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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뇌출혈 후유증 남기는 뇌부종, 나노기술 치료법으로 잡는다
병원리포트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팀 나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뇌부종 치료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뇌부종이 뇌출혈로 인한 사망과 후유증의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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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발기부전, 라식, 위암 로봇수술 여전히 건보 안 된다
정부가 3800개의 비급여 진료를 급여로 전환하면 위암·갑상샘암 로봇 수술, 탈모 치료도 건강보험이 적용될까. 정부가 3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비급여로 남는 것들이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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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로봇수술, 발기부전, 탈모, 병원 특실, 비급여로 남긴다
다빈치 로봇를 이용해 진료과가 다른 두 명의 의사가 동시에 수술하는 모습. 이러한 로봇 수술은 암 종류에 따라 건보 적용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중앙포토] 정부가 38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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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이웃사촌’의 변신에 파킨슨병 치료 길 있다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도파민 부족으로 생기는 파킨슨병 1 전형적 파킨슨 환자 모습(구부정한 허리, 떨리는 손, 걷기 힘든 발).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는 파킨슨병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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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 후 안심 말고 골다공증 약 주의해야
[김진구 기자]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위한 기본은 칫솔질이다. 이른바 ‘3·3·3법칙’에 따라 열심히 이를 닦는다. 하지만 하루 3번, 식사 후 3분 내에, 3분 이상 하는 칫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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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혼' 이식받은 남수단, 역사적인 A매치 원정 첫 승
23일 지부티에서 열린 소말리아와의 A매치에 앞서 기념 촬영한 남수단 축구대표팀. 사진=임흥세 감독 '아프리카 축구의 아버지' 임흥세(61) 감독이 이끄는 남수단축구대표팀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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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부터 목 디스크 까지...손 끝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김진구 기자] 주부 이자영(54·가명·여)씨는 얼마 전부터 설거지를 하거나 병을 딸 때 손가락 마디에 통증을 느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나타난 단순한 손 저림 증상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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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꺼리는 병’에 평생 바친 의사, 무궁화훈장 받는다
‘문둥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한센병’ 환자들은 한때 인권 침해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온몸에 염증이 생기고 손가락 등 말단 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증상 때문에 각종 괴담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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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적극 치료하라, 고관절 골절 땐 사망률 높다
[중앙일보헬스미디어] 유난히 추운 올겨울, 빙판길 낙상 사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여느 때보다 많다. 노화로 근육량이 줄어드는 노년층은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환자는 골다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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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골다공증 적극 치료하라, 고관절 골절 땐 사망률 높다
유난히 추운 올겨울, 빙판길 낙상 사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여느 때보다 많다. 노화로 근육량이 줄어드는 노년층은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환자는 골다공증이 원인이었음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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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탁 기자의 바이오 이노베이터 (5) | 김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 반려동물은 우리가 지켜드립니다
성공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에서 비롯되게 마련이다.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이 주목받는다. 바이오 강국을 꿈꾸며 숱한 실패를 딛고 도전을 이어온 혁신기업과 CE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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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결핍 막는 ' 위 우회술'…2형 당뇨병 완치의 길 열다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당뇨병 극복을 위해 1991년에 제정했다. 25년이 지난 지금 당뇨병 환자는 생활습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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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절개 부위, 폐 절제 최소화 수술로 초기 암 조직 제거
━ 고대 구로병원 폐암센터 고대 구로병원 폐암센터에서는 주 1회 의료진들이 모여 환자의 몸 상태와 암 진행 정도를 고려해 치료 방향을 정한다. 프리랜서 조상희한국인의 암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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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흰자의 라이소자임이 감기 치료제?
계란은 상온에 둬도 상하지 않아..."라이소자임 덕분" 포진바이러스에 의한 피부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 계란 흰자에 풍부한 라이소자임(lysozyme)이 극소량으로도 대표적인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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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암 사망 1위 '간암' 정기검진·조기치료 중요한 이유
오는 10월 20일은 ‘간의 날’이다. 간의 날을 맞이하니 몇 년 전 크게 유행했던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가 떠오른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도 인기를 끄는 데 한몫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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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있으면 무조건 디스크?
척추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고 이중 60~80%가 한번 이상 치료를 받는다. 척추통증은 허리통증, 목통증 등을 말하는데, 워낙 흔하다보니 ‘어떤 치료가 좋다’거나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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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학으로 개인별 맞춤치료 … 암 환자 인간답게 살도록 돕겠다"
경희의료원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에 나선다. 환자의 인간다움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첨단 암전문 진료기관을 만드는 게 목표다. 핵심 진료 모델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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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쉬었는데 화장실 가기가...명절증후군 '치질'
#40대 직장인 현모씨는 추석에 명절 음식으로 식사를 제 때 챙겼는데도 불구하고 연휴 5일 동안 화장실을 한 번도 가지 못했다. 5시간이 넘는 귀성길 운전을 하는 동안에는 아랫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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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질이 골반 밖으로? 노년기 여성의 말 못할 질환
#. 김순복 할머니(85·가명)는 얼마 전 목욕을 하다가 회음부 쪽에 주먹만 한 살덩어리가 만져졌다. 몇 년 전부터 종종 밑이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자식들에게 말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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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소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수액 제한해 치료
‘동맥관 개존증’이 발생한 초극소 미숙아에게 보존요법만을 시행해 치료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 교수팀은 초극소 미숙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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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라기 프랑스인 한국서 목숨 건진 사연
한국을 찾은 한 프랑스 관광객이 한국 의료진의 발 빠른 대처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사연의 주인공은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작은 도시 아미앵(Amiens)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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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막힐 땐 우회로… 뇌졸중 후유증 한방으로 잡는다
경희대한방병원 문상관 중풍센터장이 70대 중풍 환자에게 침 치료를 하고 있다. 이 환자는 한의학 치료를 받은 뒤, 불가능했던 보행과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사진 프리랜서 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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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강직성 척추염, 낮은 인지도로 인해 조기 진단 어려워
경찰병원 류마티스내과황지원 과장얼마 전, 20대 초반의 남성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아왔다. 통증은 6개월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최근 들어 아침에 일어나려고 하면 괴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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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똥쑥'으로 2015 노벨의학상 타다
2015 노벨생리의학상은 말라리아와 기생충 퇴치에 헌신한 80대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5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캠벨(85),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