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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어떻게 아카데미를 석권했나
10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과 제작자 곽신애(바른손이앤에이) 대표(뒤쪽부터)가 시상식 직후 포즈를 취했다. '기생충'은 이날 비영어 영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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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이겨낸 '황금돼지'의 힘?…중학교 신입생 늘었다
`2007년은 황금돼지해`라는 주장이 널리 퍼지면서 인기를 끈 황금돼지 저금통. 2006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서울 명동을 찾은 시민들이 노점에서 판매 중인 저금통을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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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다녀온 中 전문가 "너무 늦었다, 이미 통제 불능…25~26일 급증 예상"
신종 폐렴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중국 우한의 진인탄 병원에서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너무 늦었다. 이미 통제 불능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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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잘 가요! 황금 돼지해
한 컷 12/30 다사다난했던 2019년 황금 돼지해 기해년이 이틀 남았습니다. 새해에는 밝은 소식이 더 많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경남 함양군 오도재에 차들이 긴 궤적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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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新대권무림] 내가 서울을 찾는 날, 모든 것이 뒤집어지리라
━ ⑦ 김정은의 한 수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越南恥 猶未雪 월남치 유미설 王子恨 何時滅 왕자한 하시멸 射核彈 踏破華盛頓缺 사핵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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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그건 당신 생각이고요 내 취향 존중해주세요
저물고 있는 2019년 황금돼지해의 트렌드를 돌아봤습니다.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팀이 꼽은 올해의 키워드는 ‘개·취·존·중’입니다. 개인의 취향 존중과 더불어 다양성을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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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golden time
진짜 영어 11/9 한국에서 ‘골든 타임(golden time)’은 사고나 질병 발생 후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결정적 시간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적절한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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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돼지열병 북한에 토착화하면 한국 축산 안보에 치명적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위원 전 북한 평성시 축산과장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라고 전국 도처에 웃는 돼지 스티커가 넘쳐나지만 정작 돼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지금 웃음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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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숫자로 보는 오늘의 동물 '돼지'
가 매일 여러분께 뉴스 속 화제의 대상을 '숫자'로 풀어 전해드립니다. 시리즈는 인물 대신 '동물'을 처음으로 등장시키게 되었습니다. 무수한 화제의 인물을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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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으면 공짜래요… 추석 혜택 쏟아지는 테마파크
한복을 입은 학생(19세 이하)은 9월 15일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공짜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명절인데 뭐할까, 고민된다면 일단 밖으로 나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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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⑭] 그가 틀려야 귀성길 뚫린다, 5000만과 심리戰 펴는 이 남자
지난 2월 설 연휴 첫날 귀성 차량이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빠져나가며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추석 때 귀성길에 오르는 당신. TVㆍ라디오를 틀거나, 스마트폰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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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1돈 주는 ‘황금돼지 해’ 추석 이벤트...원마운트, 한가위 한마당 <돈돈(豚돈)축제
민족 대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워터파크가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 열고 총 300만원 상당의 풍성한 선물상을 차린다. 황금돼지 해의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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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0조 퍼붓고도 출산율 0.98명…지구 꼴찌 한국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 진입이 확정됐다. 인구 67만명인 중국의 행정자치 지역 마카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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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산율 0.98명' 사상 최저…세계 유일 ‘출산율 0명대’ 나라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 진입이 확정됐다. 인구 67만명인 중국의 행정자치 지역 마카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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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빠른데 너무 짧은 추석…벌초 대신 ‘추캉스’ 간다
━ 추석 바캉스族 몰리는 숙박업계 파라다이스시티 로비에 뜬 보름달.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서 짧은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늘어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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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효과 봤나...창원 돝섬 방문객 벌써 10만 돌파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에 세워진 황금돼지상. [사진 창원시] 황금돼지해인 올해 황금돼지 전설이 깃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섬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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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스포일러하면 죽는다!"…영화 '기생충'이 남긴 것
왼쪽부터 봉준호 감독이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기생충' 배우 이정은과 박명훈.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개봉 초엔 세간에 감춰져 있었다. 1000만을 바라보는 지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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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식되는 성장 기반…25년 후, 세종시 빼면 전국 인구 역성장
올해 들어 월별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모습. [중앙포토] 25년 뒤면 세종시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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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가정부 이정은 “주윤발처럼 되고 싶어요. 그 이유는...”
영화 '기생충'에서 이정은이 연기한 박사장네 입주가정부 문광.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배역 이름이 ‘문광’이라니까 제 딴엔 문(門)이나 광(廣)하고 상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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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출생아 전년대비 9.7% 줄어...황금돼지해 '무색'
3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36개월 연속 최저 기록을 경신 중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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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봉준호 이름이 곧 장르
봉준호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사진 각 영화사] “한국 장르영화의 발전에서 중요한 건 할리우드 장르규칙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치적 것들, 인간적 고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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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1000만 찍고 '기생충' 칸 가고···희한한 감독 봉준호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사상 처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EPA=연합뉴스] "한국 장르영화의 발전에서 중요한 건 할리우드 장르규칙을 따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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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도 반했다…웃음·눈물 다 낚은 봉준호의 유머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기생충’의 배우들이 21일(현지시간) 레드카펫에 섰다. 왼쪽부터 송강호, 장혜진,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 봉준호 감독, 최우식.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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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서 봉준호 웃었다…틸다 스윈튼도 9분간 기립박수
21일 밤 10시경(프랑스 현지시간) 제72회 칸영화제 '기생충' 갈라 레드카펫에 선 봉준호 감독이 활짝 웃었다. [EPA=연합] 131분 상영 내내 객석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