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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바둑 팬 가수 김장훈씨 "연예계선 내가 바둑왕"
"지금 TV에서 후지쓰배 하고 있죠? 박영훈 사범이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를 꼭 이겨야 할텐데…." 가수 김장훈(37)씨는 인터뷰하러 들어서자마자 바둑을 화제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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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프로 입문 5년 만에 후지쓰배 우승 박영훈
인큐베이터 신세를 진 박영훈은 네살이 되도록 말을 잘 못해 집안의 걱정이 컸다. 또래들이 공책에 '아버지' '어머니'같은 낱말을 쓸 때도 박영훈은 숫자만 썼다. 1에서 1000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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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형님들, 이번엔 일본서 뵙죠"
한국의 10대 기사들이 세계바둑의 지형을 뒤흔드는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에선 '폭풍' 송태곤(18)6단이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중국리그를 휩쓸고 있다. 서울에선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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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탓에 세계 바둑계 마비
중국 바둑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으로 인해 올스톱 상태다. 일본의 중국기사 접촉 기피로 중국이 끼인 국제대회들도 무기 연기되고 있다. 사스가 한.중.일 세 축으로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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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배 준결승전 내일 日 오사카서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주최하는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전 준결승전이 6일 오사카(大阪)에서 열린다. 우승상금 2천만엔이 걸려 있는 이 준결승전은 최강의 한국기사가 3명이나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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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성화재배 본선 29일 개막
아무리 연구해도 풀리지 않는 한국바둑의 비밀, 그 저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1996년 삼성화재배 첫 대회서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依田紀紀)9단이 유창혁9단을 꺾고 우승했을 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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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잉창치배 패권 나서
이창호9단이 세계최대 기전인 잉창치배(應昌期)배 사냥에 나선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최강의 실력자이면서도 '바둑올림픽' 이라 불리는 應씨배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이9단이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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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 후지쓰배 거머쥘까
조훈현9단은 최악의 컨디션을 딛고 후지쓰배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을까. 조훈현9단과 중국의 젊은 강자 창하오(常昊)9단이 단판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제13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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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大馬 세계기전 부활시대
진로배는 농심배로, 보해컵은 홍창컵으로. IMF의 태풍속에서 사라진 세계유일의 단체전과 여성국제대회가 새이름으로 부활한다. 국제대회중 유일한 단체전이자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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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베이징서 후지쓰배 8강전 外
*** 베이징서 후지쓰배 8강전 ○…제12회후지쓰배 (우승상금 2천만엔) 8강전이 오는 5일 중국의 베이징 (北京)에서 열린다. 한국은 유창혁9단과 이성재5단이 출전하는데 유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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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배 바둑] 유창혁·이성재 8강 진출
최강 이창호9단이 일본의 노장 가토 마사오 (加藤正夫) 9단에게 무너져 충격을 안겨줬다. 대신 신예 이성재5단이 또한명의 우승후보인 중국1위 창하오 (常昊) 8단을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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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4일 후지쓰배 4강전 이창호·유창혁 배수진
"이창호가 없으면 큰일나겠다. " 지난달 제3회 LG배세계기왕전 1, 2회전을 치른 뒤 이구동성으로 오고간 얘기다. 그때 한국은 본선24강중 가장 많은 11명의 선수를 냈으나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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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후지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조훈현·이창호 등 참가
후지쓰배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한국의 이창호9단등 세계24강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일 도꾜의 일본청년회관에서 개막된다. 바둑사상 최초의 세계대회로 88년4월 1회대회를 시작한 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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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동양증권배 바둑 8강전 시작…이창호등 탈환 '야심'
동양증권배는 LG배에서 꺾인 한국바둑의 설욕의 무대가 될 수 있을까.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최강자 이창호9단이 이번엔 실수하지 않고 우승컵을 붙잡을 수 있을까. 제9기동양증권배세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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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상하이서 박카스배
14일 상하이서 박카스배 …제1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天元)전이 동아제약 후원으로 오는 14,16,18일 3일간 중국의 상하이(上海)에서 열린다.한국의 천원 타이틀보유자 이창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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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바둑,한국 5連覇 누가 막을까
韓國의 5연패를 日本의 요다와 中國의 섭衛平이 과연 저지할 수 있을까. 오는 18,20,22일 3일간 제5회 東洋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이 롯데호텔(소공동)2층 아테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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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TV바둑
요다 노리모토는 과연 이창호의 천적인가. 지난 7월말「제5회 아시아TV 바둑선수권 전」(중국 북경)에서 일본의 요다 8단은 한국의 이창호6단을 꺾은 여세를 몰아 중국의 네웨이핑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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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유창혁 후지쓰배 4강전 자신만만
세계 4대 기전중 이미 3대기 전을 석권한 한국바둑이 나머지 하나인「후지쓰배」를 향한 마지막 등정에 나섰다. 3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6회 후지쓰배 세계 바둑선수권전 준결승의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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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과 최고위
왕위 류창혁5단과 도전자 조훈현9단이 정상을 다투는 「제27기 왕위전」결승7번 승부가 시작돼 제1국에서 도전자 조9단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는 것은 이미 보도된대로다. 조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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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 "올 첫 왕좌는 내차지"
올해 세계 바둑계의 첫 왕좌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한국이 배출한 기린아 이창호 6단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까. 세계 4대기전의 하나인 동양증권배 세계선수권대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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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배 미스터리②
우선 소림광일 9단의 기권 이유부터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자. 소림광일은 일본 프로기사 중 상금 랭킹1위인 일본기단의 제일인자다. 그런 소림이건만 유독 국제기전에서만은 빛을 못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