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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회동한 통추위, ‘보수통합’ 당위성 설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추진하는 ‘보수대통합추진위원회’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양당 통추위 측 의원 6명은 20일 오전 회동을 갖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강파의 통합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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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시기는? 규모는?... 진통 겪는 '바른정당 분당'
바른정당 통합파의 탈당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바른정당 통합파와 자강파의 리더격인 김무성,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 잇달아 회동을 가졌으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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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26일 시한” … 바른정당 통합파, 집단탈당 뒤 한국당 입당 검토
바른정당이 사실상 분당 수순에 돌입했다. 유승민 의원을 중심으로 한 자강파에서 “자유한국당과 통합할 수 없다”고 반발하는 가운데, 통합파는 “일단 당을 나간 뒤 추후에 한국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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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수순 밟는 김무성-유승민...바른정당 분당 초읽기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9월 4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김무성 의원 뒤를 지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이 사실상 분당 수순을 돌입했다. 유승민 의원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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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상읽기] 바른정당, 교섭단체 반드시 지켜내라
강찬호 논설위원 22년 전인 1995년 5월. JP(김종필)는 죽을 맛이었다. 딱 한 석만 더 확보하면 교섭단체(20석)가 되는데 박철언이 몽니를 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J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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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지방권력 바꾸는 내년 지방선거…여야에서 누가 뛰나
제7대 지방선거가 내년 6월 13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서울 종로구 가회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재동초등학교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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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3선 12명 “통합추진위 만들 것” 한국당 혁신위는 “지방선거 때 50% 신인 공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열린 ‘고경아카데미’ 특강에서 재학생들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홍 대표는 “일대일 공개토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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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D-1…출마가 곧 지도부 입성?
바른정당의 6·26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흥행 참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3명 등 총 4명을 선출하는데 현재까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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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비박 사라지고 ‘어대홍’ vs ‘반대홍’ 대결 양상
━ 자유한국당 내달 3일 전대, 전열 재정비 나선 보수 중앙포토 “전반적으로 당이 좀 무기력한 느낌이다.”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전한 대선 이후 당내 기류다. 단순히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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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반공주의, 천민자본주의 넘어설 새 틀 만들어라”
━ ‘보수 혁신’ 모색 나선 두 보수 정당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단상에 오르고 있다(사진 위). 오종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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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쏘아올린 개헌 신호탄, 개헌논의 봇물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공식 기념행사인 5ㆍ18 민주화운동기념식에서 임기 내 개헌 추진 뜻을 분명히 했다. “5ㆍ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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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의원 20명 “우리 힘으로” 선언
자유한국당으로의 탈당, 국민의당과의 통합설로 진통을 겪던 바른정당이 6월까지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16일 결정했다. 15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열린 원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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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어떤 어려움이든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해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15일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어떤 어려움이든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자유한국당 등 다른 당과의 합당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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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의원들 "까부는 김정은 무릎 꿇길 원한다면 유승민"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투표를 하루 앞둔 8일 대학가와 직장인이 많은 번화가를 집중 공략했다. [사진 바른정당]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8일 명동 집중 유세를 돕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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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막판 타겟팅은 젊은층과 샤이 보수, "지지율 두 자리 확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7일 대구 동성로를 찾아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가 지지자들이 선물한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바른정당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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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수정치권이 되새겨야 할 바른정당 탈당 역풍
일부 바른정당 의원의 집단 탈당이 초래한 역풍은 국가의 미래보다는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는 철새 정치인들에 대한 대한민국 보수 유권자들의 호된 일침이요, 그런 퇴행적 정치에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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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바른정당 잔류 결정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중앙포토] 바른정당 탈당을 고민했던 정운천(전주을) 의원이 당에 남기로 4일 결정했다. 정 의원은 지역구 주민과 당원들의 의견과 조언을 받아들여 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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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후원금 20배 증가, 응원 쇄도…탈당 12명은?
3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강남역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유승민 후보 페이스북 캡쳐]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 사태가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던 유승민 후보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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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탈당 13인에겐 비난 쇄도 … 바른정당엔 후원금 봇물
지난 2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 출입구에 선 의원들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을 방금 마친 이들에게 기자들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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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탈당파는 알까, 바른정당에 후원금 쏟아지는 이유를.
지난 2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 출입구에 선 의원들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을 방금 마친 이들에게 기자들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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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탈당 결정 번복…바른정당에 잔류키로
바른정당 탈당선언을 했던 황영철 의원이 전날 결정을 번복하고 잔류하기로 했다. 3일 황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자리에서 어제 발표했던 바른정당 탈당의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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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파, 명분은 보수 통합 …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살길 찾기
바른정당 의원 12명이 2일 오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집단 탈당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새로운 보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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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탈당 12명 과거 발언 보니..."앉아서 죽으나 나가서 죽으나"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왼쪽부터 홍일표,김학용,박성중,여상규,박순자,이군현,홍문표,김재경,김성태,황영철,이진복,권선동,장재원.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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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바른정당....대선 구도에 변화 있다? 없다?
‘새로운 보수의 길’을 찾겠다던 바른정당이 2일 사실상 붕괴됐다. 지난 1월 24일 창당한 뒤 99일 만에 13명의 의원이 집단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하면서다. 2일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