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신진서 대마 잡은 셰얼하오, 4강도 완승 거두고 결승 진출
━ 2023 삼성화재배 4강전 첫날 결과 2023 삼성화재배 결승에 선작한 중국의 셰얼하오 9단. 사진 한국기원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이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
최정 “영혼이 시키는 일, 누가 뭐라든 그냥 하면 된다”
남녀 역할에 구분이 없어지는 세상이다. 능력을 평가할 때 더는 성(性)을 문제 삼지 않는 시대다. 그런데도 바둑에서는 여자가 좀처럼 남자를 이기지 못했다. 1988년 첫 메이
-
반상의 유리천장 깬 최정 9단 "BTS 제일 좋아해, 꼭 만나고 싶다"
남녀 역할에 구분이 없어지는 세상이다. 능력을 평가할 때 더이상 성(性)을 문제 삼지 않는 시대다. 하나 스포츠에서만은 구별이 분명하다. 신체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승부를 내는
-
알파고를 포도송이 만든 일본의 ‘거봉 선생’
다음 달 LG배 결승전을 치르는 일본 랭킹 1위 이야마 유타 9단. 그는 가장 존경하는 프로기사로 조치훈 9단을 꼽았다. [사진 일본기원] “일본이 오랫동안 세계대회에서 성적을
-
3억 몽백합배 품은 박정환, 세 번째 세계 바둑 정상
박정환 바둑 국내 1위 박정환(24·사진) 9단이 메이저 세계대회인 몽백합배에서 우승했다. 박 9단의 세 번째 세계대회 타이틀이다. 박정환 9단은 2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如
-
[문용직의 바둑 산책] 김지석 vs 박정환 … 누가 이겨도 한국 바둑 웃는다
김지석 9단(오른쪽)이 11일 열린 제19회 LG배 기왕전 결승 2국에서 박정환 9단과 대국 후 복기하고 있다. 우승을 가리는 3국은 12일 열린다. [사진 한국기원] 김지석(26
-
[문용직의 바둑 산책] 박정환, 13번째 국수 등극 … 입단 9년 만에 '최고수'에
1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8기 국수전 도전 4국에서 박정환 9단(왼쪽)과 조한승 9단이 대국을 마치고 복기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조훈현(左), 조남철
-
[문용직의 바둑 산책] 국가상비군·KB바둑리그 … 팀플레이 눈뜬 한국 바둑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서울 예선에서 어린이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 장면 1 “억울하다
-
[문용직의 바둑 산책] '고고재팬' 1년 … 이 눈빛이 세계대회 우승 쐈다
일본 바둑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치리키 료의 매서운 눈빛. 한국과 중국에 밀렸던 일본 바둑의 중흥을 노리고 있다. [사진 일본기원] 제1회 글로비스배에서 우승한 이치리키
-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동물적인 승부 감각, 흑111
<본선 32강전>○·우광야 6단 ●·서봉수 9단 제9보(108~121)=올해는 10대 세상이었지요. 1996년생인 판팅위가 응씨배에서 우승한 것도 올 3월입니다. 이창호(38) 9
-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승착 175, 박영훈 16강 진출
<본선 32강전> ○·저우루이양 9단 ●·박영훈 9단 제16보(175~201)=백△로 끊겼을 때만 해도 바둑은 아직 ‘혼돈’이었습니다. 흑은 ‘참고도1’처럼 패를 낼 수밖에 없다고
-
바둑판 심봤다 … 한국서 '장생' 첫 출현
한국 최초로 장생이 등장한 KB리그 최철한(SK에너지 왼쪽)과 안성준(정관장)의 대국. 장생은 100만 판을 두어도 나오지 않는다는 희귀 형태로 ‘길조’로 여겨진다. [사진 한국기
-
[바둑] 3억짜리 이 자리, 올핸 누가 앉을까
오픈제와 상금제로 세계 프로기전의 혁신을 이끌어 온 삼성화재배가 이번 제17회 대회에선 상금을 대폭 인상하고 9일부터 6개월의 장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6회 삼성화
-
[바둑] 후지쓰배 우승 박정환 9단 탈락 충격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조 추첨. 한국(18명), 중국(12명), 일본(2명)의 순으로 진행된 삼성화재배 32강전 조 추첨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박지은과 구리가 속한
-
[바둑] 이세돌·쿵제·구리 ‘90후 협공’ 막아낼까
왼쪽부터 이세돌 9단 1983년생, 쿵제 9단 1982년생, 구리 9단 1983년생. 이세돌, 쿵제(孔杰), 구리(古力)는 지난 수년간 세계 바둑을 지배해 온 ‘빅 3’다. 세계
-
[바둑] 이세돌·박정환, 후지쓰배 8강
재난으로 미뤄졌던 24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우승상금 1500만 엔) 본선이 10~14일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 총본부에서 열리고 있다. 모두 7명이 출전한 한국은 10일의 32강전
-
[바둑소식] 국내 첫 페어바둑대회 내달 열려 外
◆국내 첫 페어바둑대회 내달 열려 SG 세계물산이 후원하는 제1회 페어바둑 최강전이 다음 달 4일 개막된다. 남녀 2인1조로 한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데 아마추어에게도 문호가 개방된
-
[박치문의 검은 돌 흰돌] 팬을 위한 최고의 대회 … 빠른 해결책은 ‘스피드’
BC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삼성화재배와 함께 세계기전 중에선 가장 앞서가는 기전이다. 아마추어에 대한 문호 개방, 온라인 아마추어 예선 등은 실력이 있는 자는 누구나 도전할 수
-
억, 억 소리 … 바둑에도 ‘가을의 전설’이 온다
억대 상금이 걸린 국내 양대 기전, 하이원배 명인전과 KT배 오픈 챔피언십의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명인전은 원성진 9단과 박영훈 9단, KT배는 이세돌 9단과 강동윤 9단이 각
-
이창호·이세돌, 쿵제 잡으러 간다
쿵제 9단중국 쑤저우(蘇州)에서 8일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총상금 6억5000만원) 본선이 개막된다. 1500∼1800년 전 인공으로 만든 운하를 따라 배가 다니고
-
[바둑 소식] 아마추어 박영롱, 명인전 돌풍 外
◆아마추어 박영롱, 명인전 돌풍 통합예선에 참여한 8명의 아마추어. 그중 7명은 프로들의 포위망에 걸려 사라졌지만 박영롱만은 아직 살아남아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박영롱은 최철한
-
박정환, 목표는 오직 후지쓰배
연초 이창호 9단을 꺾고 10단전에서 우승하며 ‘한국 바둑의 미래’로 떠오른 박정환 7단, 그에게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를 물으면 ‘후지쓰배’라는 답이 돌아온다. 세계대회는 많지
-
[바둑] 삼성화재배 ‘새 얼굴’ 돌풍
아마추어 이원영이 프로 강자들을 연파하고 삼성화재배월드마스터스(우승상금 2억5000만원) 본선 32강에 올랐다. 여자 바둑의 신성 김미리 초단도 중국의 강자 탕이 2단을 격파하고
-
[바둑] 이세돌 휴직 전 마지막 대회 될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대회(우승상금 1500만 엔) 8강전이 6일 일본기원에서 열린다. 이세돌 9단은 중국의 창하오 9단과 대결하고 바로 옆에선 이창호 9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