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들어 바꿨더니 또···'홍준표 나무'의 얄궂은 운명
창원시 경남도청 앞에는 ‘홍준표 나무’가 있다. 경남도청 정문 화단에 심어진 ‘주목’으로, 다른 나무들과 달리 누렇게 변해 시들고 있다. 요즘 이 나무 때문에 도청이 시끌하다.
-
김영삼부터 홍준표·정우택·류여해 "기차와 개"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과거 홍준표 전 당 대표의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발언에 대해 "민심의
-
"언제 할복할까요" 버티던 서청원, 19개월만에 탈당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친박 8선 의원인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대표와 맞서며 탈당을 거부한
-
'대수술' 앞둔 한국당, 말·말·말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 대표 권한대행. [중앙포토] ━ "우리 모두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전날 발표한 당 혁신안을
-
洪 '마지막 막말'에 정우택 발끈? "술주정 한적 없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연합뉴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홍준표 리스트'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저는 낮술
-
홍준표 전 대표가 변호사 재개업 신청한 이유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중앙포토]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준표(64·사법연수원
-
[단독] 당대표 그만둔 홍준표, 변호사 재개업 신청했다
6·13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내놓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은 지난 14일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홍 대표가 여의도 당사를 떠나고 있는 모습. [중앙포
-
심상정 “굳세어라 유승민, 철회하겠다”
지난해 4월 25일 JTBC 주최 TV토론회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자신의 기호를 손가락 수로 내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
-
한선교 “김성태 오버다…어떤 세력 결집된 거 아닌가 염려”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왼쪽)과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 [중앙포토]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혁신안으로 꺼낸 '한국당
-
[사설] 한국당, 중앙당 해체 넘어 모든 기득권 내려놓아야
지방선거에서 역사적 참패를 하고도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민의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쇄신방안이라고 내놓은 게 담벼락이 갈라졌는데 벽지만 새로 하는 격이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은 어
-
북한, 6ㆍ13 선거 결과 전하며 "보수 야당은 관에 넣은 송장"
북한이 6ㆍ1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남북) 관계 개선 흐름을 귀중히 여기는 남조선 민심이 과시된 것”이라고 18일 주장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서다. 이
-
이번엔 김성태 혁신안 충돌 "혁신 대상자가···웃기는 짓"
김성태 지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깜
-
[빼꼼 지방선거] ⑪“민주당은 독이 든 성배를 들었다”
━ 빼꼼(Back-Home) 리포트 #11. 민주당의 압승, 비빌 언덕이 없어졌다 6ㆍ13 지방선거가 끝났다. 북미회담(12일)과 월드컵 개막(14일) 사이에 끼어
-
[이하경 칼럼] 보수 유권자는 승리했다
이하경 주필 자유한국당이 ‘폭망’해서 보수가 궤멸했다고 한다. 동의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은 보수가 아니었고, 보수를 대변하지도 않았다. 세계사적 변화의 흐름에 눈과 귀를 막은
-
보수몰락 책임 누구? 홍준표>박근혜>안철수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회장 곽진영 건국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국내 정치학자 31명을 대상으로 한 ‘6·13 지방선거에서의 보수 몰락’ 기획 설문에서 보수의 진로와 관련해 90
-
혼란의 한국당 “그 밥에 그 나물... 새 얼굴로 판 엎어라"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회장 곽진영 건국대 교수)가 6·13 지방선거 직후인 14일~16일 정치학자 31명을 대상으로 “보수 재건을 위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응답
-
적 장점도 배웠다, 300살 영국 보수당의 비결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의 보수는 몰락했다.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정당을 대표해 온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득표는 24.03%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
“지도자는 갑자기 안 나타나 … 젊고 투지 강한 인물 키워야”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14일 ’보수는 무엇이 보수인지 모르고, 무능한 정치를 한 것을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정현 기자] 박관용(80) 전 국회의장은 김영삼(YS) 전
-
300년 넘은 英 보수당의 위기 극복 비결은 변화 적응하는 유연함
영국 보수당의 로고. 노동당에 참패한 이후 환경을 고려한다는 이미지로 바꿨다. 6ㆍ13 지방선거에서 한국의 보수는 몰락했다.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 정당을 대표해
-
與, ‘잘못했다’ 무릎 꿇은 한국당 향해 “할리우드 액션”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의 참패 결과에 대해 “잘못했다”며 무릎을 꿇고 사죄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모호한 반성이 아니라 국정 협력에 대한 약속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30대와 다른 20대…보수·진보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적 성향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와 30대는 여당 지지율 고공행진의 중심축이었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20대는 30대와는 함께 묶기 어려운 상당한 차이가 있다
-
'잘못했습니다' 무릎 꿇은 한국당, 첫 수습회의조차 모이지 않았다
━ 골리앗의 저주?...당 수습 나선 한국당, 초반부터 지지부진 6ㆍ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수습에 나선 자유한국당이 출발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김성태 비대위
-
박관용 “강력한 여당 있는데 야권 분열은 바보 같은 짓”
박관용(80) 전 국회의장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1993~94)과 16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2002~04)을 지냈다. 국정운영 지지율이 80%를 넘어서던
-
전여옥 “진박 인증하던 정종섭, 보수 궤멸의 진짜 책임자”
[사진 전여옥 작가 블로그] 전여옥 작가가 당내 중진의원들의 정계 은퇴를 촉구한 친박계 초선의원들을 향해 쓴소리했다. 특히 정종섭 의원은 실명을 거론하며 “그대부터 그만두라”고