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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연탄·조개탄·구공탄…우리 주변 석탄의 발자취를 찾아서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석탄은 어떻게 인류의 연료로 쓰였을까 추운 겨울, 집 안을 따뜻하게 하는 연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석탄(石炭)’은 오랫동안 인간의 주 연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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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우리에겐 삶의 터전"…2년 뒤엔 탄광 한 곳만 남는다 [영상]
지난 2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면에 있는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탄광 갱도에 들어서자 채탄원을 실어나르던 인차(人車)가 멈춰서 있었다. 갱도 밖에 있는 대형 컨베이어벨트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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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료 만들어내던 그곳…'118살' 화순탄광 30일 문 닫는다
118년 역사를 가진 전남 화순 탄광이 30일 문을 닫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남 화순군 동면 복암리 일대에 자리한 화순탄광이 오는 30일 폐광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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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산재 피해자 보험급여, 원인 발생 근무지 기준으로 계산해야"
산업재해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는 마지막으로 일했던 곳이 아닌, 산재 원인이 발생한 근무지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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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짜리 ‘66년 전 최초 단협’…지금 노조 이때만도 못하다 유료 전용
‘하청업체 근로자에게 기본임금을 보장하라’. 66년 전인 1957년, 막장 노동을 하던 근로자(노조)와 회사 간에 체결한 단체협약에 들어 있는 조항이다. 당시는 임금을 떼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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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 석불 머리가 없고, 하늘재 불상은 머리만 있어 웬일?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6〉 백두대간 80고개 와인딩(중) 굽이치는 말티재 도로. 말티재는 백두대간 고개가 아니지만 백두대간 80고개를 오토바이로 종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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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李, 경기지사 때 한게 뭐있나…尹, 다른사람에만 엄격"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무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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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0] "먹고살자" 석탄 구뎅이 들어갔다…1330m 만항재 밑 검은 물이 흘렀다
3년만 버티자며, 20대 남자는 강원도 사북으로 향했다. 탄광산업 호황으로 개도 만 원권 지폐를 물고 다녔다는 시절, 1971년이었다. 한 탄좌(炭座·석탄 광구의 집합체)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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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흥의 '에너지'였던 대한석탄공사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대한석탄공사가 적자 운영으로 폐업 위기에 놓였다. 석탄공사의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1조5989억원이나 된다.국영기업인 석탄공사는 1950년 11월 1일 설립됐다. 이 후 ‘탄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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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 삼겹살이 오른 사연
연탄 없이 겨울을 날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 가정의 주 에너지원이 연탄에서 기름·가스로 바뀌면서 연탄은 점점 자취를 감췄다. 1980년대 전국 360여 개에 달하던 탄광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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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 정동영 + 이해찬' 당 뜬다
범여권의 대통합파 의원들이 7월 말 또는 8월 초를 마지노선으로 하는 '범여권 신당 창당 로드맵'을 마련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뒤 통합민주당(공동 대표 김한길.박상천)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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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탄광열차 전복사고...3명 사상
4일 밤 10시 10분께 전남 화순군 동면 복암리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3-4갱 지하 4km 탄광에서 석탄열차 전복사고가 발생, 직원 윤모씨(57)가 숨지고 박모씨(46)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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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해석 기자 화순탄광 '채탄원 체험'
20일 전남 화순탄광 갱 안에서 운전원이 석탄 운송 차에 석탄을 싣고 갱 밖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하루 채탄원들은 270t의 석탄을 캤다. 화순=프리랜서 장정필 탄광에 다시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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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휴~ 죽다 살아났네
18일 오전 5시15분께 전남 화순군 동면 복암리 화순광업소 갱도안에서 화재가 발생, 광구 3.86km(수직으로 500m지점)아래서 배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 인부들이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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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이익단체 '표몰이' 나섰다
IMF 와중에서 퇴출된 충청은행 전(前)직원들 모임인 충청은행 재건동우회(회장 홍진표)대표단은 지난 27일 한나라당 대전시지부에 회원 7백58명의 입당원서를 일괄 제출했다. 경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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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업계 '산더미 재고'몸살…3개탄광 첫 야근 중단
석탄업계가 늘어나는 재고(在庫)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석탄공사가 국내 탄광으론 처음으로 3개 탄광에서 야간작업이 중단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석탄공사는 2일 전남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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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 임금 6.5% 인상/석공,4개탄광 폐쇄 인원도 감축
석공은 올해 광원들의 임금인상률을 6.5%(예산반영액 기준) 선에서 한자리수로 억제할 방침이다. 석공은 2일 이봉서 동자부장관의 연두순시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불황이 가중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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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적자탄광 폐쇄/올해 2곳/95년까지 4천명 감원
국내 최대탄광업체인 대한석탄공사가 올해 산하 두곳의 적자탄광들을 폐광,감량경영에 들어간다. 석공은 올들어 생산을 중단한 영월광업소에 이어 현재 강원도 정선군의 나전광업소도 폐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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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전국서기념식
10일은 「근로자의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시·도에서는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모범근로자들을 표창했다. 상오10시 서울정동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규하국무총리서리·구자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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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안보 궐기대회
반공·총력안보를 다짐하는 각계 안보단합 궐기대회가 서울을 비롯, 전국각지에서 휴일인 4일에 이어 5일까지 5일째 계속됐다. 한국사학재단연합회는 3일 하오 박정희 대통령의 4·29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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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탄작업촉진 당부 김 총리, 화순 광 시찰
【광주】김종필 국무총리는 8일 전남 화순탄광을 시찰, 새로 탄 맥이 발견된 이양지구의 개발을 촉진하여 76년부터는 전남도내의 연탄수급을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하라고 허 련 전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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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읍 침수준동
【광주】22일 하오 호보 내륙지방에 내린 폭우로 영산강 물이 불어 영산포에서 한때 위험수위 8m를 돌파, 비상수위(9m) 에 육박하여 홍수경보가 내려졌으나 비가 그치는데 따라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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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안전대책의 등한시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의 흥국광업소 매몰사고는 다시 한번 광산 노무자의 안전 책에 대하여 경종을 올려주고 있다. 지하수가 나오는 것을 미봉책으로 막고, 계속 채탄작업을 강행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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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갱 속의 죽음
6일 하오 1시께 전남화순광업소에서 갱내 화재로 인해 광부 8명이 숨지고 1명이 겨우 구조대에 의해서 구출되었다는 신문보도를 읽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까지의 광산사고라면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