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훈 회심의 결승타
빙그레가 사이드암 투수들인 김인권 (3회) 김대중 (6회)의 호투와 장종훈 이강돈의 적시타에 힘입어 해태를 2-1로 격파, 2위를 고수했다. 빙그레 벤치는 사이드암 투수에 다소 약
-
올 시즌 하위 3개팀 태평양·롯데·OB|코칭 스태프 물갈이로 "재정비"
태평양·롯데·OB 프로야구 90년 시즌 페넌트 레이스에서 졸지에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해버린 3팀은 해마다 하위팀들이 겪는 감독등 코칭스태프의 인책 소동에 휘말려 있다. 최 하
-
「최신예 핵잠」이태일 노히트 노런 "발진"
삼성의 1년생 이태일(23)이 투수로서는 퍼펙트게임(완전경기)에 이어 두번째 영예인 노히트노런(4사구 제외한 무안타 무실점경기)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후반기 들어 삼성 마운드의 주
-
롯데 멀어져 가는 4강 꿈
롯데가 1일 부산 홈 경기에서 태평양에 또다시 8-2로 완패, 5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소생할 가망성이 희박해졌다. 이날 롯데는 에이스급인 윤학길을 투입, 1회말 연속3안타로 선취점
-
"여름야구는 타자하기 나름…" 4강 다지기 "불꽃 대결"
『7, 8월의 서머레이스에서 승수를 벌어놓아야만 4강 고지에 선착할 수 있다.』 후반기 들어 더욱 치열한 4강 각축을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는 전반기말부터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는 L
-
LG "태풍경보"
LG가 마침내 선두주자가 됐다. LG는 13일 잠실더블헤더에서 최하위 OB를 5-1, 5-4로 연파, 35승27패(승률 0·565)를 기록하면서 이날 태평양에 진 빙그레를 반 게임
-
LG "신나는 여름"
전반기 막판부터 불어닥친 LG돌풍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태풍으로 변모, 4강 각축을 벌이고 있는 해태·삼성·롯데·태평양을 강타하고 있다. LG는 10일 잠실에서 부상에서 회복된 좌
-
선동렬 신바람 난 11승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7개 구단의 후반기 각축전이3일 잠실과 대구에서 각각 속개돼 해태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 상쾌한 스타트를 보였다. 삼성과 태평양은13회 연장까지 가
-
태평양은 "돌풍" 롯데는 "휘청"
총4백20게임을 단일시즌제로 치르는 89프로야구는 29일로 1백%게임을 소화, 사실상 전반기를 끝냈다. 처음 채택한 단일시즌제에의 적응을 위해 각팀이 새로운 전략 수립에 부심하는
-
누가 그의 마구를 칠 것인가|미 프로야구계의 혜성「페르난도」
○…미국 프로야구에 『페르난도·발렌쉘라돌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폐르난도」 는 서부영화 마카로니웨스턴의 주인공이 아닌 방금 내셔널리그에서 타자들을 무참히 살육하는 로스앤젤레스 다
-
「팬」의 열광속 펼쳐질 백구의 향연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초청으로 24일 내한, 25일부터 8월2일까지 국내 「팀」과 10차전을 벌일 「깅끼」(근기) 대학야구 「팀」은 철틈 같은 수비벽과 폭발적인 타력을 경비, 근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