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2035] 코로나 공사다망
심새롬 정치팀 기자 올 것이 왔다. 방심이 화근이었다. ‘차라리 코로나19 양성 통보가 더 낫다’고 생각한 적이 부지기수다. 워킹맘 눈앞을 캄캄하게 만드는 두 글자는 다름 아닌
-
소상공인 직접 보상 어렵다더니···선거 전 1조원 푸는 서울시
서울시-자치구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자 1
-
여성 취업자 감소 남성의 1.7배, 추경으로 여성 일자리 공급
지난해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0 부산 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가 비대면 면접을 보고 있다. 중앙포토 “출산을 앞두고 회사와 출산휴가를 논의하던 중 해고를 통보받았습
-
"허리 더 펴세요"…코로나 늘어지자 요가·발레 온라인 PT '묘수'
남양주 라끄발레학원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대형 티비를 설치했다. [독자 제공] "혜림님, 허리 더 꼿꼿이 펴세요! 영주님, 제가 다 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오
-
"애 신경에 일 못하냐"···코로나에 두번 우는 직장맘 30% 급증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어린이집과 각급 학교 개학이 또 연기됐다. 지난 1일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네를 타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회사에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던 '
-
코로나로 문 닫은 소상공인 학원·노래방 등에 최대 100만원
서울 각 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노래방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
-
코로나로 문닫은 학원·노래방 등 소상공인에 100만원 지원
지난달 말 서울시내 학원가의 모습. 뉴스1 서울 각 구청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휴원 일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
-
서초구 확진자 노량진 고시학원 다녀가…강사 등 69명 검사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옛 소방학교 부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서울 노량진 고시촌의 한 공무원 수험학원
-
이모님 쓰려니 돈이, 부모님 찬스는 눈치가, 휴가도 바닥났다…육아 비상
코로나19 확산으로 보육시설 휴관이 장기화 되며 맞벌이 부부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뉴스1] 3월 2일이었던 개학이 다음 달 6일로 한 달 이상 미뤄지며 자녀를 둔 맞벌이
-
부모님 체력은 이미 바닥났다···맞벌이 비상경영 ‘육아 품앗이’
66만6163개.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2017년 기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
-
우한 폐렴 확산에 경인여대 졸업식 연기…인천항도 여객 운송 중단
경인여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 측은 다음 달 7일 예정됐던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다음달
-
한유총 “개학 연기” 유치원 대란 오나…맞벌이들 발동동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다음주로 예정된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유치원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유총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
-
유치원 대란 치닫나... 한유총 ‘무기한 개학 연기’ vs 유은혜 ‘강경대응’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국회 앞에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정부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반
-
“새 학기 앞두고 또 집회”…극으로 치닫는 ‘사립유치원’ 사태에 학부모들 피로감 상승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25일 정부의 에듀파인 도입을 거부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학부모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한유총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대의원
-
[장원석의 앵그리2030]⑬시장 논리 주장하는 사립 유치원, 경쟁은 왜 피하나?
4살짜리 아들을 둔 전업주부 최하은(34)씨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내년에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야 하거든요. 수십 곳의 유치원을 돌아보고, 관련 정보를 모으고, 입소문은 어떤지
-
한유총 상복 투쟁, 정부는 세무조사 압박
한유총 소속 관계자들이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토론회를 마치고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가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극한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한
-
‘박용진 3법’ 통과시…한유총 원장 다수 “폐원하겠다”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주최로 열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토론회’에 설치됐던 설문조사 패널. [연합뉴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토론회
-
"정부 때문에 비리유치원 몰렸다" 한유총 4000명 상복 투쟁
“우리를 비리로 몰고 가는 건 110년 유아교육의 역사를 부정하는 겁니다.” 30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만난 한 유치원 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날 킨
-
[포토사오정] 박용진 의원, 이덕선 비대위원장 향해 “교육자인지, 돈벌이 장사꾼인지..”
사립유치원 비리를 폭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 이 비대위
-
교육부 "유치원 휴업 강행 유감...최악의 경우 폐쇄 검토"
박춘란 교육부 차관. [연합뉴스]사립유치원이 '휴업 철회' 의사를 밝히고 10시간여 만에 다시 '휴업 강행'으로 번복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
사립유치원 휴업 전국 현황 보니…부산 90%로 참여도 가장 높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 등 7000여 명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와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를 요구
-
전국 사립유치원, 18일 집단 휴업…교육부 "불법휴원 제재" 방침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18일과 25~29일, 두 차례 집단 휴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확대정책 폐기를 요구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교육부는 집단 휴업에 동참하는 사립
-
[취재일기] 보육대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종훈사회부문 기자“어린이집이 휴원한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애기 맡기러 왔어요.”23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의 한 어린이집에 김모(37·여)씨는 세 살 아들을 무사히
-
“종일반 안 하면 퇴소” 일부 어린이집, 전업주부 반협박
한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에게 보낸 안내문. “맞춤반 아동은 추후 퇴소될 수 있다”고(빨간 줄) 명시돼 있다. [사진 네이버 카페]“맞춤반 신청한 분들은 종일반으로 변경해 주시기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