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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마무리 … 도약만 남았다"
이웅열(51.사진) 코오롱그룹 회장은 11일 "지난 몇 년은 결단과 선택으로 위기를 딛고 성장 기반을 일궈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발판으로 올해 그룹 매출 6조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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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고수 한마디
코스닥은 '복마전'이다. 사기.횡령.작전이 판을 친다. '코스닭'이라며 비웃음을 살 정도다. 개인 투자자들은 그러나 오늘도 코스닥으로 간다. 간접투자 문화가 정착됐다지만 대박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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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진심으로 사죄" 정몽구 회장 반성문 제출
회사 돈 797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로 구속 수감 중인 정몽구(68)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14일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정 회장은 A4 인쇄용지 한 장 반 분량의 반성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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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 '출신'도 필드는 몰라 중요한 건 열정!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에서 살던 소년이 에디슨이 만든 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된 것은 정말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GE(제너럴 일렉트릭) 코리아 이채욱 회장은 요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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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금 거부한 적 없어"
론스타 존 그레이켄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AP=연합뉴스]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 체리홀.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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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질타 … 중국의 국회 '전인대' 달라졌다
9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가운데)의 업무 보고가 끝난 뒤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 원자바오 총리와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서류 가방을 직접 든 후 주석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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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억원 배임 등 혐의 터보테크 전 대표 영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코스닥 업체인 터보테크 전 대표 장흥순(45)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씨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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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안·장비업체 전 CEO 공금횡령죄 25년 징역형
미국 보안.장비 제조업체인 타이코 인터내셔널의 데니스 코즐로스키(58) 전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공금 횡령죄로 최대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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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띄우기…유상 증자…대주주 횡령…코스닥 또 찬물
사상최고치를 다시 넘보는 종합주가지수와 달리 코스닥 시장은 최근 눈에 띄게 상승 탄력을 잃고 있다. 왜 그럴까. 전문가들은 시장이 좋아질만하면 나타나는 대주주의 무절제한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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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전 CEO 코즐로스키 횡령혐의 유죄
세계 최대의 보안시스템 업체인 타이코 인터내셔널의 전 최고경영자(CEO) 데니스 코즐로스키(58.사진)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18일(현지시간) 유죄 평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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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스 창업자 네프즐린, 푸틴에 직격탄
▶ 투옥된 공동 창업자 호도로프스키. "지금의 러시아는 스탈린주의 국가와 다를 게 없다." 한 때 러시아 최대 민간 재벌('올리가키') 중 하나였던 유코스의 공동 창업자 레오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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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 전 회장 "패자가 무슨 할 말 있겠나"
"기아차 경영 실패의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습니다. 패자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김선홍(73) 전 기아그룹 회장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자택에서 단독 인터뷰를 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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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씨가 언론에 보낸 해명서 전문]
해 명 서 1. 원금보장여부 보장하지 않았고 보장되지도 않는다. 동업개념의 사업이므로 원금보장은 언급되지도 않았고 의미도 없다. 2. 병원은 휴업 병원은 부도가 난 것이 아니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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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송금' 핵폭탄인가… 물타기인가… 김운용씨-검찰 氣싸움
김운용(金雲龍) 민주당 의원과 검찰의 힘 겨루기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金의원 측이 남북 체육교류 과정에서 거액을 북한 체육계에 제공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북한 측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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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조비 外
▶조비=자금담당 과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조사 중▶영원무역=템플턴자산운용이 주식을 매수해 지분을 11.13%로 늘림▶데이콤=각 사업부를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재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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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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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대표에 돈 준 굿모닝시티 윤창렬 대표는
'부동산업계의 귀재''대박신화''입지전적 인물'…. 분양대금 횡령 혐의로 구속되기 전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49.사진)씨를 따라다닌 수식어들이다. 2001년 총 분양대금이 9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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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공금 횡령 … 임원은 수뢰
전국 3백19개의 지방공기업 가운데 절반 가량이 부실경영으로 자본이 잠식되거나 만성 적자에 시달려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낙하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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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왜 이러나] 3. 빗나간 CEO 많았다
"수십억원의 돈을 투자받았을 때 사장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승용차를 대형으로 바꾸고 헬스클럽.골프장 회원권을 사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회사는 2년만에 무너졌습니다." 2000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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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방송 선정 2002 최악의 5人
미국 ABC방송은 24일 올 한 해 동안 '최악의 행태를 보인'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첫손에 꼽힌 인물은 9·11 테러 이후 지구촌을 공포에 떨게 했던 오사마 빈 라덴.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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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SEC위원장 해임 초읽기
말 많고 탈 많은 하비 피트(57·사진)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중도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포스트·블룸버그통신 등 미국의 유력 언론들은 3일(현지시간) 피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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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下.정계입문에서 '鄭風'까지 : 초선때 정치 무관심…"高大앞 사건이 뭐죠"
"마틴 루터 킹이 '나에겐 꿈이 있다'고 했다. 내게도 꿈이 있다. 마침 내 이름엔 몽(夢)자가 있다." 정몽준은 지난해 말 자신의 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물론 대통령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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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는 전산화됐지만 내부감시는 수작업"
"직원들의 업무는 이미 전산화됐는데 이에 대한 통제는 수작업하던 시절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내부통제에 대한 컨설팅·감사 업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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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닮아가는 연예계 비리
안면 장사란 말이 있다. 시원찮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내놓고서 아는 사람들을 끌어들여 수지를 맞추는 거래가 바로 그것이다. 요즘 검찰의 수사로 불거져 나온 우리 방송사와 연예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