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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고위당정 첫 참석 "대학생 학비 획기적 경감책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취임 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은 앞으로 교통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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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터진 ‘묻지마 흉기 난동’에 시민들 떤다
━ 지난달 신림동 무차별 살상 13일 뒤 ━ 이번엔 분당 칼부림 사건 14명 부상 ━ ‘다중 대상 범죄’ 획기적 대책 내놔야 도심에서 행인을 흉기로 공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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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타버스 활용해 ‘디지털 강국의 꿈’ 이루자
김은환 전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실장 어디서나 메타버스(Metaverse)가 화두다. 그런데 메타버스의 정체를 콕 집어 얘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메타버스는 살아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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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임기 1년도 안 남아 나온 경찰 ‘반부패 5개년 계획’
경찰청이 청렴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오른쪽)이 1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 대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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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누가 제임스 본드를 두려워하랴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우리는 모두 영화배우다. 출연료는 무료,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출연하는 무명배우다. 어디에 출연한다고? 도처에 깔려 있는 CCTV, 차에 장착된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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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서귀포에 스타 빌리지, SM과 협의 중”
제주도는 203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무탄소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4년 7월 취임 이후 전기차로 출퇴근해온 원희룡 제주지사가 2일 청사 앞에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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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인 피살률 14.7명 … 현지인 8.8명보다 많아
지난 9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케손시티의 한 카페에서 한국인 박모(45·여)씨가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날 박씨는 커피를 사기 위해 휴대전화와 약간의 현금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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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경찰청장 취임 이후 첫 인터뷰
20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장 접견실에서 만난 이성한 경찰청장. 시종일관 차분한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했지만, 시위 현장에서의 법질서 확립을 강조하는 대목에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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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실 흉기 난동’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
우울증 병력이 있는 10대 청소년이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학생 6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어떤 곳보다 안전해야 할 학교마저 ‘묻지마 범죄’의 대상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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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안 받는 매점 … ‘삥 뜯기’ 원천봉쇄
영국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기마경찰 대원들이 학생들에게 활동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학교 집단 따돌림 대책의일환으로 전체 초·중등학교 4분의 1에 해당하는 5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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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
“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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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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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 국민 안전관리 이래서야
잇따라 피해사례들이 드러나고 있는 중국에서의 한국인 납치 강도사건은 우리 정부의 재외국민 안전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유학생.사업가.여행자 등을 대상으로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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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현해탄의 漁具논쟁
새 한.일어업협정은 양국 어업관계를 규율할 두가지 대표적인 규범을 담고 있다. 첫째는 상대방 경제수역에서의 상호입어 (入漁)에 관한 것으로 이는 전통적으로 두나라가 공유.개발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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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동맹]기존 노동단체와 무관 새로운세력 되려나
지난달 23일 서울역 광장. 웅성대는 2백여명 가운데서 누군가 뭐라고 외치고 있다. 연단 뒤에 내걸린 현수막이 눈길을 붙잡는다. '동정은 필요없다 일자리를 보장하라' .행사 주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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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사회분야 …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 위법 논란
여야의원들은 29일 국회 본회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우리사회가 지역.계층간 갈등, 도덕성 실종, 공직기강 해이등으로 중병이 들었다며 국민대화합 차원의 대사면, 대입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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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대표서리국회연설 - 규제개혁 特委설치 제안
이만섭(李萬燮)신한국당 대표서리는 2일 “돈 안드는 선거를 위해 연말 대선부터 대규모 군중집회를 자제하고 텔레비전 토론을 활용하는등 선거운동 방식의 획기적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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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홍구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12일 순서는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 고문.미 예일대박사.서울대교수.정치학회장.대통령특보.주영대사.통일원장관.부총리.국무총리.국회의원.집권당대표등,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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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常任委,언론소유구조.ABC제도 따져
국회는 22일 운영위와 정보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를 열어소관부처별 업무현안을 보고받고 5일간의 상임위활동에 들어갔다. 여야의원들은▶검.경 중립성과 선거사범 수사▶한반도 4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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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시장 국민회의 시정논의모임-野단체장 정당간 첫 정책조율
조순(趙淳)서울시장이 21일 국민회의 소속 서울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趙시장이 정당관계자와 만나 시정(市政)을 논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중앙정부와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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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民主 6.27공약 비교
6.27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밭공략에 나섰다.민자당은 지방화 시대에 대비한 64개 중앙공약과 8백85개 지역별 공약을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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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총수 피격 日열도 들썩
30일 오전 8시반.도쿄(東京)都 아라카와(荒川)區 미나미센주(南千住)고급 맨션가에서 치안총수를 향해 울려퍼진 수발의 총성.일본열도는 안전신화의 붕괴를 알리는 이 조종(弔鐘)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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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시각차 못좁힌 與野-10일 늦게시작된 국회대정부질문
국회 정치분야 對정부질문에서 현시국을 보는 여야 의원들의 시각은 역시 사뭇 달랐다.따라서 그에 대한 대안과 처방도 달랐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예정보다 10일 늦게 재개된 대정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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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국민은행 庶民금융 유지해야
13일 청와대.내무부.환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청와대의 조정기능문제,최근의 치안문제와 세금비리등이 집중거론 됐다. ◇외무부=이세기(李世基.민자.서울성동갑)의원은『각종 남북회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