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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포위된 홍콩 이공대…경찰 "저격수 있다, 투항하라"
18일 오후 해가 지면서 홍콩 이공대에 남아 있던 학생 일부가 경찰의 체포를 피해 육교에 걸어놓은 밧줄을 타고 탈출하고 있다. [AFP=연합] 18일 오후 해가 지면서 홍콩 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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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찰 또 발포…이공대 사수대 “염소폭탄 개발 보복 불사”
━ 신경진 특파원, 홍콩 시위 현장을 가다 홍콩 경찰이 18일 이공대 주변의 시위현장에서 한 여성 시위대를 붙잡아 끌고 가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의 마지막 보루인 이공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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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겨누고, 진압봉 휘두르고…홍콩 이공대 체포작전 시작
18일(현지시간) 홍콩 이공대 인근에서 경찰이 총을 겨누자 놀란 시위대와 취재진이 흩어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연일 시위가 이어지는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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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리더, 20일 대규모집회 예고한 날 '쇠망치 테러' 당했다
지미 샴 민간인권전선 의장이 16일 오후 괴한에게 쇠망치 습격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되고 있다.[AP=연합뉴스] 홍콩 민주화 시위를 주도하는 단체 ‘민간인권전선(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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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정간섭" 반발에도···美, 홍콩시위대 지지법안 통과시켰다
홍콩 정부의 '복면금지법' 시행에 반발해 시위에 나선 홍콩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하원 의회가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법안을 15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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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금지법에 저항하라' 시진핑 마스크까지 등장한 홍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마스크를 쓴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홍콩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마스크를 쓴 홍콩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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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복면금지법 위반 첫 기소…기자 얼굴에 불 붙는 등 충돌 격화
홍콩 경찰이 지난 6일 홍콩 시위대를 제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한 '복면금지법' 시행 이후 홍콩 경찰이 18세 대학생 등 2명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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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취재 중 얼굴에 불 붙은 기자…복면 금지 후 시위는 더 격렬
연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 시가지에서 6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에 맞은 한 방송기자가 얼굴에 붙은 불을 끄려고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정부가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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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중국인" 외쳤다고 폭행···中군 개입여론 키운 2분 영상
홍콩 시위대에 "우리는 중국인"이라고 말했다가 폭행당한 중국인의 영상이 공개돼 중국 내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복면금지법 시행과 폭력 시위 강경 진압을 지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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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액티비즘 시대
2011년 이탈리아 의류업체 베네통의 ‘언헤이트(UNHATE)’ 광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이 키스하는 듯 사진을 합성했다. ‘Pepper Spraying Cop’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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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이냐,방침이냐
최근 법(法)에 대한 신뢰감 상실이 심각하다.전직 대통령을 두사람이나 법정에 세우고 중형을 선고한 것도 법치(法治)의 확립에 큰 뜻이 있는데 이런 법치확립의 노력이 진행되는 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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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소지 대학생|처벌법 첫 적용 영상
화염병 사용금지법이 발효된 첫날인 7일 오후4시 화염병을 만들어 집회장소에 가지고 들어가려던 전문대 중퇴생에게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8일 자신의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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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악횡행 시민 모두의 책임
「집 나와라 뚝딱, 법 나와라 뚝딱」, 요즈음 들어 또다시 도깨비의 요술방망이 소리가 요란스럽다. 아파트값이 올라가니까 허허벌판에 30만, 40만명이 거주할 도시가 불쑥 솟아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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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회복해야 한다
집단폭력의 상승작용이 결국 오늘의 비극적 사태를 초래하고 말았다. 우리가 그토록 자제와 이성을 촉구해온 이유도 이런 참담한 결말을 보지 않기 위해서, 또 다시 「비상한 조치」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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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또 양심선언
경기 도경 제2전경대 소속 김광제 이경(25)은 27일 오후7시 서울 한남동707 꼰벤뚜알 수도원에서『전투 경찰의 시국치안 동원을 중지하고 전투경찰법 설치령에 따라 대 간첩작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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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총재 회담 후 청와대서 영수회담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18일 이번 임시국회에서 5공청산·악법개폐와 민생대책에 치중한 후 야3당총재회담·청와대영수회담으로 이어지는 정국대처방안을 제시했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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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화염병을 영어로는 「몰로토프 칵테일」이라고 한다. 「몰로토프」는 2차대전무렵 소련의 외무장관을 지낸 정치인의 이름이다. 「칵테일」은 병속에 들어있는 휘발유의 색깔을 보고 연상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