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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조흥銀 파업 특검
조흥은행이 지난 6월 파업과 관련해 7월 초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금감원이 파업과 관련된 특검을 실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감원은 이에 앞서 6월에도 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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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위기의 금강산 사업
현대아산 정몽헌(鄭夢憲)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 11일 관계 전문가.정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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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위기의 금강산 사업
현대아산 정몽헌(鄭夢憲)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 11일 관계 전문가.정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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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사 KOC 직장폐쇄
외국인 투자회사인 울산시 울주군 KOC㈜가 노조의 전면 파업에 맞서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직장을 폐쇄했다. 이는 최근 일부 대기업이 노조 측 주장을 대폭 수용하는 분위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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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현수준 유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중 콜금리 목표치를 현 수준(연 3.75%)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금통위는 또 앞으로 경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통화정책보다는 중립적인 통화정책을 펴나가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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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노사 대화마당'…신뢰가 큰 힘
전북 정읍시 망제동에 있는 전자부품 업체인 파츠닉㈜의 경영진과 근로자들은 지난달 30일 머리를 맞댔다. 노사협상의 자리가 아니라 경영진이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듣고 근로자들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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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우전자 '노사相生으로 회생'
지난 25일 광주시 장덕동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 냉장고 공장. 이 곳 직원들은 생산량이 늘어 요즘 매일 2~4시간씩 잔업을 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시 퇴근이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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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부자의 전대를 풀게 하라
부자는 1천원으로 담배 한 갑을 사 피우지만, 빈자는 그 돈으로 점심 한 끼를 때운다. 그래서 같은 1천원이라도 빈자의 후생(welfare)은 부자의 후생보다 크다. 영국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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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포스코 外
▶포스코=중간배당 주당 1천원, 2%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키로▶INI스틸=재무구조개선을 위해 69억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키로▶성창기업=부산 등지의 자산 매각대금 중 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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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시] 비티씨정보 外
▶비티씨정보=제조와 애프터서비스 부문 등을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기업분할을 검토▶상신브레이크=최대주주인 정도철 회장의 친인척인 김경환씨가 경영권 안정차원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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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탐구] 리조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리조트 업계가 활기에 넘쳐 있다. 예약 부탁을 거절하느라 직원들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전화받는 것조차 피할 정도다. 그러나 리조트 산업은 단기적으론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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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시] 동부정보기술 外
▶동부정보기술=다음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안건은 동부디아이에스와 동부에프아이에스의 흡수합병 계약서 승인 및 정관 변경▶백금정보통신=올 상반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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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진출한 한국 中企들 홍콩증시 상장 줄섰다
중국과 홍콩에 진출한 한국계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홍콩 증시에 주식을 상장했거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1992년 한.중 수교를 계기로 중국에 들어갔던 기업들이 10여년 동안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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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환율 변동폭 늘릴 듯
중국의 위안(元)화를 평가절상하라는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올해 안에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골드먼 삭스의 프레드 후 아시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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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은행 다시 생길까
충북 청주에 있는 흥업백화점은 4년 전 이맘때 충북은행이 조흥은행에 합병된 이후 말못할 설움을 겪었다. 부도낸 후에도 충북은행에서 연간 35억~50억원씩 빌려 썼지만 조흥은행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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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야심찬 '영토확장'
'국내 첫 지주회사 출범, 대신생명.상아제약 인수, 영진약품 입찰 탈락, 20여개 바이오벤처 투자'. 녹십자는 최근 몇년간 이 같은 변신과 영토확장 노력을 기울여왔다. 녹십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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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환 쌓기 그만"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를 지금보다 높이라는 미국 등의 압력을 무마하기 위해 중국 기업들의 해외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고려 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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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말말말] "기업들이 투자를…" 外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게 바로 위기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남홍 부회장, 최근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파업 등 노사갈등 때문에 1만여개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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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64만의 경북농민은 버릴건가
이의근(李義根)경북지사가 30일 민선 3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 전 출입기자들에겐 38쪽 분량의 '도정의 기본구상'이란 자료가 배포됐다. 李지사는 40여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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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무역수지 23억弗 흑자
6월 무역수지가 23억5천2백만달러 흑자(통관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999년 12월 이후 42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올 상반기 전체 무역수지는 33억8천6백만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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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전 국제회의' 3세션 토론 내용
제 3세션: 글로벌 경제와 한국 발표1: 한국경제 비전에 관하여… - 로버트 베로 (하버드대 교수) -한국은 지난 40년간 6%의 경제성장률과 10배의 구매력향상 등 고성장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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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때도 LG전자 공장지켜 중국법인 10개 모두 흑자"
"중국 내 LG전자의 모든 공장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근(SARS.사스) 위험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가동됐을 뿐 아니라 노용악 부회장 또한 중국을 떠나지 않았다." 뉴스 전문 채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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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한솔 조동길회장 1년 6개월 "이제부터 시작"
조동길(48) 한솔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그룹의 전국 사업장을 누볐다. 지난해 초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둘러봤을 때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작심하고 현장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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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파업시대] 현상황 6共초와 닮은꼴
최근의 노사분규와 이에 대한 정부 대응은 6공화국 초기인 1988~89년 때와 흡사하다. '누르기'일변도의 노동정책을 펴던 5공(共)과는 달리 6공 정부는 처음엔 분규에 적극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