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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0개비…장난감 車서 줄담배 피우던 2살 소년 '반전' 근황
알디 리잘. 사진 인터넷 캡처 2살 때부터 줄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국제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인도네시아 소년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 소년은 두 차례 혹독한 재활 과정을 거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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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밭, 역한 냄새 진동했다…‘빅뱅’ 망가뜨린 금단의 풀 ⑩ 유료 전용
태국 나콤파놈에서 대마밭을 경작하는 쿤 오(51)가 지난해 11월 15일 현장을 찾은 중앙일보 기자에게 대마에 대해 설명했다. 석경민 기자 ━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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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매력 국가 한국’ 첫걸음은 매력적 음식으로부터
이혁 전 베트남 대사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뭔가를 먹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음식은 가장 강력한 소프트파워다. 특히 풍요의 시대가 오래 지속하면서 인류는 배불리 먹는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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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김한별도 반성케했다…가장 잔혹한 골프대회 ‘Q스쿨’ 유료 전용
철새들이 차가운 북풍을 타고 새만금 간척지를 넘어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전남 함평에서 온 정종오(60)씨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농부인데 마을에 골프학교가 생겨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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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아냐?" 폰보던 엄마 기겁…초등생 딸 빠진 '30초 막장'
━ 청소년 위험 빠뜨리는 ‘숏폼 콘텐트’ “헉!” 지난달 중학생 박모(16)양은 외마디를 질렀다. 유튜브 영상 속 초등학생은 계속 머리를 흔들며 굴렀고 실신 직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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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부러뜨리고 차 훔쳐도 '좋아요'…기절 챌린지 하다 사망도
━ 청소년 위험 빠뜨리는 ‘숏폼 콘텐트’ “헉!” 지난달 중학생 박모(16)양은 외마디를 질렀다. 유튜브 영상 속 초등학생은 계속 머리를 흔들며 굴렀고 실신 직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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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급감한 일본, 송년·신년회로 북적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진 일본 오사카의 관광명소 도톤보리 거리가 행인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일본에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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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이 보낸 쿠싱, 4만 달러로 청 관리들 회유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8〉 중국 화가가 제자의 진료를 지도하는 파커의 모습을 남겼다. [사진 김명호] 19세기 30년대 중국은 아편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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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자체 생산 담배 브랜드만 수백 종류"···북한은 흡연 천국
━ 담배를 통해 들여다본 김정은 체제의 북한 북한 양강도 혜산시 장마당의 담배 노점상 모습. 지난 7월 북·중 접경 지역을 다녀온 강동완 동아대 교수가 망원렌즈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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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폰딧불이 아재‧관크 여사…그땐 맞고 지금은 틀린 매너
20세기 오페라의 전설이 된 여가수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감독 톰 볼프). [사진 영화사 진진] 지난달 개봉해 예술 다큐로는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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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천국' 프랑스서 1년새 100만명 금연한 이유
프랑스에서 10년 만에 가장 급격한 금연율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 [중앙포토, AP=연합뉴스] 프랑스에서 2017년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전년보다 100만 명 줄었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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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가족 해체까지… 위험한 기러기 부부 생활
━ [더,오래] 주호석의 이민스토리(4) 영화 '싱글라이더'(이주영 감독)에서 '기러기 아빠' 재훈 역을 맡아 주연한 이병헌(46). 서울에서 촬영된 무미건조한 회상신은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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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흡연천국 일본’…구멍숭숭 간접흡연대책에도 앓는 소리
세계보건기구(WTO)가 내놓는 국가별 간접흡연 대책 순위에서 일본은 매년 최저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나라다.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어가 본 관광객들은 모두 경험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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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도쿄 올림픽은 통과점이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 도쿄도 치요다(千代田)구 구단시타(九段下)역 근처에 있는 부도칸(武道館) 경기장은 내년 9월부터 장기간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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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죽음의 두려움 극복] 생활습관부터 다시 점검하라
그는 부서 체육대회 행사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에 3개의 스탠트 시술을 받았다. 조금만 늦었어도 정말 죽을 뻔했다. 평소 아픈 곳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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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고독 권하는 사회… 싱글족 생존법 백태(百態)
다양한 ‘관계’에서 야기된 스트레스가 더 심각할 수도… 고령자의 고독사 증가, 한일 공통의 문제로 부각일본의 40대 초반의 직업을 가진 여성 독신자. 일본에서는 이들 독신자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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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클럽 서울’ 개장한 이만규 에머슨 퍼시픽 대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리조트 짓고 싶었다"
휴양림으로 유명한 해발 300m 경기도 가평 유명산 자락에 들어섰다. 차창을 열고 숨을 깊숙히 들이마셨다. 울창한 잣나무·자작나무 숲으로 뒤덮인 녹음이 그대로 가슴팍에 안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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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지하철서 담배 피우는 모습 노동신문 1면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달 새로 제작한 지하철 전동차를 돌아보다 담배를 피우고 있다. 좌석 위에 크리스털 재털이(원안)가 눈에 띈다. [노동신문, 아람 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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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십자가형 … 라카 주민들, 공습보다 IS가 더 두렵다
이슬람국가(IS)는 미국 등 연합군과 러시아의 공습에도 결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IS의 근거지인 라카의 한 주민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연합군의) 공습은 내 신발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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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결행, “밥 먹느라” 핑계 대면 과징금 100만원
전북 전주 지역에서 식사나 차량의 가스 충전을 이유로 운전기사가 시내버스를 제때 운행하지 않을 경우 운수업체가 1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전주시는 21일 “대중교통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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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담배 광고판, 2만원이면 어린이 눈엔 ‘담배=몬스터’로
지난 2일 LOUD팀이 홀로그램으로 만든 담배 광고판을 서울 월계동의 한 편의점에 부착한 모습. 키 1m50㎝인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보면 ‘어린이 여러분 담배는 몸에 해로운 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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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도쿄 뒷골목에서 바라본 금연 풍경
이정헌도쿄 특파원 며칠 전 미국에 사는 친구가 서울을 들러 도쿄를 찾았다.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으슥한 뒷골목으로 발길을 돌렸다. 한 대만 피우고 가자며 담배를 꺼내 물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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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프랑스의 우울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올해 노벨 문학상은 프랑스에 돌아갔다.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다. 소설 몇 편 읽은 알량함으로 작가를 논하는 만용을 용서한다면 나에게 모디아노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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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실내 금연부터 … 자동차·집 등 사적공간까지 확대
기자가 영국의 축구 문화를 취재하기 위해 맨체스터를 방문한 것은 2007년 12월이었다. 영하의 날씨였지만 젊은이들은 퍼브(Pub·술집) 현관 밖에 우르르 모여 담배를 피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