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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中 진형 깨고 추격전 벌였다…다리 꼰 美 노골적 항행
대만 해역 미·중 항모타격단 - 군함 추격전.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26일 중국 랴오닝함 항모 전투단이 필리핀해역에서 훈련하고 있는 장면을 찍은 인공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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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색과 권력 거래했다"…中 뒤집은 몸로비 '이색모권' 실태
리샤오충 스먼현 투자유치센터 주임 [석문융매 캡처] “섹스로 권력을 도모하고, 권력으로 사리를 추구하고, 생활 부패와 향락을 탐했다.” 지난 3일 중국 후난(湖南)성 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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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필 그날…美, 베이징 대사관 로고서 '중국' 글자 뺐다
주중 베이징 미국 대사관의 지난 로고(왼쪽)과 새롭게 교체한 로고(오른쪽). ’미국 주중대사관 베이징·중국(美國駐華大使館 北京·中國)“으로 씌어있던 문구에서 ’중국“ 두 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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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남공세는 계산의 산물···그 뒤엔 미·중 체스게임 있다“
16일 개성 공단에 위치한 남북 연락사무소 건물이 폭파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최근 북한의 대남 무력 공세가 미·중의 역내 체스게임의 일환일 수 있다고 홍콩 언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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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1년만에 18살 연하와 스캔들 난 여배우
이혼 1년만에 18살 연하남과 스캔들 왼쪽부터 중국 배우 마이리(马伊琍)와 우하오천(吴昊宸) [사진 소후닷컴] 최근 중국 배우 마이리(马伊琍; 1976년생)가 18살 연하남 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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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만든 건 美" 음모론, 中보다 더 불지핀 건 이 나라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인 범유행)을 계기로 옛 공산권 출신 권위주의 국가인 러시아·중국과 민주주의·시장경제·인권을 지향하는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미국 사이에 치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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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돌려달라"···물대포·최루탄·불길 치솟은 홍콩시위
홍콩 사태의 분수령을 이룰 시위로 주목을 받은 8월 31일 집회, 즉 ‘8. 31 시위’는 시들할 줄 알았다. 29~30일 이틀간 시위 지도부가 대낮에 테러를 당하고 학생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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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숨겨진 '시한폭탄'…광둥어 축소, 中 충성서약 추진
집회를 마친 뒤 인근 홍콩 코즈웨이베이로 거리 행진에 나선 시민들. 우산이 물결을 이뤘다. 박성훈 기자. 홍콩 사태가 18일 평화 행진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 21일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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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퍼컴퓨터 개발 中 군산복합체 정조준
미국 상무부로부터 블랙리스트 제재 대상에 오른 중국 수퍼컴퓨터 개발 회사 중커수광 제품. [중커수광 SNS] 미국 정부가 통신업체 화웨이(華爲)에 이어 수퍼컴퓨터 개발을 주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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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지나자 '모세의 기적'…144만 홍콩시위대 감동 장면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 페이스북]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해 검은 옷을 입고 나온 144만 홍콩 시위대가 구급차에 길을 내주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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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대신 플래시 켠 홍콩인···'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렸다
14일 오후 홍콩섬 차터 가든에서 열린 홍콩 어머니 집회에 참석한 시민이 송환법 처리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홍콩=신경진 기자] 14일 오후 홍콩섬 차터 가든에서 열린 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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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상 최대 103만 시위, 시작은 20대의 치정살인 사건
홍콩에서 6월 9일부터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의 입법회(의회) 심의에 반대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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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아들 후하이펑 초고속 승진 "시안시 당서기 맡을 듯"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 주석의 아들 후하이펑(胡海峰·47)이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당 서기로 승진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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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중 정상회담도 협상 카드…므누신 “베이징 담판 진전 봐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베트남 미·중 정상회담까지 협상 카드로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새해 국정 연설에서 27~28일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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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제사상엔 귀한 상어 고기?···알고보면 수은 덩어리
━ 물려 죽은 사람은 1년에 넷, 잡혀 죽은 상어는 1억 마리 상어가 등장하는 영화 '47미터'의 한 장면 [중앙포토]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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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다, 알았다, 말하지 않았다” 中 신문 마지막호 제목
’보았다. 알았다. 걸었다. 말하지는 않았다.(看見了 知道了 走過了 不說了)“ 지난달말 정간한 랴오닝성 선양시의 대중신문 화상신보의 마지막호 1면. [인터넷 캡처] “보았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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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앞두고 중·일 밀착 가속…中, 원전 사고 7년만에 쌀 수입 재개
일본 마트에서 판매중인 니가타산 쌀. [홍콩 동방일보 캡처] 중국 정부가 일본 니가타(新潟)현 쌀 수입을 전격 허가했다. 지난 2011년 3·11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첫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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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평양선언 열렬히 축하” … 언론은 “북핵 폐기 먼 길” 신중
지난 1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진행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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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뒤늦게 “평양선언 열렬 축하”…홍콩誌 “북핵 폐기 말하기 일러”
지난 4월 28일자 중국 인민일보 3면(오른쪽)과 9월 20일자 인민일보 21면(왼쪽). 종합면 하단에 3단으로 판문점 선언을 보도한 것에 비해 평양선언은 국제면 우측에 1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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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평양회담 적극적 성과 기대” 일본 “비핵화 구체적 행동 이어지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연이틀 환영 의사를 표명하면서 성과를 기대한 반면, 일본은 북한의 비핵화 이행을 강조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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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평양회담 환영지지…적극 성과 기대”
중국은 연이틀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성과를 기대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과 같이 “남북 대화와 판문점 선언의 실천을 환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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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서 바람 불어오니 눈에 봄이 가득” 덩샤오핑의 꿈 실현
중국 광둥성 선전시 렌화산 공원의 덩샤오핑 동상. 연중 참배객들로 붐빈다. 중국의 천지개벽은 선전시 렌화산(蓮花山) 공원에서 더욱 실감했다. 렌화산에는 ‘개혁개방의 총사령관’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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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국대사관 부근서 불만 품은 20대 중국인 폭발물 터트려
2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경찰 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베이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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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했다”는 중국, 보복리스트 없이 일단 확전 자제
“미국의 행위에 경악했다.” 미국의 2000억 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추가 보복 관세 리스트 발표 한나절 뒤에 나온 중국 상무부 담화는 “필요한 보복”을 언급했지만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