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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웠다" 덕후들 난리…당근 뜨면 '순삭' K빈티지 뭐길래 [비크닉]
얼마 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재미있는 게시물 하나를 발견했어요. 닉네임 ‘보루네오 덕후’가 올린 ‘보루네오 트롤리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었죠. 네, 맞아요. 옛날 집집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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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아까워 못 버린다? “대신 1억 버린 것” 그의 팩폭 유료 전용
거실에 사용하지 않는 러닝머신이 있어요.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죠. 하지만 ‘러닝머신’과 ‘러닝머신이 놓인 공간’ 중 뭐가 더 비쌀까요? 정리, 대체 왜 중요할까? ‘정희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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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3년 신학기 자녀 방 가구 신제품 '조이S 2' 출시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2023년 신학기를 맞아 학생·자녀 방 가구 브랜드 신제품 '조이S 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이S 2는 코로나19 이후 확산하는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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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호텔식 침실, 홈카페형 거실 … 신혼부부 취향 저격 인테리어 다 있네
따듯한 느낌의 패브릭 소재를 적용한 ‘유로 404 네스트 소파’. 모던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진 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신혼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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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과할 때까지 못 죽는다” 마지막 서양인 위안부
━ 오헤른 96세로 영면 루프 오헤른(맨 오른쪽)이 생전 한국의 길원옥(맨 왼쪽) 할머니와 대만의 피해자 할머니와 함께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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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과 전엔 못 죽는다"던 최후의 유럽계 위안부 떠나다
네덜란드계 여성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얀 루프 오헤른의 젊은 시절. 지난달 타계했다. [위키피디아]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고(訃告)란은 최근 영면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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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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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호텔 같은 부부침실, 거실엔 모던 소파… '홈플래너'로 신혼집 미리 꾸며보세요
한샘이 올봄 신혼 인테리어 트렌드로 ‘소확행(小確幸)’을 꼽았다. 이 용어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뜻한다. 한샘은 20평형대 주택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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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새해에는 나도 ‘정리의 신’
어지러운 주변 정리에 속 깊은 수납장만큼 기특한 것도 없다. 편리함과 디자인 모두 잡은 정리 수납 용품을 소개한다. 책상 위에, 화장대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그림이 된다. 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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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나도 '정리의 신'
어지러운 주변 정리에 속 깊은 수납장만큼 기특한 것도 없다. 편리함과 디자인 모두 잡은 정리 수납 용품을 소개한다. 책상 위에, 화장대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그림이 된다. 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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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호텔 침대, 분리형 소파, 맞춤 드레스룸 … 꿀맛 더하는 신혼집 만드세요
한샘 한샘의 바흐 드레스룸은 라이프스타일별로 다섯 가지 플랜을 준비했다. 한샘 붙박이장인 바흐브라운과 동일 소재를 사용했다. 사진은 크림화이트. [사진·한샘] 신혼집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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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 샌들 신기 전, 발뒤꿈치 체크 했나요? 맨들맨들한 매력적 발 만들기
더운 날씨에 슬리퍼나 샌들 차림이 많아졌다. 그런데 잠깐. 혹시 관리안된 허옇고 갈라진 발뒤꿈치를 그대로 내놓고 다니는 건 아닌지. 제아무리 예쁜 샌들과 옷을 차려 입어도 발뒤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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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캐리어 3개로 이사, 신혼의 텅빈 즐거움
1 안방엔 침대와 책상만 두고 공간을 최대화했다. 2 신발장은 없앴다. 부부가 가진 신발은 7켤레가 전부다. 3 원룸에서 공사를 마친 신혼집으로 이사하면서 여행용 캐리어 3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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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미니멀 라이프 실천하는 그들
봄을 기다리는 지금, 새로운 결심을 하기 좋은 때다. 요즘은 ‘비우고 단순해지기’를 결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물건뿐만이 아니다. 식습관과 생활방식,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단순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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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7
_ 2막 "오션 시네마입니다“ "극장이죠? 지금 하고 있는 영화가 뭐죠?“ "미스 카프카입니다." 전화기 저편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암컷 벌레와 성교하는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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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1. 균열 (1)
_ 붕괴 1년 전. “세상에는 미세한 균열들이 있지. 그 균열들을 잘 보는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성공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평생 단단한 세상 속에 갇혀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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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9. 비밀의 문
동생 미영의 극성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집엔 이미 보안장치가 설치 돼 있었다. 몇 번의 인증단계를 거치고 나서야 겨우 집안으로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정말 오랜 만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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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8. 침입자들
그의 좋은 친구여서 감사하다는 마음의 인사를 담아 그의 볼에 가벼운 입맞춤을 했다. 그는 내 마음을 읽었는지 엷은 미소를 띠며 내 어깨를 다독였다. “미주씨가 여기 왔다고 말씀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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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10. 마음 이어폰 (2)
취한 사내를 보면서 이어폰을 낀 여린은 눈을 둥그렇게 떴다. 이어폰에서는 마음의 소리는커녕, 잡음 하나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럼 그렇지.’ 다행히 돈을 내진 않았지만, 사기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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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나는 살해당했다 #7
“샤워하면서 생각해봤는데…….” 도화가 수건 한 장만 몸에 걸친 채 욕실에서 나왔다. 물기도 대충 닦아서 바닥에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망자라지만 그래도 엄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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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아이 장난감·교구는 베란다에 주방용품은 모두 수납장으로
드디어 정리를 결심했다. 집 안에서 가장 정리가 안 되는 곳을 골랐다. ‘주방’‘아이 방’‘책상·책장’‘옷장·화장대’가 타깃이다. 주방용품이 부엌을, 아이 물건이 아이 방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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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장난감·교구는 베란다에 주방용품은 모두 수납장으로
드디어 정리를 결심했다. 집 안에서 가장 정리가 안 되는 곳을 골랐다. ‘주방’‘아이 방’‘책상·책장’‘옷장·화장대’가 타깃이다. 주방용품이 부엌을, 아이 물건이 아이 방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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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헌집 줄게…’ 출연 옥수정씨 “원룸도 크게 쓰는 공간의 마법 알려드립니다”
‘혼자서 힐링하겠다며 호텔에서 묵고, 카페도 가면서 왜 살고 있는 집은 안 꾸미는 걸까.’ 옥수정(33)씨는 2011년 이 생각 하나로 다니던 의류 회사에 사표를 냈다. 그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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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테이블, 주방같지 않은 주방
발쿠치나가 선보인 주방 무이 전시장 풍경 밀레의 스마트 주방 스마트기기로 주방가전을 제어하는 모습 12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북부 로(Rho)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