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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문체부 엄포로 중국인 덤핑관광 멈출까
김영주 산업부 기자 없는 살림에 큰 횡재를 했을 때 ‘빈집에 소 들어간다’고 한다. 2011년 200만 명에 불과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5년 만에 800만 명으로 불어난 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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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 실력만 겨루기는 학력 쌓기만큼 어렵더라
11월 9일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진행된 롯데스펙태클 전형 설명회. [사진 롯데지주] “롯데시네마와 소비자를 이어줄 명확한 연결 고리가 없다. ‘시·나·연 ’(롯데시네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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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일 기자의 ‘K-뷰티 히어로’(7) 권규석 휴메이저 대표] 탈모 고민하던 이 남자 1초에 2.7개 팔린 탈모 샴푸 개발
홈쇼핑 대박 나며 누적 판매량 500만 개 돌파... 중국에 합작회사 설립하고 해외 진출 시동 지난 6월 1일 서울 서초동 휴메이저 본사에서 만난 권규석 대표는 자신의 탈모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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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점이라더니…셔터 닫고 100만원짜리 건강식품 팔아”
━ 관광 한국 업그레이드 유커가 싫증낸다 “자, 콜라에 이 제품을 넣어볼게요. 보세요. 색깔이 좀 변했죠? 조금 있으면 검은 색소가 가라앉을 거예요. 이렇게 더러운 이물질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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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한류' 타고 화장품 명가 재건
창업주 2세인 유학수 대표는 방판·직판조직 강화,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회사 이름 덕분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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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데뷔 20주년 맞은 ‘원조요정’ S.E.S
눈부시게 밝은 바다, 털털한 유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슈가 털어놓는 소녀(少女)가수로서의 인생… 국내 최초 걸그룹으로 눈부신 성공 일군 후 각자의 길을 걷기까지첫 여자 아이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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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공포에 휩싸인 지금 ‘바겐세일’ 명품 주식 담아라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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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커지는 K뷰티노믹스] 품질+가격+기술로 지구촌 사로잡다
변방에 머물렀던 국내 화장품 산업이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올해 12조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 10위로 5년 새 20% 넘게 성장했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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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공 잊어라 …‘셀프 혁신’ 기업만 살아남는다
27일 오전 7시 서울 조선호텔.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장에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전날 발표된 삼성과 한화의 빅딜이 단연 화제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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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신문의 운명
신문과 연탄. 전혀 달라보이지만 실은 비슷한 운명일지 모릅니다. 시대 잘못 만나 쇠락하는 슬픈 운명 말입니다. 종이신문은 정말 연탄의 길을 걷다 종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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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잘나가는 한국 기업의 비결 … 전방위 소통으로 중국 소비자 마음 열었다
“그동안 중국인은 내 제품을 싸게 만들 노동 단위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내 제품을 사주는 소비자로 봐야 합니다. 그들과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갈릴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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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그들이 야구장으로 간 까닭
‘시간은 돈이다.’ 여기서 시간은 일하는 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노는 시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원시시대의 시간이란 공기처럼 어디에나 있는 흔한 것이었죠. 하지만 현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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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저가 화장품 전쟁 … 깎아주기 경쟁하다가 본전 못 챙기는 곳 수두룩
‘작은 사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할인 전쟁 속에서 길을 잃었다. 정기 할인을 최초로 진행했던 미샤를 필두로 더페이스샵·이니스프리·토니모리·네이처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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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융합 채널로 ‘밀레니얼 세대’ 잡아야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의 한국 영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건축 허가가 났다’에서 ‘첫 삽을 떴다’ 등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알려질 정도다. 그런데 이 회사는 요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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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직격탄 … 중장비·밥집·보습학원 수난시대
충북 충주의 굴착기(포클레인) 사업자 강준구(45·가명)씨는 지난해 말 은행 빚을 못 갚아 신용불량자가 됐다. 2008년 시작된 4대 강 정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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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아름다운 예술, 가격파괴
강신장 IGM(세계경영연구원) 원장 요즘 세상은 밥 먹고 살기가 정말 힘들어졌다. 비록 필자는 밥 걱정 없이 살고 있지만 얼마 전 정끝별 시인의 ‘밥이 쓰다’라는 시를 읽어보니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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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참치회사 주가가 오른 이유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를 거듭할수록 점점 낮아져 그래프를 보면 0%에 수렴하는 듯한 모양새다. 그동안 증시를 떠받쳤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도 주춤하는 양상이다.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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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참치회사 주가가 오른 이유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를 거듭할수록 점점 낮아져 그래프를 보면 0%에 수렴하는 듯한 모양새다. 그동안 증시를 떠받쳤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도 주춤하는 양상이다. 애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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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상희정 전무가 말하는 한국 더마 화장품 시장
치열한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더마 화장품이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칸타월드패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백화점1층 화장품브랜드(럭셔리군) 매출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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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티파니’ 마이클 코왈스키 회장, 그가 보석처럼 눈부신 이유
명품 보석업체 티파니의 마이클 코왈스키(Michael Kowalski·58) 회장은 열렬한 스쿠버 다이버다. 10여 년 전 다이빙에 입문했는데, 카리브해 곳곳과 프랑스령 폴리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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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Guru의 대화
지천명을 넘긴 나이에 늦깎이로 창업한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이 자신의 멘토 김광석 참존 회장과 만났다. 김승남 회장이 김광석 회장에게서 배운 것은 차별화 전략. 김광석 회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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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은 일생 돈만 날렸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2007년 현재까지 10년간 국내 창업시장에서 반짝하고 등장한 사업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원재료 가격이 싸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아이템이 창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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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은 일생 돈만 날렸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2007년 현재까지 10년간 국내 창업시장에서 반짝하고 등장한 사업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원재료 가격이 싸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아이템이 창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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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물 김영희 씨 중국산 없이 24시간 살아보니…
■ 중국산 알람 시계 단돈 900원… 한국산 최저가의 11배 넘어 ■ 자전거는 아예 국산 없어… 고가품 제외하면 중국산 100% ■ 노트북 등 역수입 통해 국내 공급… 명품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