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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숯불 피운 흔적…충북 캠핑장서 60대 부부와 손자의 비극
충북 영동군 한 캠핑장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30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캠핑장에서 60대 남성 A씨(63)와 그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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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전 미군에 피란민 희생, 한국 정부도 책임”...대법 선고 앞두고 청원
노근리 사건 발생 장소인 충북 영동군 황간면 쌍굴다리. [중앙포토] ━ 노근리 유족, 2015년 국가 상대 손해배상청구 72년 전 미군 총격으로 피란민이 희생된 충북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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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산불, 축구장 1008개 면적 태우고 '41시간' 만에 주불 진화
━ 양구 8개 리 산림 태우고 사흘 만에 잡혀 산불이 발생한 강원 양구군 일원에 12일 오전 옅은 연무가 내리깔려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에 주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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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72년의 한, 4·3처럼 풀어달라”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이 7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앞 쌍굴다리에서 1950년 7월 ‘노근리 사건’ 때 총알이 박힌 지점을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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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70시간 사격' 노근리 72년 한…"4·3과 차별한 정부 서운" [영상]
“어느덧 72년이 됐습니다. 이제 노근리의 한(恨)을 풀어줄 때도 되지 않았나요?” 지난 7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정구도(67)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이 쌍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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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1] 은근슬쩍 넘어가고 말았다…철도·고속도·국도 다 풍은 추풍령
━ 스무고개, 수많은 이야기 〈11〉 교통 요충지 추풍령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 뿐만 아니라 지선도로도 추풍령을 고개 중의 으뜸으로 만들었다. 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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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에 멈춘 차 뒤로 갔다가…충북 80대 노인 2명 참변
80대 노인 두 명이 비탈길에서 차에 깔려 숨졌다. 사진은 특정 내용과 상관없음. [중앙포토] 80대 노인 2명이 2일 오전 충북 영동군 황간면 한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에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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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내리면 우르르…산지 태양광 시설 법원서 잇따라 제동
지난해 9월 충북 청주시 오창읍 성재리의 한 태양광발전시설이 폭우로 피해를 입었다. [중앙포토] 지난해 9월 충북 청주시 오창읍 성재리 한 야산에 건설된 2만9000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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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수상 "난민 문제에 이바지"
배우 정우성이 제12회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을 받는다. [일간스포츠] 배우 정우성(46)이 제12회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근리평화상심사위원회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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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곳곳 이틀새 400㎜ 물폭탄 … 오늘 낮까지 폭우 이어질 가능성
태풍 솔릭이 지나간 남부지방에 26일부터 이틀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경남 산청과 전남 순천에는 시간당 70㎜ 넘는 강한 비가 내려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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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는 소방차로 화재 현장 달려간 황당한 의용소방대
소방차 이미지. 이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중앙포토] 충북 영동의 한 의용소방대가 소방차에 물을 싣지 않고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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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은 거세지는데…물 없이 화재 현장 출동한 소방차
소방차 자료사진. [중앙포토] 충북 영동의 한 의용소방대가 물을 싣지 않은 소방차를 끌고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의용소방대는 정식 소방관이 아닌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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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야생버섯 시즌 오일장 나들이…집에서 해 먹은 싸리버섯 볶음·찌개
홍천 오일장에서 사온 싸리버섯을 다듬고 삶아 24시간 넘게 우린 다음 양념해 재운 소고기와 파프리카를 넣고 들기름에 볶아 완성한 싸리버섯볶음. 아내와 내가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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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6·25 비극 세계에 알린 지 18년 “희생자들 넋 위로하러 이제야 왔네요”
2일 노근리 합동위령제에 참석한 마사 멘도자(오른쪽)가 두 딸과 헌화하고 있다. [영동=프리랜서 김성태] “아직 생존해 계신 유족분들을 만나 뵙고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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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들 넋 위로하러 왔어요"…노근리 사건 세계에 알린 AP통신 마사 멘도자 기자
마사 멘도자 AP통신 기자가 2일 오전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내 사무실에서 노근리를 찾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동=최종권 기자 “아직 생존해 계신 유족분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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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충북(6) 달도 머물고 내 맘도 머물고, 강산가든
평상에 앉아 월류봉 바라보니대개 기막힌 경치를 앞에 두고 있거나 배가 많이 고프면 입맛이 더 좋아지곤 한다. 그런 면에서 '강산가든'은 경치맛이 일품인 경우라 하겠다. '강산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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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로 60대 남성 숨져
22일 오전 4시40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황간휴게소 인근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228.9㎞ 지점)에서 원모(67)씨가 몰던 3.5t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최모(61)씨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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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기사 휴게소서 태워와 술 팔아…식당주인 첫 입건
경북 김천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권모(55·여)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20분쯤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에서 화물트럭 운전기사 김모(48)씨를 자신의 승합차에 태웠다. 권씨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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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기사 휴게소서 태워와 술 팔아…식당주인 첫 입건
경북 김천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권모(55·여)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20분쯤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에서 화물트럭 운전기사 김모(48)씨를 자신의 승합차에 태웠다. 권씨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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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 술 판매한 식당 주인 '음주운전 방조죄'
운전자에게 술을 판매한 50대 식당 여주인이 음주운전 방조죄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음주운전 방조범도 적극 처벌한다는 검·경의 음주운전 강화 지침이 나온 이 후 첫 사례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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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입소자 쇠사슬로 묶고 폭행한 목사 구속
노인 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을 쇠사슬로 묶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영동경찰서는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시설 원생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쇠사슬로 묶어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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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임성한이 쓰나… 하나둘 죽는 배우들
'용팔이' 속 선굵은 캐릭터들이 하나둘 죽어나가고 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을 죽이는 것으로 정평이 난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보는 듯하다. SBS 수목극 '용팔이' 속 배해선(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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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07.26]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역사1950.07.261950년 6·25전 참전 미군이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로 위에서 피난 중이던 주민을 전투기에서 총을 쏘아 사살. 희생된 사람들 대부분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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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선 "여진이와 관계는 누구도 몰라"
무섭다.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칼질을 할 때도 예쁜 김태희 얼굴에 화장을 할 때도 그냥 모든 표정이 섬뜩하고 무섭다. SBS 수목극 '용팔이' 속 황간호사를 마친 배해선(41)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