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트럼프 출정식, 4년 전 에스컬레이터 탈 때와 달랐다
2만 5000명의 청중이 "4년 더"를 외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플로리다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2020년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이광
-
[후후월드] "내 콩팥도 드릴게요"···86세 페미 대법관에 美 열광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위민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루스 베이
-
[장훈의 퍼스펙티브] ‘FAANG 자본주의’ 시대, 국가 주도 모델 폐기해야
━ 4차 산업혁명과 정부 #1. 다부진 체격의 세계적 공학자는 우울한 말투로 필자에게 동의를 구하듯 털어놓았다. “우리 팀은 실리콘밸리에서 통할 만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정조의 비서실장' 홍국영은 어떻게 몰락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㉚ “만약 경(홍국영)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었겠는가” (정조) “7년간 국가 일을 돌보며 조정의 명령이 대부분 제 손에서 나왔습니다”
-
한국선 꺼리는 로봇, 스페인 노조는 “도입하자” 먼저 제안
스페인 카탈루냐주 세아트 마르토렐 조립공장. 바르셀로나 = 문희철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주 최대 공장인 세아트(SEAT) 마르토렐 공장. 약 30㎞ 떨어진 꼼뽀넨데스 공장에서 생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청와대 정부' 이 말 계속 들리면 레임덕 빨리 온다
━ “적폐청산 치중하느라 민생 문제 소홀했다” ■ 지지율이 정부 평가의 절대 지표 아닌데 신경 쓸 이유 뭔가 ■ 靑 비서진 동류화가 문제… 큰 개혁하려면 야당과의 타협
-
[박보균 칼럼] 문재인 정권 올드보이들의 책무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올드보이들이 돌아왔다. 그들의 귀환은 집단적이다. 정치권 재편의 바람이 분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선거에 이해찬 전 총리의 등장은 그런 흐름의 절정이다. 그
-
[경제·경영 대가가 건네는 ‘인생 나침반’ 나를 지키는 용기(6)] 애플이 비츠를 인수한 진짜 이유는?
더 나은 선(善)을 추구하는 지미 아이오빈…인생은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애플의 음악 생태계 창조자로도 불리는 지미 아이오빈(왼쪽). 창밖을 보니 비바람이 몰아친다. 나뭇
-
[월간중앙 6·13 지방선거 특집 | 정치분석] 지방선거 완승 후 문재인 대통령의 정국 구상
향후 2년간 개혁과제 이행 통해 집권 하반기 지속 가능한 혁신체제 구축…정쟁과 거리 두고 남북 관계 현안, 경제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 관장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2일 청와
-
[당선확실]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 "다양한 교육주체 목소리 경청"
6·13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승환 후보가 아내 이인숙 여사와 투표 후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김승환 후보 캠프]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후보의 유세 모습
-
보수단체의 대명사 ‘자유총연맹’ 수장들의 흑역사
임기 3년이지만 5년 새 세 명 낙마, 끊이질 않는 ‘코드인사’ 시비…文 대통령 ‘절친’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신임 회장에 선임돼 주목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술렁인다. 전임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헌법은 혁명 공약이 아니다
━ 대통령의 개헌 발의 전직 대통령 한 분은 구치소에, 또 한 분은 그 문턱에 서 있다. 대통령도 죄가 있으면 처벌받는 건 당연하다. 그렇지만 기가 막히지 않는가. 생존한
-
올림픽 흥행 불지필 빅카드, 바흐 위원장 평창 승부수
━ IOC, 남북한 단일팀 집착 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단일팀으로 뛰게 될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지난 25일 진천선수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
아, 옛날이여…비대위가 일상이 된 대학 총학생회
“이 정도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아니라 일상대책위 아닌가요?” 지난달 6일 한국외대에서 만난 4학년 이모(23·여)씨가 이렇게 말했다. 52대 총학생회장단(총학) 선거가 무산된
-
(삶과 추억)공화당 4인방과 일전 불사했던 오치성 전 내무부장관
오치성 전 내무부 장관.[중앙포토] 박정희 시대 ‘친위 개혁자’로 평가돼 온 오치성 전 내무부 장관이 9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고인은 황해도 신천 출신으로
-
안철수·유승민 신뢰 바탕 ‘제3 세력화’ 한뜻, 호남 중진 반발, 탈당 후유증 극복이 관건
━ 중도·보수 통합론 재점화되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10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끝날 때
-
[막전막후] “야당표 ◎ㆍ○ㆍ△ㆍ▽ㆍX 분류해 설득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의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21일 오전
-
“정치지도자라면 국익 위해 선거 패배까지 감수해야”
개혁은 모든 정치인들의 ‘구호’지만, 실제로 개혁을 실천하고 성공하는 이는 드물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개혁을 꿈꾸는 정치인들의 ‘전형(典型)’으로 꼽힌다. 그는 독
-
[기획]문대통령 100일간 방문지역 동선분석해보니, PK는 4건 TK는 0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100일간 모두 12곳(중복 제외)의 지방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정부 조각과 해외순방 등 바쁜 일정 와중에도 취임 첫날인 5월10일부터 8월
-
[월간중앙] 취임 1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直說 “文 정부 성패는 지방선거에서 판가름날 것”
추미애 대표는 “당 지지율이 높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여성 정치인 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만큼 굴곡진 정치 인생을
-
시사풍자 코미디로 인종차별 벽 허물어
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겸 민권운동가 딕 그레고리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4세. 그는 시사풍자 코미디를 한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
-
[피플]농담으로 인종차별을 허문 남자, 딕 그레고리 별세
2006년 전설적인 뮤지션 제임스 브라운의 장례식에서 연설하는 딕 그레고리. [로이터=연합뉴스]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겸 민권운동가 딕 그레고리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
-
죽음의 문턱서 마오가 불러 목숨 건진 시중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화가 위안펑페이(袁鵬飛)가 그린 산간(陝甘)변구 근거지 창건시절의 시중쉰과 류즈단.[사진 김명호 제공] 1928년 국·공합작이 깨
-
홍준표 "대통령 선거 알 리 없는 부모님, 지하에서 응원하실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중앙포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부모님이 대통령 선거를 알 리 없지만, 지하에서 응원하실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