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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서 '대만꽃사슴' 포획 작전 벌이는 까닭은
속리산의 대만꽃사슴. 활동반경 조사를 위해 발신기를 부착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속리산의 대만꽃사슴 포획 작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이름은 예쁜 '꽃사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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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중국군사전문가, 북한을 위협이라 보고있다"
일본 교도 통신이 30일 “북한 인민해방군 작전전문가가 북한을 미국에 이어 '중국의 위협'으로 규정했다”고 보도했다.교도통신은 이 군사전문가가 최근 군사 훈련에 관한 문서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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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모그 뚫고 온 고속철
지난 2일 베이징역에 스모그 먼지를 뒤집어쓴 채 도착한 고속철의 모습이 화제다. 5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스모그로 인해 외부가 심각하게 오염된 고속열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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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능란한 외교술 … 영토확장의 실익 얻다!
【총평】 고려 건국과 민족 재통일을 전후하여 중국에서는 당이 멸망하고 5대 10국이 흥망하고 있었고, 북쪽에서는 거란족이 요를 세우고 발해를 멸망시킨 뒤 중국을 압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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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휩쓴 대지 메뚜기 덮치다
거대한 중국의 땅에 찾아들었던 각종 재해는 한재(旱災)와 수재(水災) 말고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지진으로 벌어지는 재난인 진재(震災)도 잦았고, 우박이나 빙설이 일으키는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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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 기쁨 긴 가뭄 끝 단비
1942년부터 2년 동안 중국 허난(河南)을 휩쓸었던 가뭄의 와중에 나무껍질을 벗기는 농민들. 뉴욕 타임스사진 기자가 촬영한 사진이다. 중국인들이 흔히 말하는 네 가지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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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pecial] 베이징의 적색경보와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모순, 환경오염 방지와 성장,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선 중국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외곽 르부르제의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개막식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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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5대 군구로 중국군 개혁하는 까닭은?
지난 1일 중국 베이징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5대 전구 출범행사에서 시진핑 주석(가운데)이 중부전구 한웨이궈 사령관()과 인팡룽(殷方龍) 정치위원에게 군기를 수여하고 있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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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대학도 충칭으로… 뤄자룬이 ‘작전’ 지휘
1 전시수도 충칭 시절의 국립 중앙대학 임시교사. 체육 시간도 난징 시절과 별 차이 없었다. 역대 중국의 각계 지도자들 중에는 별난 사람들이 많았다. 목수를 했으면 세계적인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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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북경을 만나다. 고북수진(古北水鎭)
모택동의 대형 초상화가 걸린 천안문 광장, 크고 웅장한 자금성, 서태후의 여름별장 이화원.. 북경,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이렇듯 북경은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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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중국의 런민비(위안화) 이야기
국제통화기금(IMF)이 11월 30일 중국의 런민비(renminbi 人民幣)를 2016년 10월부터 특별인출권(SDR 特別提款權) 구성통화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의 구성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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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연합 전선의 형성과 건국 준비 활동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총평】 1940년 광복 연합의 인사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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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행-중국연합은행 통화스왑으로 전비 조달한 일본
IMF 설립 후 최초로 발생한 달러화 위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경제계 원로들을 만나는 케네디 대통령(오른쪽에서 네번째, 1962년 6월 11일). 이 자리에서 루사(Ro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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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銀 값 인상, 만주국과 조선은행 뒤흔든 나비효과
189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공화당 맥킨리 후보의 포스터. 경제번영과 사회발전을 위해 금본위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즘 중국은 자주 세계를 놀라게 한다. 기준금리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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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⑪
?일본 군부는 군수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중공업 재벌과 결탁해 확전의 길로 나섰다. 메이지헌법의 통수권(統帥權) 개념 때문에 일본군에는 황군(皇軍)이란 개념과 민간정부의 통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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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홍콩의 구룡과 남송의 황제
홍콩은 시드니,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 전 홍콩은 지금과 달리 바다가 푸르고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떠다니는 깨끗한 도시였다. 또한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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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사망하자 “저우가 사지로 몰았다” 흉흉한 소문
1 문혁 시절, 마오쩌둥 지시로 린뱌오가 수정 중인 문건을 엿보는 저우언라이(왼쪽). 1967년 봄, 텐안먼 성루 휴계실. 린뱌오(林彪·임표)의 죽음은 의혹 투성이였다. 사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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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죽자 "저우언라이가 사지로 몰았다" 소문
문혁 시절, 마오쩌둥 지시로 린뱌오가 수정 중인 문건을 엿보는 저우언라이(왼쪽). 1967년 봄, 텐안먼 성루 휴계실. 린뱌오(林彪·임표)의 죽음은 의혹 투성이였다.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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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진순신과 야율초재
진순신과 야율초재 지난 1월21일 일본에 살고 있는 화인(華人) 작가 진순신(陳舜臣)(1924-2015)이 세상을 떠났다. 90세였다. 그는 일본인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郞)(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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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입춘… 봄은 아직
4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 절기. 최근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으나 본격적인 봄은 한 달 이상 지나야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입춘인 4일에는 중국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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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용장' 김점곤 … 6·25 전세 뒤집은 다부동 전투 영웅
김점곤 장군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속내를 털어놓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김 장군과 시인 구상 등을 ‘술친구’ 삼아 외로움을 달래곤 했다고 한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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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학생 퇴학시키고 도피자금 몰래 대준 장멍린
국민당 최대 계파 중앙구락부(CC)를 이끌던 천궈푸(陳果夫앞줄 가운데)와 함께 전국 대학교수 검정위원회를 마친 교육부장 시절의 장멍린(앞줄 왼쪽 다섯 번째). 192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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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바로 뜬다, 중국 23곳 가는 비행기
강원도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23개 지역을 오가는 전세기가 다음달부터 운항한다. 강원도와 국내 항공사인 진에어는 13일 ‘양양국제공항~중국 23개 도시 항공노선 개설 및 운항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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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야스쿠니 전범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 안에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한다는 얘기가 솔솔 나온다. 야스쿠니는 원래 메이지 유신 이후의 보신(戊辰)전쟁, 세이난(西南)전쟁, 러일전쟁, 제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