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력층 ‘헬리콥터 부모’, 청년 가슴에 좌절 폭탄 투하
━ 러브에이징 산업화 시대의 훈풍을 타고 지식·정보화 시대에 안착한 대한민국호가 권력층 ‘헬리콥터 부모’들의 빗나간 자식 사랑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야 할 청년들을 분
-
사회적 거리 두기, 나만의 ‘행복 백신’ 키울 절호의 기회
━ 러브에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빠른 증가로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결정한 18일, 달포 전부터 한국에 체류 중인
-
왜곡된 특권 의식의 폭주, 권력형 성범죄는 계속된다
━ 러브에이징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권력형 성범죄’가 또다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권력은 조직 내 구성원을 통제하고 복종시킬 수 있는 힘이며, 권력자는 그
-
‘무례한 성인’ 욕망 통제 못하면, 지구촌 곳곳 지옥촌 된다
━ 러브에이징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운용되는 21세기다. 평생 가족이나 이웃들과 교류하는 전통사회와 달리 개방된 사회에서는 익명성을 가진 수많은 이방인과 더불어 살아야 한
-
‘기억 착오’는 무의식적 자기방어…유리한 내용만 기억
━ 러브에이징 신록(新祿)이 세상을 희망으로 물들이는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지난 25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1928년생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생중계 기자회
-
국격 드높인 ‘K방역’ 이젠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해야
━ 러브에이징 2020년 1월 20일, 미국과 한국은 다 같이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보고했다. 그로부터 100일이 지난 4월 28일, 미국의 확진자는 100만
-
코로나 감염 20% 입원 필요 … ‘발생 속도’ 잘 관리해야
━ 러브에이징 100년 만에 찾아온 세기적 역병(疫病)이 봄꽃의 향연을 밀어내는 잔인한 4월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팬데믹)은 지구촌 성장 열차를
-
속도 빠른 코로나19, 심각한 후유증 남기는 경우 드물어
━ 러브에이징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함께 불안과 공포 심리도 빛의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위기 상황일수록 이성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적
-
제2 유년기로 돌아가는 노년기, 학이시습지가 으뜸
━ 황세희의 ‘러브에이징’ 100세 시대의 진정한 노후 대책은 무엇일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2050년 한국 인구 피라미드’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사회 대한민국은 10년
-
고약한 말이 칼날이라면, 잘못된 SNS 기록은 ‘핵폭탄’
━ 황세희의 ‘러브에이징’ 새 천 년이 시작된 지 20년이 흘렀다. 그동안 최첨단 정보통신(IT)산업의 발전은 경이로운 사회문화적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
-
디톡스 효과 단식, 지병 있는 사람은 부작용 위험 커
━ 황세희의 ‘러브에이징’ 정치인들의 단식투쟁이 반복되면서 단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지금처럼 매일 하루 세
-
노년기 운동은 과유불급, 능력치의 ‘55% 미학’ 지키자
━ 황세희의 ‘러브에이징’ 제8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서 게이트볼을 즐기는 노인들. [연합뉴스]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최상의 결실을 볼 수 있을까. 분야를 막론하고 정상
-
진영 갈려 헐뜯는 세태…진실 기다리며 평정심 유지해야
━ [황세희의 ‘러브에이징’] 정신이 건강하려면 민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표명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멋진 교양인이 되려면 본인의 생각을
-
나이듦은 내 친구, 안티에이징만 외치지 말라
━ 황세희의 ‘러브에이징’ 에이징(Aging)은 우리 말로 노화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하면서 에이징은 지구촌의 화두가 됐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노화를 거부하고 싶어한다
-
“성추행한 대학병원 의사, 의료계서 승승장구”
일간지 의학전문기자를 지낸 현직 의사가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 원장을 지낸 원로 의사 A씨에게 24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황세희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실장은
-
"성추행하고도 의료계서 승승장구" 기자출신 여의사 폭로
일간지 의학전문기자를 지낸 현직 의사가 20여년 전 병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가해자는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 원장을 거쳐 공공기관장을 지낸 원로 의사 A씨로 확인됐다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예방접종 제대로 알기
인류를 치명적인 감염병의 공포에서 해방시켜준 1등 공신은 예방접종입니다. 실제 예방접종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1950년대까지만 해도 디프테리아 감염 후 사망률은 10%나 됐습니다.
-
[인터뷰] 산부인과 의사 출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내가 원래 표정이 없어 얼굴이 차다.” 인터뷰에 앞서 사진이 잘 안 나오겠다며 한마디 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하지만 인터뷰 중간중간 그는 꽤 많이 웃었다. 한 시간으로 예정했
-
[Really?] 빈혈이라 어지럽다? 귓병이 원인인 경우 많아
Q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빈혈? A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때 흔히 빈혈을 떠올린다. 빈혈은 혈색소(헤모글로빈)가 감소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서서
-
부모도 “이제 포기하자”던 어린 생명 혼신을 다해 살려내는 따뜻한 손
연세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김동수 교수는 매일 아침 아기 천사들을 만나기 위해 출근한다. 천사의 모습은 제각각이다. 기분 좋을 땐 웃지만 아플 땐 찡그리고 보채면서 운다. 그는 자
-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영특한 아이가 좌절하는 이유
세 돌 지난 K의 불행은 어머니 눈에 남달리 영특한 아이로 인식되면서 시작됐다. 영재는 어릴 때부터 영재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믿음을 가진 어머니는 유치원 입학과 더불어 틈만 나면
-
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26)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뇌 기저부 수술)
6년 전, 처음 물체가 두 개로 보이기 시작해 점차 증상이 심해지는 듯해 지난가을 집 근처 병원을 방문했던 김태경(가명·41)씨. 담당 의사로부터 뇌 MRI 촬영을 권고 받았는데
-
청소년 건강, 이대론 안 된다 10대 위협하는 성인병
올해 대학생이 된 박모(19)씨는 군 입대를 자원하기 위해 지난달 신체검사를 받았다가 크게 실망했다. 고혈압·비만에다 소변에 피가 약간 섞여 나온다는 진단이 떨어진 것이다. 박씨
-
[명의가 추천한 명의] 권준수 서울대의대 교수 →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갓 태어난 막내 동생을 보러 병원에 갔던 7세 소녀는 무서운 여의사 선생님을 관찰하게 됐다. 출산 후 몹시 지쳐 있던 어머니에게 그녀는 날카로운 눈매와 딱딱한 말투로 이런저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