 버스 추락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찌그러진 버스 지붕, 튕겨져 나온 승객들…. 경주시 현곡면 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