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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84)|관세야사 엄승환(31)
보석은 예나 이제나 밀수대상품목에 꼭 끼여들어 1954년에는 미국인이 8만「달러」어치를 밀수입, 구곳된 사건이 일어났다. 1월하순 구정을 이틀 앞두고 광화문네거리 종각옆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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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법시행령 달라진 주요내용
◇주거전용지역에서 허용되는 건축물(신설)=주택·유치원·국민학교·공중 목욕탕·파출소·소방서·우체국·.동사무소·일용잡화상· 이용원· 의원· 약국· 세탁소 ◇주거지역에서 금지되는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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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에필로그
관광「붐」을 타고 곳곳에서 이례적인 경기가 인다. 경기의 지속은 바람직한 일이나 그 반면 고치고 다듬어야 할 일도 많다.『한국관광은 정말 즐거웠읍니다. 그러나...』지난 월말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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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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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경성제국대학(9)|강성태
수가 적은 데다 민족적인 차별대우에 불만이 많았던 한국학생들은 무슨 일이고 단결했으나 싸움이 일어나면 더욱 단결력을 과시했다. 현석호씨가 옛과에 다닐 때 이른바 「달밤의 소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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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3) (하)
김팔봉 씨와 함께 인민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되어 그들의 곤봉 세례를 받은 애지사 문선과장 전재홍씨(당시 이름은 영환)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했다. 6·25를 통해 그들의 인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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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수출자유지역 설치|김 기획의 입안에 붙여
자본부족이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수출확대에 의한 외화가득이 지상 목표로 설정되지 않을수 없고 모든 경제정책이 이에 집중되어야함은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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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업 등에 관심
방한 중인 미국민간투자 및 통상사절단일행은 21일부터 전자 및 정밀기기 기초화학 산업기계 등 11개 업종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공장현황시찰에 들어갔다. 그러나 「볼」단장 및 「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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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치환씨 부산서 윤화
[부산]13일 하오 9시 30분쯤 부산시 좌천동 미성극장 앞길에서 시인 청마 유치환(55·예총부산시 지부장·남여자상고 교장)씨가 명신여객 소속 84호 급행「버스」(운전사 박호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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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통기관
미지의 나라에 대한 관광객의 첫 인상은 교통수단과 세관 그리고 숙박시설에 있다. 특히 교통수단은 중요하다. 제 아무리 좋은 관광자원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곳까지 관광객을 접근시킬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