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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개성 소풍
김남중 논설위원 “생전 처음 보는 풍경이 펼쳐졌다. 말로만 듣던 송도였다. 나는 탄성을 질렀다. 은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도시였다. 길도, 집도 왜 그렇게 새하얗게만 보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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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핵 영구적 폐기” … CVID보다 센 PVID 강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왼쪽) 취임식을 마친 후 폼페이오 장관의 팔을 두드리며 자리를 떠나고 있다. 가운데는 부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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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트럼프, 北 인권문제 제기하라" 결의안 발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브렌단 보일 미 하원은 다가올 북·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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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평화상 받고 싶어도 올해는 힘들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지지자들의 노벨상 연호에 웃음을 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 그럼에도 노벨 평화상은 올해는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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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영구적 핵폐기…美, 비핵화 목표 바꿨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의 취임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참석해 축하했다. [EPA=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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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매크로’도 설명 못한 검찰, 수사의지는 어디에?
■ 「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49)씨가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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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왕이 면담, 대북 제재중인 북한 '뒷문' 개방 신호탄 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3월 25~28일) 이후 북한과 중국의 거리 좁히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북한에서 발생한 중국인 교통사고의 희생자를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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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억류 한국계 미국인 3명 노동교화소→평양호텔 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AP=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노동교화소에서 평양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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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중인 미국인 3명 풀어주면 선의의 신호될 것”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백악관 한 관리가 북한이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을 석방하면 선의의 신호를 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했다. [중앙포토] 북미정상회담이 몇 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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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트럼프 ‘노벨평화상’ 공식 추천…“北 변화 이끌어”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에 추천했다. [루크 메서 미국 하원의원 트위터] 북미정상회담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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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靑 “김정은, 트럼프 만나 주한미군 인정 선물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달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주한미군 주둔’을 용인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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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대폭발 연구 위해 한국 한 가운데 들어온 백두산 돌 1t
이윤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1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지질자원연구원 실험실에서 북한 백두산에서 공수해온 각종 암석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있다.프리랜서 김성태 화산 대폭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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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년]③뿅뿅뿅 전자 리듬 뒤에 숨겨진 밝은 슬픔
'단발머리'를 부르던 조용필의 더벅머리 시절. [중앙포토]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좋아하는 수식어는 뭘까. 지난달 KBS2 ‘불후의 명곡’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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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장이 보증한다! 여기가 바로 ‘역전의 맛집’
기차역을 거점으로 하는 기차여행의 특성상 역전에서 한 끼 식사를 치르기 마련이다. 한데 기차역 주변은 도무지 맛있는 밥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역전 식당은 맛없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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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中외교부장 방북…늘 까칠했던 왕이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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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켓맨과 평화를 이뤘다” WP가 쓴 트럼프 노벨상 연설문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요즘, 한미 양국 국민들의 관심사는 엉뚱하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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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저 여자와 결혼하라해서”문 대통령에 개인사 밝힌 김정은
[사진 채널A 영상 캡처] 지난 27일 판문점 도보다리 벤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진 단독면담에서 김 위원장이 언급한 주요 키워드는 ‘핵무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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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목숨걸고 남조선 갔다" "이번엔 달라질까"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과 단독회동을 마친 뒤 평화의 집으로 향하며 대화하고 있다.[한국공동사진기자단]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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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는 사실상 불가능”
주한미군 훈련 모습.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모드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북한의 종전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주한미군 철수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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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특검 안 받는다면 드루킹-문재인 게이트 될 것”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49)씨의 첫 재판이 열린 2일 야당은 더불어민주당에 특별검사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특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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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사히 “北,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평양도 염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판문점이 거론되는 가운데 북한이 평양 개최도 탐색하고 있다는 일본 매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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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이스, 트럼프에 세가지 조언…“北 본질 잊지 말라”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중앙포토] 북미정상회담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전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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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년]②왜 나는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했나
2005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필&피스(Pil&Peace)'를 연 조용필. 그 이후 13년 만에 지난달 평양에서 남북합동공연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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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육 문제, 교사 부족 탓 아니다 … 교육계 다운사이징 필요”
지난 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을 TV 로 보고 있는 학생들. [중앙포토] 저출산으로 인해 초·중·고교생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학생 절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