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트럼프 발(發) 골디락스와 한국 경제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째다. 현재 미국은 그의 직설적인 성격에 대한 비판과 러시아 스캔들로 어수선하다
-
[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6. 너는 나의 심복지우니라 (3)
늦잠을 자고 일어난 허균은 매창에게 부안의 명승지를 한 곳 돌아보고 싶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 곳 말고 네가 좋아하는 곳 말이다. 그곳을 함께 걸어보고 싶구나.” 매창
-
뉴욕발 훈풍에도 2080선 못 뚫은 코스피
뉴욕발 훈풍에도 국내 증시는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개편안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
-
불붙은 이란 시장…대림산업도 2조3000억 수주
‘이란 효과’가 불황에 시달려온 한국의 건설·조선·중공업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대림산업이 29일 이란에서 2조원대의 수주 소식을 알려온 데 이어, 같은 날 대우조선해양도 이란
-
‘이·유’ 있군요…조선·플랜트에 중동발 훈풍
━ 현대중공업 7억 달러 수주 성사 뒤엔…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공식 방문한 지난 5월 테헤란 시내에 '경제를 살리자'는 구호가 담긴 간판이 걸려있다. [중앙포토]코끝에 살짝
-
사우디·러시아가 불 붙인 유가…찬물 끼얹는 이란
훈풍이 일었다. 기대감에 시장도 오름세를 탔다. 2년여간 저가의 늪에 빠져있는 석유 시장 이야기다. 바람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불었다.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
-
코스피지수 9개월 만에 2050선 등정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2050선 고지를 다시 밟았다. 이는 장기 박스권(1850~2050) 상단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
미국 증시 훈풍에 코스피지수 9개월 만에 2050선 돌파
미국 증시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12일 코스피지수가 2050선에 올라섰다. 코스피지수가 2050을 돌파한 건 장중 2055까지 올랐던 지난해 11월 6일 이후 약 9개월
-
[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3년이면 약(藥) 7년이면 보물
백차의 조상나무인 뤼쉐예(오른쪽)를 만나려면 기암절벽 사이를 통과해야 한다.백차(白茶)는 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있는 차다. 백차는 찻잎에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들어 차의 차가운 성분
-
[it&issue] 온라인 게임시장에 훈풍…신작들이 대거 몰려온다
넥슨이 출시 준비 중인 온라인 신작. 왼쪽부터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FPS 게임 ‘서든어택2’, 액션 AOS 게임 ‘하이퍼유니버스’. [사진 넥슨]온라인게임 시장에
-
[부동산] 사상 최대 ‘봄 분양시장’ 9만8200가구 주인 찾는다
지난해 기록 경신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자이 아파트 견본주택. 11월 분양한 1차 분의 계약률이 98%를 찍었지만 여전히 전화벨 소리가 요란하다. 4월 분양
-
[분양 포커스] 서울 재개발?재건축, 수도권 신도시 물량 풍성
주택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연내에 12만여 가구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내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
엉덩이뼈 부러진 노인, 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
▲ [일러스트=최승희 choi.seunghee@joins.com] 주부 김수연(37·서울)씨는 얼마 전 혼자 사는 모친(65)이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
-
일본 언론 “박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관련 다양한 작업”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경제인회의에서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뒤 양국 대표인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왼쪽)과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
-
"제2 중동 붐에 탄력" … 코스피·코스닥 연중 최고
이란 핵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2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자동차에 탄 시민들이 손가락으로 승리의 V 표시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외신들은 “테헤란 시민들이 경제
-
매화 향에 취하고··· 동백에 반하고
어느덧 3월이다. 뺨에 스치는 바람도 따사하게 느껴진다. 3월부터는 남쪽에서 꽃소식이 날아들고 중순이면 남도로 꽃놀이를 떠난다. 이에 맞춰 한국관광공사는 '남도 꽃 잔치로 놀러오
-
[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동대문 상가 재단장 활발한 이유
최영진 건축물 하나가 볼품없는 낙후지역을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 스페인 빌바오시의 구겐하임 미술관 건물이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다. 20세기 초까지 만해도 스페
-
금융 빗장 풀어도 아파트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듯
[박원갑기자]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규제 완화로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 조짐이다. 정부가 사실상 규제의 마지막 성역이나 다름 없었던 총부채상환비율(DTI)와 주택담보인정비율(L
-
[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외인 7거래일째 '팔자'…왜?
코스피가 이틀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1950선 중반을 넘어섰다. 하지만 7거래일째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외국인의 마음은 사로잡지 못했다. 9일 코스피는 내내 강보합권을 유지하다 오후
-
[이슈추적] 잠깐만요, 거둬들이는 재건축 매물
서울 잠실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박준 사장은 20일 사무실에 출근해 깜짝 놀랐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잠실주공 5단지의 매물이 전날까지 10여 개 있었는데 이날 아침에 주인들이
-
[이시각증시] '미국발 훈풍'에 외인·기관 동반매수…코스피 2020선 회복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 유럽증시는 미국증시의 강세와 독일 지표 호조에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우려가 지속되며 주요국
-
[이시각증시] 코스피 엎치락뒤치락…"테이퍼링 우려 VS 뉴욕증시 훈풍"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우려와 뉴욕증시 훈풍이 뒤섞이며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5p(0.37%) 오른 2
-
아파트 신규 물량 봇물, 청약 훈풍 … 가을 주택시장 '풍년가'
가을 분양시장이 풍년을 맞았다. 전국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견본주택은 방문객으로 북적거린다. 사진은 지난 2일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인근에 문을 연 미사강변 푸르지오 견본
-
코스피 2000 재탈환 … 채권 금리도 떨어져
16일 코스피가 2000 고지를 재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96% 오른 2013.37로 장을 마감했다. 2000 돌파 이틀 만에 펀드 환매 압력으로 그 아래로 주저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