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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는 괜찮다'며 사무실서 피는 부장님, 안 괜찮아요."
사무실 안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는 직장 상사의 '흡연 갑질'을 연출한 정부의 금연광고 [보건복지부] 직장인 박모(29)씨는 요즘 회사에 출근하기가 괴롭다.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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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로 통제…산불예방 위해 백담사~대청봉 구간도
15일부터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탐방로 일부가 통제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울 정릉등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로 인근에서 성북소방서와 성북구청 주관으로 실시된 산불진화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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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담배 피우는 '흡연 카페', 다음달부터 금연구역 된다
한 흡연 카페에서 홍보하는 광고 문구. [중앙포토] 법의 사각지대를 활용해서 마음대로 담배를 피울 수 있던 '흡연 카페'가 모두 금연구역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일정한 실내 휴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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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된 도심 거리 … 청소 비용만 한 해 80억원
흡연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종각의 한 건물 앞에 몰려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달 2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 두 건물 사이의 한 좁은 골목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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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 서울 거리 … 시민 의식도 쓰레기통도 없다
WHO, “150억 개비 중 3분의 2가 거리에”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 2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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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면 술판 … 취객 단속 한 달 연남동, 여전히 ‘술트럴파크’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일부 시민들이 술을 즐기고 있다. [김민상 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앞 경의선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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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하루 산행에 3000만원 날리는 방법
“괜찮아, 이리 와.” 자못 끈적이는 A부장의 권유에 B과장, C대리는 마지못해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었다. 삼성산에 버려진 막걸리통. 이런 무책임한 행위들이 산에서의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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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 주변서 흡연하면 올 12월부터 과태료 10만원
올해 12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걸리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중앙포토] 올해 12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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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 막걸리 한 잔?…산에서 술 못 마신다
4일 북한산국립공원 대동문 정상부에서 등산객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 4일 북한산국립공원 대동문 정상부. 봄을 맞아 산을 찾은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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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위해 5월 15일까지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통제
광주와 전남 4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1일 오전 한때 무등산국립공원 입산이 통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부터는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 중 146개 탐방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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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자욱한 ‘너구리굴 당구장’ 사라졌다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이 3일부터 금연 구역이 됐다. 이에 따라 업주는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이나 스티커를 부착해야 한다. 이날 서울 광진구의 한 당구장에 금연 안내 현수막이 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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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너구리굴 당구장’…업주·손님 대체로 "바람직"
영화 허슬러(1961년)의 한 장면. [허슬러 캡처] 담배를 입에 문 배우 폴 뉴먼(에디 분)은 상체를 당구대 쪽으로 숙였다. 그의 눈은 손에 쥔 큐대와 공을 향했다. 영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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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부과 시작된 금연아파트 … 흡연자들 “안 걸리면 되죠”
서울 동대문구의 한 금연아파트 계단에 금연 경고문이 붙어 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승용차 뒤에서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왔다. 가까이 다가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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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아파트 흡연자 단속 시작됐지만…“과태료요? 피울 사람은 다 피워요.”
지난 4월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 단지 곳곳에 금연아파트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7일부터 금연아파트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과태료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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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금연아파트서 흡연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
서울 송파구 위례아이파크 1단지 아파트는 지난 6월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11월 3일부터 여기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문다. 지정 당시 이혜정 송파구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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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학교는 흡연단속 사각지대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은 현행법상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있지 않아 어린이들이 간접 흡연에 노출되고 있다. [중앙포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흡연 단속 사각지대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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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서 팬티벗고 알몸 목욕…여전한 꼴불견 피서객 여름철 1300건 적발
피서객 꼴불견 국립공원에서 버젓이 알몸으로 목욕을 하거나 취사를 하는 등 불법 행위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피서철인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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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르포]'피티켓' 실종된 동서남해 바닷가 "휴가 때 당신이 한 일을 피서지는 알고 있다", 피서객 꼴불견 백태
지난 4일 오후 6시45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9시 이후 입욕을 통제합니다. 모두 물 밖으로 나오세요.”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피서객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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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장실·베란다 실내흡연 신고 시 경비원 출동한다
아파트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비원 등 아파트 관리자가 실내 흡연을 저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강남역에서 교보문고 빌딩까지 이어지는 강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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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교복에 매일 담배 냄새가"...더위와 함께 찾아온 침입자, 층간흡연
서울 동대문구의 A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여·43)씨의 아침은 괴롭기만 하다. 잠을 깨우는 담배연기 때문이다. 흡연자는 김씨의 가족이 아니다. 아랫집 이웃이 베란다에서 피우는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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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신용카드 납부 가능해진다…경제적 이유로 분할·연기 신청도 가능
서울 강남구청 단속요원이 서울 강남대로 금연지역에서 흡연자를 현장에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중앙포토] 앞으로 모든 과태료를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도 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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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획] 전국 흡연율 1위..인천 남구 가보니
인천 남구의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 인근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판. 위반시 3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는 내용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이 구역에서 자유롭게 담배를 피운다. 백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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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담뱃갑 경고 그림 효과 커··· 금연 상담 3배 이상 늘어
금연정책 국제 심포지엄금연정책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다. 우리나라 역시 담뱃값 인상을 시작으로 금연지원서비스확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등 다양한 금연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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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담배경고그림 아무리 붙여봐라 내가 담배 끊나. 담배케이스 사지 ㅋㅋㅋ'
“처음에 들여올 땐 몰랐어요. 이렇게 잘 팔릴지”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영(39ㆍ여)씨는 지난 1월 담배케이스를 들여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